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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7 14:16
김광석 친형 조사 마치고 귀가…"의혹 알린 것만으로도 만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13  

"저작권 문제 생각 없어, 광석이 편히 눈감길"



경찰이 가수 고(故) 김광석씨와 딸 서연양의 사망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에 대한 고발에 나선 김광석씨의 형 김광복씨가 8시간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27일 오후 9시쯤4분 조사를 마치고 피곤한 기색으로 서울 서대문구 서울지방경찰청 로비로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까지의 의혹을 알리는 것으로도 만족한다"라며 "20여년 간의 의혹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김씨는 조사과정에서 과거 의혹을 밝힐만한 새로운 증거가 제출됐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수사를 하면서 밝혀지겠다"라고 답했다. 

김씨는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가 가지고 있는 동생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 "(의혹 제기는) 저작권 때문은 아니며, 광석이가 그저 편하게 눈 감을 수 있도록 한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김씨는 이날 낮 12시52분쯤 경찰에 출석했다. 출석 당시 김씨는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서 "서해순씨의 말에 사실과 다른 거짓이 많고 진실을 밝히고 싶다"며 "모든 부분이 의혹투성이"라고 말했다.

서연양의 사망 소식을 접했을 당시의 심경에 대해 김씨는 "하나밖에 남지 않은 광석이의 혈육인데 광석이의 흔적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어렸을 때부터 광석이 죽고 나서 3년 간 미국에 떨어져 있었을 때 아이가 혼자서 얼마나 외로웠겠나. 그렇게 힘들게 생활했고 죽는 과정도 폐렴이라고 하니까 너무 불쌍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앞서 이뤄진 서씨의 언론 인터뷰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 심경을 이야기하기보다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이 이 기회에 밝혀졌으면 좋겠다"며 "진실 규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석씨의 사망 이후 서씨와 김씨 유족들 간에 왕래가 없었다는 서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서연이의 소식에 대해 왜 궁금하지 않았겠나. 다만 서씨가 너무 보기 싫어서 멀리했을 뿐이지 서연이가 보기 싫었던 건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나중에 기회가 되는 대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거 김씨는 서씨가 부검 소견서를 공개할 경우 향후의 대응 방침에 대해서 "수사 중이므로 수사기관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연양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조정에 응하지 않았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했을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앞서 지난 21일 김씨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등은 서연양에 대한 유기치사와 지적재산권 관련 소송 중 서연양의 죽음을 숨기고 소송을 종료한 혐의(사기) 등으로 서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6부(부장검사 박지영)는 서씨를 출국금지 하고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내려보냈다.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광역수사대는 고발인 조사와 향후 증거수집 내용을 바탕으로 추석연휴 후 서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수사를 급진 시킬만한 새로운 진술은 없었다"라며 "현재 직접적인 증거들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은 만큼 간접적·정황적 증거들을 수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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