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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4 00:20
르노삼성의 '선택과 집중'…4년만에 디자인 확 바뀐 뉴 QM6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05  

[시승기]전면부·후면부 인상 고치고 실내 품질 강화
가솔린·LPG 2개 모델 집중…가격 2474만~3324만원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출시 4년만에 스타일 변화에 중점을 둔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그간 고객취향에 맞춘 라인업 다각화에 집중해 왔던 것에 비하면 디자인에 섬세한 변화를 준 게 특징이다.


지난 11일 르노삼성차가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진행한 '뉴 QM6 시승회'에서 만난 뉴 QM6는 르노삼성차가 외관 변경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그 흔적들이 뚜렷했다. 회사 관계자는 "QM6 고객들의 41%가 구매 이유를 '디자인'으로 꼽았다"며 "뉴 QM6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감각을 선보여 고객들에 소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뉴 QM6의 실물은 파격적인 변화보다는 스타일을 세련되게 다듬었다는 느낌이 강했다. 먼저 QM6 디자인의 핵심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메시 패턴으로 바뀌었다. 또 태풍 로고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펼쳐진 퀀텀 윙은 힘차게 비상하는 기운을 형상화했다. 그릴 하단에 새겨 넣은 'NEW QM6' 엠블럼도 존재감을 높였다.


뉴 QM6 프론트 그릴. (르노삼성차 제공)© 뉴스1

아울러 양쪽으로 이어진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는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특유의 시그니처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더 뉴 SM6에 처음 적용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 르노삼성차만의 라이트 시그니처를 강조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은 미적감각을 더해줄 뿐 아니라 명확한 시그널 전달로 안전성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내는 정숙성과 세련미를 강조했다. 새로 적용한 모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동급 유일의 프레임리스 룸미러는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 우드 패널의 결 및 디자인도 수정해 감성 품질을 높였다. 파노라마 선루프도 면적이 넓어 개방감이 뛰어났다.

공간 활용도 역시 중형 SUV 답게 높은 편이다. 특히, 뉴 QM6 LPe 모델의 경우 스페어 타이어를 없앤 자리에 LPG 저장 탱크를 장착해 트렁크 용량 또한 충분히 확보했다. 기존 모델 대비 5㎝가량 높은 감이 있지만 전체 용량에는 큰 변화가 없을 듯 하다. 골프백 3개 정도는 무리 없이 담을 수 있고, 캠핑 장비를 담기에도 부족함 없는 크기다.   


뉴 QM6 실내 모습. (르노삼성차 제공)© 뉴스1

이날 시승은 가평 청리움에서 대성리 E1 LPG충전소까지 왕복 약 76㎞ 구간이었고, 시승차량은 뉴 QM6 2.0GDe, 뉴 QM6 2.0 LPe 두 개 모델을 번갈아 탔다.

먼저 탑승한 뉴 QM6 2.0GDe는 중형 SUV 유일의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모델로 144마력의 출력과 최대토크 20.4㎏·m를 구현했다. 연비는 리터당 12㎞의 동급 최고 수준이다. 수치상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엔진 출력이지만 막상 주행에서는 무난한 힘을 발휘했다.

뉴 QM6 가솔린 모델 주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정직한 차체 움직임이다. 구불구불한 선회 구간이나 고속 상황에서도 운전대를 조작하는 만큼 정확한 조향이 가능하다. 노면 요철을 잘 걸러주면서도 SUV 특유의 출렁임은 최소화한 모습이다. 다만, 언덕 구간에서는 살짝 버거운 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경유지점인 대성리 E1 LPG 충전소에선 뉴 QM6 LPe의 LPG 충전 모습을 살핀 뒤 곧바로 LPG 모델로 갈아탔다.


뉴 QM6. (르노삼성차 제공)© 뉴스1

뉴 QM6 LPe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m의 성능을 발휘한다. 수치상으로는 가솔린 모델과 거의 비슷하지만 사실 출력을 높여도 튀어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맛은 없었다. 그러나 가솔린 엔진과 비교해도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LPG모델의 큰 장점은 정숙성이다. 주행 중 엔진음은 물론 초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풍절음도 거의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운전 피로도 역시 크게 없었다. 또 1회 충전으로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약 534㎞를 주행할 수 있는 경제성도 갖췄다.

르노삼성차는 뉴 QM6가 같은 세그먼트의 경쟁모델 대비 500만~600만원 정도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신한다. 하위 트림의 경우 준중형 SUV 구입을 고려 중인 소비자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판매가격은 각각 △뉴 QM6 2.0 GDe 2474만~3324만원 △뉴 QM6 2.0 LPe 2435만~3245만원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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