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1-03 03:41
국과수 내주 '신생아 집단사망' 사인 최종결론 내린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20  

'사인' 몰라 외곽 머물던 경찰수사 탄력받을 듯
다음주 주치의 등 교수급 의료진 경찰 소환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료받던 신생아 4명이 집단 의문사한 사건을 놓고 사인(死因)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온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보건당국이 이르면 다음 주 사망원인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린다.


의료진의 감염관리부실 여부를 수사 중인 경찰이 다음 주부터 최종 책임자인 주치의 등 교수급 의료진을 소환하기로 한 가운데 사망원인이 특정되면 외곽에 머물던 수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국과수는 "사인 규명에 필요한 검사결과가 모두 나왔고 더 이상 새로 검사할 것이 없다"며 "조만간 질병관리본부와 미팅을 가진 뒤 관계기관 담당자들의 소견을 종합해 다음 주에 최종 결과를 내릴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사망 신생아 검체의 혈액배양검사와 신생아중환자실 역학조사를 진행한 질병관리본부도 국과수에 결과를 넘기고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과수의 최종 판단은 지금까지 미궁에 빠졌던 사망원인이 밝혀지는 것을 뜻한다. 이에 따라 신생아 중환자실 소속 약제사와 간호사, 전공의를 상대로 의료시스템과 병원의 감염관리 부실 정황 등 외곽수사에 머물렀던 경찰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의료사고조사전담팀 관계자는 "사망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 수사속도를 방해한 주요 요인"이라면서 "사망원인이 특정되면 수사망을 좁혀 중점 수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까지 경찰은 신생아의 사망원인으로 '세균감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특히 지난해 12월19일 이대목동병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하기 닷새 전 의료진이 숨진 A 환아에게서 로타바이러스 양성반응을 확인했음에도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은 사실이 발견되면서 병원의 감염관리 부실이 수사의 초점이 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같은 달 28일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한 5개 대학병원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단행해 생존 신생아 12명의 의무기록과 주사제, 인큐베이터, 카테터(관) 등 추가 증거자료를 확보한 상태다.

지난해 12월22일부터 신생아중환자실 소속 간호사와 1~4년차 레지던트, 약제사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한 경찰은 이번 주까지 전공의를 상대로 조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부터 주치의 조모 교수 등 교수급 의료진 조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교수급 조사와 국과수의 사인규명이 맞물리면서 참고인에 머물던 의료진의 신분이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이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의료사고라는 점을 고려해 수사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한 상태다. 전담팀을 꾸린 경찰은 간호사 학위와 면허가 있는 과학수사계 요원을 전격 투입해 의무기록을 분석하는 한편, 전문의급 이상으로 구성된 의료자문단의 자문을 받으며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 수사를 지휘하는 검찰도 의사 출신 검사을 포함한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서울남부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부장검사 위성국)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소속검사 4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경찰 및 질병관리본부와 공조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팀에는 의사 출신인 장준혁 대구지검 검사(36·변호사시험 1기)가 합류했다.

