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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1 09:58
잇단 北병사 귀순에 긴장감…향후 '우발충돌' 가능성 증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38  

지난달 13일 JSA에서 북한 병사 귀순 사건이 일어난 이후 38일 만에 또 다시 북한군 귀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향후 북한군 귀순이 이어질수록 남북 간 우발 충돌의 가능성이 커질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 병사는 오전 8시4분께 비무장지대(DMZ) 내 소초인 우리 군 GP 전방으로 귀순했다. 귀순한 북한 병사는 AK 소총을 휴대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경계근무 중 탈북해 귀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우리 군은 오전 9시24분께 DMZ 내 MDL로 접근하는 3~4명의 북한군 수색조를 포착, 경고방송에 이어 K-3 기관총 20발로 경고 사격을 실시했다.

이후 우리 군은 오전 10시13분과 10시16분께 두 번에 걸쳐 북한 지역으로부터 두 차례 총성을 들었다. 우리 측 GP 인근으로 피탄된 흔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정황상 우리 측의 경고 사격에 북한이 대응 사격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합참은 "북한군 수색조가 MDL을 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고 이후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당시 현장 상황은 긴장감이 넘치는 급박한 상황으로 전개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북한군 수색조가 9시24분 우리 군의 경고 사격에 맞서 바로 대응 사격을 가하는 등 우발적인 행동을 했다면 양측의 총격전이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합참은 MDL 남쪽으로 접근했던 북한군이 '추격조'가 아닌 '수색조'임을 강조하며 남북의 일촉즉발까지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전하고 있다.

당시 북한군의 움직임은 귀순 병사를 잡기 위해 총격을 가하면서 따라 내려오는 추격의 개념이 아닌 없어진 병사를 찾기 위한 수색의 개념이 더 짙었고, 10시 13분과 16분 들려온 총성의 의미도 명확하지 않은 만큼 남북 충돌의 위기가 고조된 상황은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최전방에서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향해 경고 사격을 실시하는 상황만으로도 남북 충돌의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는 데다가 북한이 지난달 JSA 지역에서 귀순하는 병사를 놓쳤던 기억에 향후 북한군 귀순 사건에 강경 대처할 가능성이 있어 우리의 안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목할 대목은 앞으로도 북한군의 귀순 사건이 계속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북한에서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북한 군인만 4회, 4명이 귀순했다. 특히 최근 북한에서 정신교육을 엄격히 받았을 최전방 근무 병사의 귀순 사건이 한달 여만에 두 차례나 생긴 것을 보면 앞으로도 북한군 귀순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귀순 과정에서 남북 우발적 충돌에 대한 우려는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 북한 실세들이 군 정치국 검열과정에서 처벌 받는 등 북한 내부의 상황이 혼란스럽다는 점도 귀순을 결심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남북대화 채널이 복원되지 않은 가운데 발생하는 북한군의 귀순 사건은 우리로서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GP에 근무하던 우리 군 경계병은 이날 짙은 안개로 시정이 좋지 않았으나 GP에서 북쪽으로 50~60m가량 떨어진 곳에서 귀순 병사를 발견하고 이후 감시장비로 지속 추적 확인하는 등 확고한 경계태세 자세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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