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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2 07:07
北신년사 하루만에 남북회담 전격 제안…北호응 가능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20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회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정부 "시기·장소·형식 구애없다"…역제안도 "긍정 검토"
"평창 외 관심 사항도 기대"



정부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고위급 남북당국 회담을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자고 전격 제의했다. 


북한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평창 올림픽 참가를 비롯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밝힌 터라 이번 제의에는 호응해올 것으로 전망된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남북이 마주 앉아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 참가 문제 협의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위급 남북당국 회담을 제의했다. 

조 장관은 회담 날짜와 장소를 제시하면서도 "시기, 장소, 형식 등에 구애됨이 없이 북측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며 북한이 역제안을 해오더라도 "긍정적인 입장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회담 관련 거의 모든 사항을 열어둔 것으로 그만큼 북한의 조속한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조 장관은 회담 수석대표 격도 "오픈해 놓은 상태"라고 했다. 회담 의제에 대해서도 "평창 올림픽 문제를 집중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지만 북측도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한 만큼 여러 가지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의제나 대표단 구성 등 세부절차에 대한 협의는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논의하자고 한 것은 이번 기회를 통해 끊긴 남북 통신선 복구부터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해 2월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 이후 남북간 통신 채널을 모두 차단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에도 판문점 연락관들의 연락 시도에 응답하지 않았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9시에 (판문점 채널을 통해 연락을) 똑같이 했는데 북측 반응이 없었다. 오후에도 한번 더 시도할 예정"이라며 "(판문점) 그쪽 채널을 복원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북한이 이번 회담에 긍정적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지난해 7월 정부가 군사당국회담과 적십자회담을 제안했을 때와 달리 이번에는 북한 측에서 먼저 평창 참가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전날 신년사에서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만약 이번에 남북회담이 열리면 지난 2015년 12월 개성공단에서 열린 제1차 차관급 당국 당국회담 이후 2년여 만이다. 

다만 북한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이나 미국의 전략자산 순환배치 중단을 대화 조건으로 제기할 수도 가능성도 있어 회담 성사 여부를 장담할 수만은 없다는 관측도 있다. 

북한의 이번 평창 올림픽 참가 등 대남 평화 공세가 '한미공조' 균열을 노린 전술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아직 올림픽 기간 한미 합동군사훈련 연기 방안에 대한 한미의 결론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 장관은 "오늘 북한에 고위급 당국회담을 제의한 것 관련 미국 등 관련국들과 긴밀하게 협의를 해오고 있다"면서도 한미 군사훈련 관련, "지금 현 단계에서 예단해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르다. 앞으로 북측과 적당한 방법으로 사전 협의를 할 때 관련 사항들을 다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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