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12-18 07:20
'세계 최고가' 호화저택 실소유주?…"32세 사우디 왕세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45  

NYT "모하메드 왕세자, 유령회사 통해 실소유"
국가 재정난인데 왕족 호화생활…"치명타될 수도"


금칠된 조각상이 둘러진 분수, 산울타리로 만든 미로와 대리석 조각상, 영국 왕실공원 면적에 맞먹는 광활한 정원까지.


파리로부터 15분 거리인 교외에 위치한 초호화 저택 '샤토 루이 14세'는 이처럼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탓에 무려 3억달러(약 3267억6000만원)를 호가한다. 포춘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이라고 불렀을 정도다.

하지만 저택을 2015년 사들인 이의 신원은 그간 베일에 싸여 있었다. 그러나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의 자체 취재 결과 이 저택 실매수인은 사우디아라비아 32세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으로 밝혀졌다.

신문에 따르면 당초 저택의 실소유자는 프랑스·룩셈부르크에 등록된 유령회사들 뒤에 가려져 있었다. 이 유령회사는 '에잇투자회사'(EIC)라는 사우디 법인이 보유하고 있는데, NYT는 이것이 모하메드 왕세자의 개인 재단 대표가 관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디 왕가 아래 일하는 자문들은 이 저택이 결국은 모하메드 왕세자의 소유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세계 최고가 호화저택으로 불리는 파리 교외 '샤토 루이 14세'. © Cogemad

EIC는 모하메드 왕세자의 기타 사치품 구매 통로가 된 것으로도 드러났다. 그는 EIC를 통해서 2015년 한 러시아 재벌로부터 길이 132m의 요트를 충동 구매한 것으로도 알려졌고 그 값만 5억달러(약 5443억원)다.

따라서 최근 EIC가 사들여 사냥터로 개조 중인 파리 인근 거대 부동산 역시 모하메드 왕세자에 연관됐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또 빈살만 왕세자는 예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4억5030만달러(약 4902억원)에 낙찰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작 '살바토르 문디'의 실구매자라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 작품의 낙찰자가 왕세자의 최측근 왕자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NYT는 사우디 내에서 재정긴축을 설파하는 왕세자가 해외에서는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모순이 여기에서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사우디는 지난 몇년간 국제유가 하락으로 재정난을 면치 못하면서 정부지출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이러한 와중 잇따라 사치품을 구매하고 심지어 프랑스 남부에서는 여유롭게 휴가까지 즐겼다는 사실은 '사회 개혁가' 이미지를 굳히려 하는 모하메드 왕세자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분석가인 브루스 리델은 모하메드 왕세자가 "자신은 (다른 왕족들과) 다르며 개혁가라는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했고 이는 꽤 성공을 거뒀다"면서도 "하지만 이런(유령회사를 통해 초호화 저택을 구매한) 사실은 그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문의 기사 확인 요청에 대해 사우디 정부나 모하메드 왕세자는 침묵을 지켰다.

