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3-08 01:59
이란 여성 옥죄는 '이슬람 율법'…인권후퇴 '우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25  

이란에서 여성들에게 이슬람 율법 준수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한층 거세지고 있다고 '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수도 테헤란 지방법원은 이날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벗고 얼굴을 드러낸 혐의로 붙잡힌 한 여성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아바스 자파리 돌라타바티 테헤란지법 부장검사는 이 여성이 "도덕적 타락을 공개적으로 장려했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이 여성은 테헤란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된 '히잡 벗기' 운동에 참여했으며, 항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직후 국적과 종교에 상관없이 모든 여성들에게 히잡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최근 20년간 엄격하게 율법을 준수하는 분위기가 사그라들며 대도시의 여성들은 얼굴과 머리카락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했다. 테헤란에서는 히잡을 어깨에 걸친 채 승용차를 운전하는 여성들을 볼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히잡 벗기' 운동이 확산됐다. AFP통신은 지난해 12월부터 30여명의 여성들이 이 혐의로 붙잡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돌라타바티 부장검사는 이슬람 율법을 어기는 여성들을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며 "의도적으로 이슬람 히잡 규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힘으로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히잡을 쓰지 않고 운전하는 여성은 차량을 압수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같은 날 이란 법무부는 전날 테헤란 시청에서 열린 '댄스 행사'에 대한 검찰 조사를 주문하고 나섰다. 

여성의 날을 기념해 테헤란 시청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9세 미만 여아들이 주로 참여했다. 아이들은 청바지와 '투투'로 불리는 무대의상을 입고 대부분 여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이란은 유엔이 지정한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지 않고, 선지자 마호메트의 딸인 파티마의 탄생일인 3월9일을 자국 여성의 날로 기념한다.

