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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1 16:49
北, '평창 참가'로 평화 공세…끊긴 남북 대화채널 잇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06  

北 "대표단 파견 용의"…체육회담 가능성 높아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긴장 완화 군사회담도 기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면서 꽉 막혔던 남북관계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정부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적 개최를 위해 북한 참가에 총력을 기울여온 터라 남북관계는 이를 계기로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정은은 1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한 신년사 육성 연설에서 평창 올림픽의 성과적 개최를 바란다며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또 "우리는 민족적 대사들을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내외에 떨치기 위해서라도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뜻깊은 올해를 민족사의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야 한다"며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보였다. 

김정은의 발언은 지난해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부의 남북 군사당국회담과 적십자회담 제안에 무응답으로 일관했다는 점에 비춰 전향적인 입장 변화로 읽힌다. 

북한은 그간 정부의 대북 제재 참가를 못마땅해하며 인도적 지원을 위한 민간교류에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날 김정은의 발언으로 남북관계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간 북한의 평창 참가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밝혀온 정부도 북한의 제의에 긍정적으로 화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당장은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시사한 만큼 이를 위한 남북 실무자 간 만남 등 체육 회담이 열릴 것이란 기대가 높다. 

남북은 그간 국제 스포츠 대회를 계기로 회담을 열고 남북 단일팀 구성, 선수단 공동 입장, 응원단 파견 등에 대해 논의해왔다 

지난 2014년 10월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황병서 당시 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국가체육지도위원장,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을 파견했듯 이번에도 북한 고위급 인사가 방한할 가능성도 있다. 

이 과정에서 끊어진 남북 간 판문점 연락 채널이 복원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아직 올림픽 참가 관련 절차를 밟지 않아 북한의 후속 조치가 필요한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의 참가비까지 지불하겠다고 한만큼 신청만 하면 참가 결정은 이뤄질 것"이라며 "다만 우리가 주최국이니 남북간 논의할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평창 올림픽 계기 남북 대화가 다른 분야로 확대될 것이란 관측도 있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올림픽 참가를 전제로 실무접촉이 이뤄지더라도 참가에 대한 대화만 있는 게 아니다"며 "군사 등 다른 분야로 대화가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김정은도 신년사에서 "우리는 진정으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원한다면 남조선의 집권여당은 물론 야당들, 각계각층 단체들과 개별적 인사들을 포함하여 그 누구에게도 대화와 접촉, 내왕의 길을 열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지난해 7월 제안한 군사당국회담과 적십자회담을 북한이 전격 받아들일 가능성도 점쳐진다. 

앞서 정부는 군사분계선(MDL) 일대 적대행위를 중지해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자고 했는데 김정은도 이날 신년사에서 "무엇보다 북남 사이의 첨예한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환경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호응하지 않아 무산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이 다음달 설 명절 계기로 다시 추진될 가능성도 있다. 이산가족 상봉은 지난 2015년 10월을 마지막 2년 넘게 성사되지 못했다. 

다만 김정은이 이날 '핵 단추'를 언급하며 핵무기 실전 배치를 시사하면서 남북관계가 복원되더라도 북핵 관련 입장 변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 남북관계는 개선되겠지만 대북 제재와 압박 완화 등 북한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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