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5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1-07 04:37
포기는 이르다…아직도 가볼만한 '단풍' 명소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4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까지 계절이 선사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놓쳤더라도, 아직 포기하긴 이르다. 11월 초이지만 여전히 멋진 단풍을 만끽할 만한 곳들이 남아 있다. 또한 밖에 나가지 않고도, 영상으로 생생하게 단풍을 즐길 수도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생중계로 즐기는 랜선 단풍놀이' 페이지를 선보이고 있다. 아직 가볼 만한 단풍 명소를 만나보자.  
화담숲은 산책길 전체가 완만한 경사로로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고, 모노레일을 이용해 편안한 관람도 가능하다. 화담숲 제공
◇ 예약제로 운영하는 '화담숲'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옆에 자리한 화담은 지난 10월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예약제로만 문을 연다. 

빼어난 가을 풍경으로 이름이 높은 곳인데, 일교차가 크고 해발 500m 기슭에 자리 잡은 지형적 특성 덕에 유달리 고운 단풍이 든다. 이 숲은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적피단풍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400여 품종의 단풍을 보유하고 있다.

17개 테마원을 잇는 총 5.3km의 숲속산책길을 걸으며 가을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단풍을 관람할 수 있다.
  
화담숲 관계자는 "숲 아래 부근은 단풍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정상부는 여전히 단풍이 남아 있다"라며 "11월 중순까지도 단풍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옥순봉에서 바라본 가을 풍경 © News1

◇ 호수12경 중 으뜸, 옥순봉

충북 충주호와 대청호 주변으로 그림 같은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을 호수 12경이라고 부른다.
 
청풍문화재단지의 '청풍나루~단양 장회나루'까지 구간의 유람선을 이용하면 월악산의 오색단풍과 기암절벽은 볼 수 있다. 옥순대교, 옥순봉, 구담봉, 장회나루 등 호수 12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옥순봉(372m)에서 바라본 단풍은 호수 12경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 하여 옥순이라 불리며 조선 명종 초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이라 각명하여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 때의 문신 김일손이 절경의 협곡을 극찬한 곳으로 충주댐 호반과 금수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단양지역의 단풍 관광명소로 유명한 영춘면 보발재.© 뉴스1

◇ 인터넷을 달군 단풍 명소, 보발재

지난해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한 장이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화제가 되며 단풍 명소로 유명해진 곳이다. 굽이굽이 단풍길로 유명한 보잘재는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로 해발 540m 위치한 드라이브 명소다.

봄에는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흐드러지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 길이 펼쳐져 연인 또는 가족과 풍경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제격인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소백산 자락이 추색에 물드는 가을날은 자전거와 모터사이클 동호회의 행렬도 끊임없이 이어져 보발재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으로 눈길을 끈다.

가곡 보발재는 예부터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마루로 힘들게 오른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단풍과 도로의 전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대둔산의 백미, 금강구름다리
◇ 완주의 자랑, 대둔산
 
대둔산은 전북 완주의 자랑이자 보물이다. 대둔산은 한듬산을 한자로 만든 이름으로 한은 크다는 뜻이며 듬은 두메, 더미 덩이의 뜻을 일러 큰두메산, 큰덩이의 산을 뜻한다.

곳곳에 드러난 화강암 암반이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고, 빼곡한 숲이 첩첩으로 쌓여 있어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려온 곳이다.

해발 878m 우뚝 솟은 최고봉 마천대 아래로 끝없이 펼쳐진 바위 봉우리들의 자태가 수려하다. 우뚝 솟은 봉우리마다 독특한 형상이 담긴 대둔산은 잘 다듬어진 조각품에 분재의 군락을 보는 것 같은 수석의 보고이다 