그러나 행사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보수진영의 불만을 샀다. 이슬람 율법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는 춤을 춰선 안 되고, 여성은 남성 앞에서 노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개혁주의 성향의 모하메드 알리 나자피 테헤란 시장은 행사가 이슬람 전통에 대한 존중하에 치뤄졌다고 해명했으나, 모하마드 자파르 몬타제리 법무장관은 "사회 도덕과 이슬람 전통에 반(反)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810 4월 삼성-LG '곡면폰' 맞불...격전 앞둔 이통시장 숨고르기? 시애틀N 2015-03-15 2533
11809 신해철 '의료사고' 손해배상 책임, 파산법원이 가린다 시애틀N 2015-03-16 2533
11808 강남서 도심까지 자전거로 30분…내년 서울에 '자전거 고속도로' 시애틀N 2019-07-15 2533
11807 "진심으로 사죄"…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5·18 묘역 참배 시애틀N 2019-08-26 2533
11806 예천 80대 노인 살인사건, 前며느리 "범행시인" 시애틀N 2015-03-15 2532
11805 "美 이주노동자 막아서면 불황 찾아온다" 시애틀N 2018-12-12 2532
11804 국정원 "현영철 北 인민무력부장 '불경죄'로 지난달 30일 총살돼" 시애틀N 2015-05-12 2531
11803 국방장관 "北NLL 침범시 1~2분이면 날릴 수 있어" 시애틀N 2017-08-12 2531
11802 12월부터 중학생도 타는데…'전동 킥보드' 안전 누가 챙기나? 시애틀N 2020-10-21 2530
11801 LG, 200만원짜리 명품폰 300대 한정판매…노림수는? 시애틀N 2017-12-07 2529
11800 '비상착륙' 러시아 여객기 탑승자 78명 중 41명 사망 시애틀N 2019-05-06 2529
11799 5·18 헬기사격 부인 '전두환 회고록'…손해배상 소송도 속도 시애틀N 2020-11-30 2529
11798 간절곶 새해 첫 해돋이…출입 통제에 구름 인파 없었다 시애틀N 2021-01-01 2529
11797 아르간오일이 염소 똥이라고?…염소의 재발견 시애틀N 2016-10-08 2528
11796 靑·친박계, '반격모드' 전환…정홍원 총리까지 '화력 결집' 시애틀N 2016-11-17 2528
11795 日 '코로나 확진' 80대 크루즈선 승객 2명 사망 시애틀N 2020-02-19 2528
11794 부동산중개도 '언택트'로?…'비대면 중개서비스' 도입한다 시애틀N 2020-06-11 2528
11793 'MB수사 불가피'…박원순 고소에 문성근·김미화 등 줄소송 임박 시애틀N 2017-09-19 2527
11792 이란 여성 옥죄는 '이슬람 율법'…인권후퇴 '우려' 시애틀N 2018-03-08 2527
11791 법학교수들 "로스쿨 완전 실패…新사법시험 도입해야" 시애틀N 2019-04-29 2527
11790 보수단체, 추미애 장관 집 근처서 집회…"즉각 사퇴 촉구" 시애틀N 2020-10-24 2527
11789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 신격호 vs 신동빈 부자간 대결로 귀결 시애틀N 2015-08-01 2526
11788 대학생·직장인 10명 중 9명 "우리나라는 '헬조선'" 시애틀N 2016-06-30 2526
11787 작년 담배 수출 사상 최대…10억 달러 달성, 수입의 2.5배 시애틀N 2017-02-08 2526
11786 野 "논문도둑, 교육 수장 부적절"…김상곤 "표절이면 사퇴" 시애틀N 2017-06-29 2526
11785 '별장 성접대' 김학의 무죄 뒤집혀 법정구속…"상고할 것" 시애틀N 2020-10-28 2526
11784 대한·아시아나 여객기 접촉 사고…사고책임 '갑론을박' 시애틀N 2018-06-26 2525
11783 서울·삼성·청량리역 등 GTX 30개역에 '버스 3분대' 환승센터 구축 시애틀N 2020-06-02 2525
11782 은퇴 후에도 여유있다는 '金퇴족' 평균 금융자산 1.2억원 시애틀N 2020-09-09 2525
11781 유엔 보고서 "北 장성택 처형, 국제법 위반 규정" 시애틀N 2015-03-28 2524
11780 [광복70년]이해인 수녀 "잃어버린 것 많아…선과 사랑 실천해야" 시애틀N 2015-08-09 2524
11779 리하나·카다시안 구명나선 성매매 여성 무기수 사면 석방 시애틀N 2019-08-09 2524
11778 "겨울왕국2, 스크린 점유 88% 독점 위법"…디즈니 고발당해 시애틀N 2019-12-02 2524
11777 성착취물 만든 고교생의 항변 "코로나 때문에 학교 못가 범행" 시애틀N 2020-08-28 2524
11776 美 잇단 총격사건…워싱턴 이어 캘리포니아서도 시애틀N 2014-10-25 2523
11775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는 러시아 대통령 푸틴 시애틀N 2014-11-05 2523
11774 커지는 유럽 전기차 시장…코나EV 앞세운 현대차 '기회' 시애틀N 2020-08-16 2523
11773 한국 백신 접종 후 사망 9명…질병청 "접종 중단할 상황 아냐" 시애틀N 2020-10-21 2523
11772 반기문 총장, 내년 6월 방한…'상선약수' 보이나 시애틀N 2015-12-23 2522
11771 바른미래당 광주 당선자 '0'…6·13 성적표 '최악' 시애틀N 2018-06-14 2522
11770 수사종결권으로 힘 세진 경찰…지휘권 잃어 힘 빠진 검찰 시애틀N 2020-01-13 2522
11769 청정 제주에 쓰레기 대란?…오름처럼 쌓이는 쓰레기에 골머리 시애틀N 2019-01-19 2521
11768 비트코인 1년만에 1000만원 넘었다 시애틀N 2019-05-27 2521
11767 제주도 쓰레기난 코앞…‘안이한 행정’이 禍 불렀다 시애틀N 2019-08-17 2521
11766 LPGA 고진영 시대 열렸다…'무결점 플레이' 시즌 4승 달성 시애틀N 2019-08-26 2521
11765 '대각선 횡단보도'로 안전·편리성 강화…서울시 올해 25곳에 설치 시애틀N 2020-12-06 2521
11764 미국 왜 국가정보국장을 北에 특사로 파견?…선긋기? 시애틀N 2014-11-08 2520
11763 일가족 3명 살해 후 투신 40대 가장 범행동기 '미궁' 시애틀N 2016-01-21 2520
11762 569만 자영업·소상공인 내년까지 세무조사 안받는다 시애틀N 2018-08-16 2520
11761 '낙태죄' 주심 조용호 퇴임 "역사의 심판 두려운 한편 홀가분" 시애틀N 2019-04-18 25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