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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4 01:45
애플, 中만 문제가 아니다…새 성장동력 찾을 수 있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38  

주가 10% 급락에 시총 4위로 내려앉아
스마트폰 이상의 성장동력 필요



미국 기업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하며 순항하던 애플이 위기를 맞았다. 


기업의 위기는 일단 주가로 나타난다. 지난달 초 마이크로소프트(MS)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준 것에 이어 3일(현지시간)엔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하면서 시총 4위로까지 밀려났다.

주가 급락의 직접적 원인은 판매율 저조로 인한 올 회계 1분기(지난해 10~12월) 실적에 대한 전망을 하향한 것이다. 애플은 2일 회계 1분기 매출 전망이 840억달러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국 내 아이폰 매출 저조로 실적 전망을 하향한다"면서 발표한 890억~930억달러보다도 적다.

애플은 선진국 시장이나 다른 제품·서비스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있다면서도 '신흥 시장에서 아이폰 매출 감소를 우려해 전망을 낮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CNBC 등은 애플의 문제는 중국만이 아니라고 한다. 회사가 처한 '핵심 난제'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쏟아진다. 가장 핵심은 성장동력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 

번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중국의 거시 경제 상황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회사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가 아니다"라며 "중국 영향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애플은 (매출의 핵심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점유율을 잃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제품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이다"라며 가격 저항이 크다는 점을 들었다. "(애플은) 소비자 시각에서 그 가격을 내고 자신의 오래된 스마트폰을 바꿀 만한 경쟁력 있는 충분한 이유를 주지 못한다. 내 생각엔 이것이 바로 핵심 도전 과제"라고 말했다.

리서치 업체 라디오프리블로그의 리처드 윈저 대표도 "가장 큰 적은 애플이 새 아이폰에 책정한 매우 높은 가격"이라며 "이는 고객들이 아이폰에 얼마까지 낼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애플의 오판"이라고 지적했다.  

AFP통신은 이러한 급격한 매출 전망 감소와 아이폰 판매 저하는 기술 분야 '혁신 리더'로 손꼽히던 애플의 미래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봤다.

엔드포인트 테크놀로지 어소시에이트의 애널리스트 로저 카이는 "아이폰은 회사를 10년 넘게 뒷받침해 왔다"며 "애플의 세계가 끝나지는 않지만 중요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여태까지 애플은 그 어느 회사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중력을 거슬렀다. 그렇지만 시장을 영원히 이길 순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새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루프 벤처스의 진 먼스터와 윌 톰슨은 "애플 주식은 이제 교차로에 서 있다"면서 애플이 성장동력을 되찾기 위해 새 제품군을 찾거나 대형 인수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도 "애플은 '프리미엄 브랜드'이기 때문에 가격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며 "대신 저렴한 가격보다 새로운 혁신을 시장에 가져오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그는 그 전에 애플이 하이엔드급 아이폰의 저가 버전을 출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무어인사이트앤드스트레티지의 패트릭 무어헤드는 현재 스마트폰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애플이 월스트리트 예상했던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지 못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회사가 걱정되지는 않지만 성장을 위한 길을 찾기 전에는 투자자들이 회사의 가치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크리에이티브스트래티지스의 캐롤리나 밀라네시 애널리스트는 "애플한테 아이폰같은 제품이 또 없긴 하지만 애플은 수익을 창출하는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많은 양을 판매해도 이후 사용자들로부터 직접적인 수익 창출을 할 수 없는 다른 제조기업들과 비교해 (애플은) 우위에 서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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