특히, 정상 부근에 있는 금강구름다리는 대둔산의 단풍 인증사진 명소다. 봉우리마다 한 폭의 산수화로 그 장관을 뽐내는 대둔산은 낙조대와 태고사 그리고 금강폭포, 동심바위, 금강계곡, 삼선약수터, 옥계동 계곡 등 신의 조화로 이룬 만물상을 보는 듯 황홀하기만 하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천등산 하늘벽, 신선암벽, 옥계동 양지바위에서는 대둔산 관리사무소를 통한 사전 신청을 통해 암벽등반도 할 수 있다.
백두대간 수목원 가을 풍경. 한국관광공사 제공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지난 2018년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품고 있는 경북 봉화에 대규모의 수목원이 개장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광릉수목원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만들어진 국립수목원이며, 그 규모만 해도 대략 5000헥타르(ha)에 이르러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넓은 수목원에 물든 단풍은 트램을 타고 둘러볼 수 있고 걸어서 둘러볼 수 있다. 시간을 절약하고 중요 포인트만 보길 원한다면 트램을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말과 휴일에는 방문객들이 많아 탑승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는 점은 유의할 것.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관람코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백두산 호랑이가 사는 호랑이 숲.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진 지 100년이 되었고, 현재 멸종 위기종으로 알려진 백두산 호랑이의 종 보전을 위해 호랑이의 자연서식지와 유사한 수목원 내의 넓은 숲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만든 곳으로, 현재 3마리가 방사되어 살고 있다. 방사장과 관리동을 포함, 총 4.8헥타르의 호랑이숲에는 안전을 위해 잠금장치와 펜스 등도 설치돼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660 작년 담배 수출 사상 최대…10억 달러 달성, 수입의 2.5배 시애틀N 2017-02-08 2546
11659 '뭐라하든 귀닫고' ICBM 쏜 北…더 멀어지는 남북 시애틀N 2017-07-04 2546
11658 워마드 '호주 남아 성폭행' 사건…27세 한인여성 체포 시애틀N 2017-11-21 2546
11657 [재산공개] 김현종 56억·전제국 10억…8월 임용 고위공직자 시애틀N 2017-11-23 2546
11656 트럼프 "비핵화 위해 5월 안에 김정은 만날 것" 시애틀N 2018-03-08 2546
11655 월드컵 우승 확률, 독일 1위-잉글랜드 4위…한국은 23위 시애틀N 2018-05-18 2546
11654 트럼프, 北에 계속 유화 제스처…'작은 선물' 의미는? 시애틀N 2018-07-11 2546
11653 김병준 위원장, 비대위원 인선 박차…주말쯤 윤곽 시애틀N 2018-07-21 2546
11652 [글로벌주간전망] 美 긴축종료 임박?…파월 신호 주목 시애틀N 2018-11-25 2546
11651 [생활속과학]매니큐어 지우기, 물은 안되고 아세톤 되는 이유 시애틀N 2019-03-03 2546
11650 "겨울왕국2, 스크린 점유 88% 독점 위법"…디즈니 고발당해 시애틀N 2019-12-02 2546
11649 산책하려고 병원가려고…'불쑥불쑥' 자가격리 이탈자들 시애틀N 2020-05-16 2546
11648 저커버그, 트럼프 광고 방치했다 하루새 8.6조 날렸다 시애틀N 2020-06-28 2546
11647 법원 "개천절 대면집회 안돼…확산 위험 못 막아" 시애틀N 2020-09-29 2546
11646 '5년 최대 3900만달러' 김하성, 타자 최고액에 메이저리그 진출 시애틀N 2021-01-01 2546
11645 서울교육청, 교육부-자사고 전방위 법적 투쟁 시애틀N 2014-10-31 2545