세계 최고가 호화저택으로 불리는 파리 교외 '샤토 루이 14세'. © Cogemad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710 삼성, 공정위 '물산株 추가매각' 대응고심…소송 가능성은 시애틀N 2017-12-21 1634
11709 中, 한국행 여행 단체비자 허용이냐 봉쇄냐…'뭣이 중헌디' 시애틀N 2017-12-21 1543
11708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광풍에 고심하는 한국은행 시애틀N 2017-12-21 1397
11707 '못믿을' 이대목동병원…의료과실 판명되면 경영위기까지 시애틀N 2017-12-21 1275
11706 갈수록 늘어나는 사망자… 제천 화재 사망 29명(종합) 시애틀N 2017-12-21 1782
11705 서울대 수시 합격자 절반 이상이 '일반고'…35%가 서울 출신 시애틀N 2017-12-21 2316
11704 신생아 사망원인 '슈퍼박테리아' 유력…감염경로는 어디? 시애틀N 2017-12-20 2105
11703 日 80대 여성 몸속에서 40년전 수술 때 거즈 나와 시애틀N 2017-12-20 1897
11702 혼돈의 국민의당, 한지붕 두가족으로…빨라진 '분당열차' 시애틀N 2017-12-20 2114
11701 호텔신라, 롯데 누르고 제주공항면세점 특허전 승리…롯데 '눈물' 시애틀N 2017-12-20 2140
11700 '인천 초등생 살해' 10대 소녀들 항소심서 '남탓' 시애틀N 2017-12-20 1783
11699 ‘2700억대 가상화폐 사기’ 피해자 54개국 1만8000여명 시애틀N 2017-12-20 1602
11698 국내 첫 기상항공기 취항…"정밀 기상관측 가능해진다" 시애틀N 2017-12-20 2447
11697 최순실 "朴에게 승마지원 얘기한 적 없어…총수 면담 몰랐다" 시애틀N 2017-12-20 2231
11696 [카드뉴스]"빨리 퇴근하세요"…日 드론 띄워 야근막는다 시애틀N 2017-12-19 2691
11695 "대학병원도 이젠 못 믿겠어요"…확산되는 '병원포비아' 시애틀N 2017-12-19 1928
11694 文대통령 균형외교 난관?…트럼프 新안보전략 한반도 파장 시애틀N 2017-12-19 2097
11693 비트코인 '미친' 전망 속출, 거품 붕괴의 징조 시애틀N 2017-12-19 2090
11692 美하원, 오늘 세제개편안 표결…'트럼프 연말선물' 될까 시애틀N 2017-12-19 1308
11691 전 국정원 실장 '박원순 제압문건' 실토…박시장 "시민의 힘" 시애틀N 2017-12-19 1530
11690 '신생아 집단사망' 유족 "의료진, 동의없이 임상시험했다" 시애틀N 2017-12-19 1284
11689 이재명·남경필, ‘대통령 혼밥·3不’ 놓고 난타전 시애틀N 2017-12-19 1159
11688 당국 "신생아 3명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의료감염 가능성 시애틀N 2017-12-18 2194
11687 "이건희 '대리제출·의사 무능력'…대주주로서 문제없다" 결론 시애틀N 2017-12-18 2116
11686 국과수 "사망 신생아 소대장 가스팽창…육안으로 원인 특정 안돼" 시애틀N 2017-12-18 2306
11685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에 여야 '진실규명·재발 방지' 한목소리 시애틀N 2017-12-18 1646
11684 '靑-8大그룹' 회동 추진…경제정책·일자리 논의 시애틀N 2017-12-18 2091
11683 '세계 최고가' 호화저택 실소유주?…"32세 사우디 왕세자" 시애틀N 2017-12-18 2447
11682 조희연 "일요일에는 학원·과외 법으로 금지해야" 시애틀N 2017-12-18 1241
11681 '땅콩회항' 조현아 21일 대법 전원합의체 선고 시애틀N 2017-12-18 1532
11680 이철성 "수사권 조정 내년에 검찰 직접 만나는 방안 검토" 시애틀N 2017-12-18 1127
11679 '산불로 초토화' 美 샌타바버라 주민들 대피령 시애틀N 2017-12-17 2996
11678 이대목동병원서 신생아 4명 사망…사고원인 조사중 시애틀N 2017-12-16 2228
11677 너도나도 '가상화폐' 좇는 청춘…독일까 혁신일까 시애틀N 2017-12-16 2419
11676 [동아시안컵] '도쿄대첩' 한국, 일본 4-1 완파…사상 첫 대회 2연패 시애틀N 2017-12-16 2108
11675 한국당 당협위원장 서청원·유기준·배덕광 등 62명 물갈이 시애틀N 2017-12-16 1695
11674 2차 분노의 날, 팔레스타인서 4명 사망·360여명 부상 시애틀N 2017-12-16 1583
11673 이재현 CJ 회장 다시 장모 빈소 찾아…"정상 출근 노력해야죠" 시애틀N 2017-12-16 2414
11672 訪中마친 文대통령, 오늘 휴식 취하며 정국구상할 듯 시애틀N 2017-12-16 1307
11671 中외교부 "'기자폭행' 사건, 필요하다면 조사 협조" 시애틀N 2017-12-15 2236
11670 文대통령, 충칭서 방중 마무리 후 귀국…임정청사·현대차 방문 시애틀N 2017-12-15 2393
11669 '우병우 구속' 놓고 檢-法 자존심 대결…이번엔 달랐다 시애틀N 2017-12-15 2362
11668 강경화, 韓기자 폭행 유감 전달…中 "진상조사 요청" 시애틀N 2017-12-15 2430
11667 靑 "시진핑 사드 발언 좋은 신호…홀대론 동의 못해" 시애틀N 2017-12-15 1742
11666 삼성전자, 4분기도 신기록? "年영업익 55조 넘본다" 시애틀N 2017-12-15 2188
11665 아산硏 "北, 내년초 핵보유국 지위 전격 선언할 수도" 시애틀N 2017-12-15 1702
11664 일감 몰아주기 덫에 걸린 미래에셋, 흔들리는 박현주 시애틀N 2017-12-15 2406
11663 2018년에 주목할 천문현상은…1·7월 개기월식, 12월 유성우 시애틀N 2017-12-15 2382
11662 '유럽의 꿈' EU군 창설 눈앞에…새 안보협력체제 출범 시애틀N 2017-12-15 1345
11661 靑, 中 경호인력 韓 기자 폭행사건 中 정부에 수사의뢰 시애틀N 2017-12-14 1815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