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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2 02:28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 급유선-낚싯배 쌍방과실 결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96  

<명진15호 선장 전모씨(37)가 지난 6일 오후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17.1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해경, 명진15호 선장·갑판원 구속 송치
사고 시각도 오전 6시 2분으로 수정



지난 3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전복사고는 급유선과 낚시어선의 쌍방과실로 발생한 것으로 해경 조사 결과 드러났다.


해경은 또 사고 발생 시각이 당초 알려진 시각보다 앞당겨진 오전 6시 2분인 것을 확인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2일 열린 최종수사결과 브리핑에서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의 피의자인 급유선 명진15호(336톤)의 선장 전모씨(37)와 갑판원 김모씨(46)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업무상 과실선박전복, 해사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번 사고가 급유선과 낚시어선 모두 안전 항해를 하지 않고 무리하게 운항하다 발생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신용희 인천해경 수사과장은 “두 선박 모두 사고 발생 전 충돌을 피하기 위해 해사안전법에 따라 침로와 속도 변경, 무전통신, 기적발신 등을 했어야 했지만 지대로 지켜지 않았다”며 “특히 급유선의 경우 야간 항해당직시 1인 당직을 금지한다는 규칙을 무시하고 선장 혼자 근무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급유선 선장 전씨는 해경의 1차 조사 당시 “낚시어선을 충돌 전에 봤지만 알아서 피해 갈 것이이라고 생각했다”며 과실을 인정했지만 2차 조사부터는 “레이더 감도가 좋지 못해 어선의 위치를 1번만 확인한 이후 더 보이지 않았다”며 일부 진술을 번복했다.

갑판원 김씨는 해경에 “영흥대교 도착 이전에 조타실을 내려와 식당에 있었다”며 “사고 상황은 모르지만 자리를 비운 것은 분명한 잘못”이라고 진술했다.

해경은 명진15호에 조타실 내부에 설치된 CCTV를 분석했으나 올해 11월29일까지만 녹화되었고 이후 사고 발생일까지 작동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사고 직후 선장 전씨가 VTS와 교신한 점으로 미뤄 사고 당시 조타실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해경은 또 이 사고로 숨진 낚시어선 선장 오모씨(70) 역시 선박 충돌을 피하기 위한 동작을 취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지만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해경은 또 오씨의 부검 결과 사고 당시 음주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명진 15호 갑판원 김모씨(46)가 지난 6일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인천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2017.1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해경은 낚시어선 선창1호(9.77톤)의 브이패스(V-PASS)를 분석한 결과 사고 당일 선창1호는 오전 5시56분 출항한 이후 6시2분 20초 이후 신호가 사라졌으며, 명진15호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는 오전 6시 2분 45초부터 운항 속도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이를 토대로 사고 발생 시각이 3일 오전 6시 2분 20∼45초 사이로 추정했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6시2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1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선창1호(9.77톤)와 급유선 명진15호(336톤급)가 충돌한 뒤 선창1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창1호에 타고 있던 22명 가운데 15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구조됐다.

이번 사고는 2015년 9월 전남 해남의 남성항에서 출발해 추자도로 향하던 낚싯배 돌고래호(9.77톤) 사고 이후 가장 큰 낚시어선 사고로 기록됐다. 돌고래호 사고로 15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실종됐다.

사고 현장 모습 .(인천해경 제공)2017.12.3/뉴스1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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