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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4 06:24
WP·NYT "北 문제 해결 중심엔 미국이 있어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162  

유력 일간지 사설 '미 역할론' 강조
"北, 핵 포기 안해…남한 이용하는 것일수도"



미국 유력 일간지들이 사설을 통해 북한과 남한의 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환영하면서 미국의 역할론 강조 혹은 남북 직접 대화에 대한 견제를 잊지 않아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부터 말했던 대화에 대한 희망을 불러오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이러한 외교(남북대화를 의미)는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 정권이 야기하는 위기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을 주도하긴 힘들다고 했다. 

WP는 김정은 위원장이 '서곡'을 울렸지만 한국 전문가들에겐 놀랍지 않은 것으로 비쳤고 그건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를 얼마 남기고 있지 않아서였다고 봤다. 

북한 정권은 경제적이거나 정치적으로 원하는 것이 있을 때에 협력의 대가를 원해왔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북한은 최소한 올림픽 개최 중에는 한미 군사훈련을 연기하길 요구할 것이란 얘기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 미국과 대화에 나서겠다고 요구할 수 있는데 이 리스크를 잘 아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남북 관계 개선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 개발과 연계되어야만 한다"고 했다는 걸 전했다. 

WP는 그러나 북한이 조만간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고 진지한 대화에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봤다. 궁극적으로 북한의 정권 교체까지 수위가 올라가 있는 긴장의 수위를 낮추고 미국이 비군사적 해법을 쓸 것을 원하는 정도라는 것. 

그래서 미국 정부가 새로운 대화를 시도하는 것에 회의적인 것이란 설명이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핵 단추' 트윗을 부주의하게 날리기 전에 했던 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신년사를 두고 "아마도 좋은 뉴스도 되고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두고 보자!"라고 했다. 

뉴욕타임스(NYT)도 "한국인들은 볼륨을 낮춰라"(Koreans Turn Down the Volume)란 제목의 사설을 통해 유사한 주장을 했다.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과 결과에 너무 매달리지 말라는 경고로도 들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마치 짜증내고 있는 아이를 어른이 달래려 하듯 2년만에 끊어진 남북 직통 연락채널을 복원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지만 이것이 북한이 평화적으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핵무기 개발 속도를 늦출 것이란 희망은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NYT는 '핵 단추' 설전을 벌인 트럼프 대통령에겐 인내심과 겸손(humility), 자질(quality)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북한은 늘 한국을 최고의 상대(chief adversary)인 미국의 하수인(lackey)으로 간주해 왔고, 대화 제안도 남한을 통해 미국이 팽팽하게 올려둔 긴장을 해소하려 하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과 남한이 대화를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단된 한반도에 3만명 가까운 군인을 보내 보호하고 있는 미국도 해법을 도출하는 중심에 있어야 하며 동맹국(미국을 의미)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올림픽 기간동안 합동 군사훈련 중단을 미국측에 요청한 것은 말이 되지만, 그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스탠퍼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CISAC)의 방문 연구원인 로버트 칼린, 존스홉킨스대 방문 연구원인 조엘 위트 등은 김정은의 신년사를 정부의 공식 성명과는 별도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고도 전했다. 북한의 이해가 어떤 것인지를 알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미국이 포괄적인 전략과 통합된 제재, 신중한 성명과 협상 등을 주도하면서 시험해 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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