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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4 06:30
주식 만화 낸 허영만 작가 "투자도 조기교육이 필요해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51  

투자 초보의 주식투자 도전기 '허영만의 3천만원' 출간



'식객' '각시탈' '타짜' 등의 만화로 유명한 허영만 작가(71)가 '주식만화'에 도전했다. 약 5개월 전부터 5명의 투자전문가가 각각 600만원씩 나눠 맡아 조언하고 카카오톡으로 의견을 나누며 종목을 선정해 주식 투자해온 결과를 '허영만의 3천만원'의 1권 '주식에 빠지다'(가디언)에 담아 출간한 것이다. 


단행본으로 묶이기 전 작가는 예스24의 웹진인 채널예스에 만화 연재를 해왔다. 만화가 연재되는 시점은 실제 투자가 이뤄진 지 2주후다. 처음 자본금은 3000만원이었지만 전문가 한명이 추가되어 현재 자본금은 총 3600만원이다. 

4일 오전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난 작가는 "그간 만화만 그리고 돈은 그저 통장에 넣어두거나 누가 이야기해 줘서 땅에 투자했다가 본전도 제대로 못 건졌다"면서 "그동안 경제에 너무 무심했던 것 같다는 생각에 그러면 안되겠다 싶어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재가 시작되고 1권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2015년 8월에 1000만원을 주식투자해 사고파는 과정을 만화로 실시간 중계하며 돈의 증감을 보여주자는 아이디어가 허영만 작가의 머리에 떠올랐다. 주식 책을 수십권 읽고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을 만나면서 자문단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이 '시장질서교란행위 방지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제동을 걸었다. 본의 아니게 만화가 작전세력이 되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1월 한 경제신문이 실전투자대회를 9주간 개최하고는 실시간 거래자들의 실적을 공개하는 것을 보고 '만화는 왜 못하냐'며 다시 추진했다. 금감원과 금융거래 법률전문가도 이번에는 2주간의 시차를 두고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거라는 의견을 내서 이번 주식투자 만화 연재가 가능했다. "2주간의 시간도 자신이 가진 종목이나 만화에 언급된 주식이 가치있는 것인지 공부하고 판단하는 데 적절한 기간"이라고 작가는 말했다.
     
투자는 단톡방에서 전문가들이 의견을 주면 허 작가가 증권사에 전화해 매도나 매매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새벽까지 들리는 카톡소리에 병이 걸렸다"면서도 허영만 작가는 "주식투자의 일반적인 내용, 그리고 실제로 매매한 내용을 만화에 담았는데 독자들은 유익하다, 나는 이런 종목이 관심있었는데 다뤄주어서 고맙다는 의견을 준다"고 설명했다. 

투자를 시작한 지 5개월인 현재 수익률은 8%라고 했다. "어떤 주식을 사는 것은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고 그러면서 경제를 좀 알자는 의도"라고 책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작가는 "나는 가치투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는 단타나 초단타를 주로 하는 전문가의 수익률이 높다"고 밝혔다. 

작가는 아침과 오후로 장 열리고 닫히는 것을 지켜보고 매일 매매된 내용과 자신의 생각을 적고, 이것이 5일치 쌓이면 한회 분량의 내용을 짜서 그리는 식으로 작업한다고 소개했다. 조회수는 현재까지 연재된 23회의 평균이 2만건, 평균적으로 댓글도 400여개 달린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허영만 작가는 경제의 '조기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장에만 넣어두었던 돈을 다만 얼마라도 운용했다면 재미있는 취미거리가 되지 않았겠나 후회해요. 일반인이 무리해서 베팅하는 것은 바라지 않아요. 하지만 투자를 어릴 때부터 신경쓰면 커서도 무리하지않고 조금씩 투자하며 (커서도 수익을 거두면서) 생활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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