11644 이란 핵협상 타결…6월 최종 합의안 시애틀N 2015-04-02 2545
11643 탈출 호랑이 두마리 곰 한마리 등 여전히 트빌리시 배회 시애틀N 2015-06-16 2545
11642 "6초마다 섹스 생각" 남자 뇌속에 그런 세포 실제 있다 시애틀N 2015-10-15 2545
11641 '도도맘' 김미나씨, 강용석과 불륜 '악플러' 99명 명예훼손·… 시애틀N 2015-10-29 2545
11640 일본 필리핀 오가며 '미성년자 1만명' 성매매·몰카…두얼굴 교장 �… 시애틀N 2015-12-25 2545
11639 잇단 영장 기각·석방…법원 문턱 계속 못넘어 시애틀N 2017-11-25 2545
11638 또 와인스타인 성추문…우마 서먼 "나도 당했다" 시애틀N 2018-02-04 2545
11637 [올림픽] 남북 단일팀, 스위스에 0-8 대패…데뷔전서 쓴 맛 시애틀N 2018-02-10 2545
11636 경찰 '정봉주 성추행' 미투 여성 곧 참고인 조사 시애틀N 2018-03-27 2545
11635 경기도 공직사회 떨고 있나…비리 등 제보 이틀만에 50건 넘어 시애틀N 2018-06-28 2545
11634 미국 실업률 3.6%, 50년만의 최저치…이유는? 시애틀N 2019-05-04 2545
11633 KT, 한국-스웨덴 연결하는 '5G 고품질 영상 전송' 시연 시애틀N 2019-06-16 2545
11632 '미라클' 워싱턴, 휴스턴 6-2 제압…창단 50년만에 첫 월드시리즈 우… 시애틀N 2019-10-31 2545
11631 "방 없어요" 황금연휴, 다들 국내로 떠난다…호텔·캠핑장 예약률 90% 육박 시애틀N 2020-04-29 2545
11630 삼성, 세계에서 가장 비싼 '테크 브랜드' 6위…95조원 시애틀N 2020-05-08 2545
11629 "가장 큰 홍수 싼샤 덮쳤다"…싼샤댐 붕괴설 다시 '솔솔' 시애틀N 2020-07-19 2545
11628 갈비찜 싸갔던 문대통령 이번엔 '임명장'…정은경 '무한 신뢰 시애틀N 2020-09-11 2545
11627 "스티븐 호킹도?" 노벨 물리학상에 '블랙홀 증명' 펜로즈·겐젤·게즈 시애틀N 2020-10-06 2545
11626 법원, 신천지 이만희 보석 허가…"죄증인멸 우려 크지 않아" 시애틀N 2020-11-12 2545
11625 '손석희·윤장현 상대 사기' 조주빈 공범에 징역 4년 구형 시애틀N 2020-11-24 2545
11624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18일 금강산 방북 시애틀N 2014-11-15 2544
11623 '부패 호랑이' 저우융캉, 공산당서 축출된 후 체포 시애틀N 2014-12-05 2544
11622 "술 없는 대학 만들자"…절주동아리 250만원 지원받는다 시애틀N 2015-02-02 2544
11621 유승민 "당청, 당정 관계 일대 변화가 있어야" 시애틀N 2015-02-02 2544
11620 '통영함 연루'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사의…후임 정호섭 시애틀N 2015-02-23 2544
11619 서울교육청 "충암고 김모 교감, '막말'한 것으로 추정" 시애틀N 2015-04-08 2544
11618 김무성 "성완종 파문, 비호할 생각 없어…檢 명운 걸고 수사해야" 시애틀N 2015-04-11 2544
11617 최규선 회장 또한번 재기행보..여전히 갈길 먼 여정 시애틀N 2015-06-18 2544
11616 [단독]국정원 직원 코앞에 두고…수색 1시간 고의지연? 시애틀N 2015-08-09 2544
11615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찬반 양론 격돌 시애틀N 2015-08-24 2544
11614 [e톡톡]"세쌍둥이 중 딸은 입양 보내"…황당한 시어머니 시애틀N 2015-09-24 2544
11613 美 석유재벌의 경고 "사우디, 1조 달러짜리 실수“ 시애틀N 2016-01-12 2544
11612 "손가마 타고…홍수지 시찰" 印 정치인 '갑질' 뭇매 시애틀N 2016-08-22 2544
11611 경부고속도로 해외여행 귀가중 관광광버스 화재로 10명 사망 시애틀N 2016-10-13 2544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