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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03 10:19
'아인슈타인 수수께끼' 푼 美과학자 3인, 노벨물리학상 수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01  

100년만에 중력파 검출..라이너 와이스·킵 손·배리 배리시 등 3명 수상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100년전 예측한 중력파를 세계 최초로 관측하는데 성공한 라이너 와이스(85), 킵 손(77), 배리 배리시(81) 등 미국 과학자 3명이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라이너 와이스 명예교수와 캘리포니아공대(칼텍)의 킵 손, 배리 배리시 명예교수를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915년 일반상대성 이론에서 예측했지만 실체가 확인되지 않아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수수께끼로 남아있던 중력파를 100년 만에 세계 최초로 관측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물리학상 수상자 3인은 모두 '고급 레이저 간섭계 중력파관측소(LIGO, 라이고)' 연구단에서 활동 중인 과학자들이다. 라이고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중력파 검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된 곳이며 지금까지 40여년간 연구가 진행됐다.

라이너 와이스 교수는 레이저 간섭계 연구의 전문가로 라이고를 공동 설립한 인물이다. 그는 현재 라이고 검출기 설계의 기반이 된 1972년 MIT 기술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킵 손 칼텍 명예교수는 이론물리학 전문가로 라이너 와이스 교수와 함께 라이고를 공동 설립했다. 그는 중력파 검출을 위한 다양한 이론적 지원과 더불어 데이터 분석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중력파를 다룬 영화 '인터스텔라'의 자문 역할을 맡은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1936년생인 배리 배리시 교수는 입자실험물리학 전문가로 1994년 라이고 책임 연구원을 거쳐 1997년에 라이고 관측소장을 맡았다. 현재의 라이고 과학협력단을 본궤도로 올려놓은 장본인으로 평가된다.

이들은 2015년 9월 14일 최초로 중력파를 검출하는데 성공했다. 2015년은 아인슈타인이 중력파의 존재를 예언한 일반상대성이론이 발표된지 100주년 되는 해라 중력파 검출 성공에 전세계가 흥분했다. 공식 발표는 2016년 2월에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후 2017년 8월 14일까지 총 4번의 블랙홀 충돌을 관측하는데 성공했다. 

아인슈타인은 일반상대성이론에서 두개의 블랙홀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빛의 속도로 전파되는 중력파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중력파는 다른 어떤 물질의 방해를 받지 않기 때문에 13억년 오랜 여행을 거친 끝에 지구에서 관측될 수 있었다.

당시 관측된 중력파는 지구에서 13억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태양 질량의 29배, 36배에 달하는 블랙홀 2개가 서로 접근한 끝에 충돌하며 새로운 블랙홀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것이다.

이같은 중력파 관측은 향후 '중력파 천문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는 데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는 블랙홀과 블랙홀 쌍성의 생성 메커니즘, 초기 은하의 별 탄생 과정 등을 규명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형목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라이너 와이스 교수 등 올해 물리학상 수상자 3인은 아인슈타인의 예측을 최초로 규명하고 실제 블랙홀의 존재를 명확히 규명해낸 업적이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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