전문성을 확보한 수사당국이 모든 의혹을 겨냥해 그물망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국과수가 사망원인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기로 하면서 향후 수사방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810 트럼프 '화염과 분노' 출간 중지 추진…"명예훼손" 시애틀N 2018-01-04 1221
11809 한미정상, 평창올림픽 기간 합동군사훈련 연기 합의 시애틀N 2018-01-04 1513
11808 박근혜, 차명폰·미용주사에 특활비 '펑펑'…21억 오리무중 시애틀N 2018-01-04 2278
11807 국민-바른 통합, "39+11=36?"…이상한 '마이너스 셈법' 시애틀N 2018-01-04 2405
11806 트럼프 '핵단추' 큰소리, 진실은?…"단추 아니라 가방" 시애틀N 2018-01-03 2001
11805 서귀포에 호텔 건설 JYJ 김준수, 38억 공사대금 소송 패소 시애틀N 2018-01-04 2416
11804 트럼프-배넌, 결국'화염과 분노'에 휩싸이다 시애틀N 2018-01-04 1316
11803 주식 만화 낸 허영만 작가 "투자도 조기교육이 필요해요" 시애틀N 2018-01-04 2151
11802 WP·NYT "北 문제 해결 중심엔 미국이 있어야" 시애틀N 2018-01-04 1162
11801 화성보다 추운 '겨울왕국' 지구촌…플로리다 29년만의 '눈' 시애틀N 2018-01-04 1498
11800 23개월만에 판문점 채널복구…첫 남북대화는 '통성명' 시애틀N 2018-01-03 2144
11799 [단독] "120억원, MB는 모를 것…다스 비자금 300억 더 있다" 시애틀N 2018-01-03 2183
11798 美 "남북대화, 그들의 선택…김정은 진정성에 의문" 시애틀N 2018-01-03 1552
11797 14일만에 사진으로 공개된 제천참사 현장은 '참담· 안전불감' 시애틀N 2018-01-03 2285
11796 아파트 화재 3남매 母, 주민들 탄식속 눈물의 현장검증 시애틀N 2018-01-03 2123
11795 국과수 내주 '신생아 집단사망' 사인 최종결론 내린다 시애틀N 2018-01-03 2222
11794 벌금·추징금·과태료, 신용카드 할부로 납부 가능 시애틀N 2018-01-03 1321
11793 차기 경기지사 여론 보니 지명도따라 ‘희비’ 갈려 시애틀N 2018-01-03 1380
11792 원달러 환율 새해 첫날에도 크게 떨어져 시애틀N 2018-01-02 1943
11791 北신년사 하루만에 남북회담 전격 제안…北호응 가능성↑ 시애틀N 2018-01-02 2122
11790 양구서 훈련병 태운 군용버스 계곡 추락···22명 중경상 시애틀N 2018-01-02 1596
11789 아이폰 배터리 교체 첫날…센터 곳곳 "배터리 없어요" 시애틀N 2018-01-02 2080
11788 기무사 18대 대선 때도 댓글활동… 檢 기무사에 자료 요청 시애틀N 2018-01-02 1135
11787 CNN '올해 최고 방문지' 평창 13위…'소주·찜질방' 매력적 시애틀N 2018-01-02 1367
11786 이대목동병원 전공의 6~7명 이번주 줄소환…내주 교수급 부른다 시애틀N 2018-01-02 1239
11785 접견 못하는 국선변호인…구치소에 박근혜 건강 확인요청 시애틀N 2018-01-02 1240
11784 北, '평창 참가'로 평화 공세…끊긴 남북 대화채널 잇나 시애틀N 2018-01-01 2306
11783 靑 "北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당국대화 용의 환영" 시애틀N 2018-01-01 2195
11782 北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제재 이완? 문제는 올림픽 후 시애틀N 2018-01-01 1377
11781 준희양 사망 전날도 ‘멀쩡’…이웃주민 "걷는것 봤다" 시애틀N 2018-01-01 2144
11780 '신생아 태운 구급차전복'…과속과 만취가 빚은 사고 시애틀N 2018-01-01 2387
11779 애플 공식사과 후 국내소송자 급증…나흘만에 21만명 시애틀N 2018-01-01 1228
11778 3남매 숨지게 한 20대母 이틀째 조사…구속영장 검토 시애틀N 2018-01-01 1310
11777 박근혜·이재용·우병우 구치소에서 새해 맞이…아침은 '떡국·닭백숙�… 시애틀N 2018-01-01 1416
11776 [신년기획]李총리, '3만불 시대' 뒷받침…'안전'도 집중관리 시애틀N 2018-01-01 1102
11775 국민의당 '安재신임·통합' 찬성 74.6%…신원미상男 난입 시애틀N 2017-12-30 2156
11774 미국 '최강한파' 얼마나 춥길래…상어마저 '저온 쇼크사' 시애틀N 2017-12-30 3062
11773 준희양 친부·내연녀 어머니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시애틀N 2017-12-30 2248
11772 4차 산업혁명의 '축소판'…전세계가 '스마트시티' 열풍 시애틀N 2017-12-30 2764
11771 ‘준희양 사인 판단 불가’…국과수1차 부검 소견 시애틀N 2017-12-30 2953
11770 "文정부야말로 탄핵 대상" 광화문광장 태극기 집회 시애틀N 2017-12-30 2800
11769 애플 '뒷북 사과'…1000조원 손배소송 대비한 '꼼수'? 시애틀N 2017-12-30 2485
11768 매티스 "대북 군사옵션, 외교가 주도…공허한 말은 아냐" 시애틀N 2017-12-30 2109
11767 "태아 손가락 절단 이후 수수방관"…병원 "사실 아냐" 시애틀N 2017-12-30 2269
11766 올해 청약경쟁률 '대구' 가장 뜨거웠다…세종·부산에도 청약통장 … 시애틀N 2017-12-30 2109
11765 올해 팔린 벤츠 절반은 '4륜구동'…고급차 필수옵션 '자리매김�… 시애틀N 2017-12-30 1487
11764 美 뉴욕 다가구주택서 큰 불…최소 12명 사망 시애틀N 2017-12-29 2132
11763 靑, '임종석-최태원 만남 후 UAE 특사설'에 "만남과 별개" 시애틀N 2017-12-29 1920
11762 한국인, 중국 베이징서 무비자 144시간 체류 가능해져 시애틀N 2017-12-28 2410
11761 소시지 17개 훔치고 징역8월…靑 '장발장 사면' 눈길 시애틀N 2017-12-29 2123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