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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4 09:36
신은미, 7시간여 경찰 조사…북한 찬양혐의 부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13  

<재미동포 신은미씨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종북 토크쇼" 논란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4.12.14/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14일 피의자 신분 7시간 넘게 경찰 조사…토크콘서트서 北찬양 혐의

"기존 강연에서 여러 차례 얘기했던 것…무혐의 처분 확신"

"내가 본 北이 전부라고 얘기한 적 없어…배신당한 심정"



'종북 토크쇼'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53)씨가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7시간30여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신씨는 이날 밤 10시35분쯤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찬양 혐의가 없다고 다시 한번 주장했다.

신씨는 "(경찰조사에서) 그런 적이 없기 때문에 그것(북한 찬양 혐의)에 대해선 시인하지 않았다"며 "고발인들이 궁금한 것과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충분히 대답했다"고 밝혔다.

또 "제가 쓴 기행문에 나와 있는 내용에 대해 질문을 받고 다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은 조사를 많이 진행하지 못했다"며 "신씨가 미국시민권자이지만 국내에서 (토크콘서트를) 했기 때문에 속지주의를 적용해 기소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씨가 경찰에 심야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15일 오후 6시쯤 다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신씨는 이날 오후 2시59분쯤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하면서 최근 '종북 토크콘서트' 논란과 관련해 "북녘 동포들의 삶을 보고 온 것, 여행을 통해 보고 온 모습들을 와서 얘기해 달라고 해서 종편 채널에도 전화 인터뷰를 하고, 통일부에 초청돼 다큐도 찍었다"며 "왜 이번만 '종북 토크콘서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신씨의 변호인 역시 "신씨가 토크콘서트에서 했던 대부분 발언은 책, 언론 기사, 기존 강연에 대부분 등장했던 내용"이라며 "대부분 문제 없는 것으로 검증된 것이기 때문에 국가보안법이 적용될 여지는 없다고 생각하고 무혐의 처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탈북 여성들이 제안한 끝장토론에 대해서는 "(여행객으로서) 제가 보고 온 북한이 북한의 전부라고 말한 적 없고 탈북자들이 힘들게 살다 온 곳도 북한이 맞다"며 "탈북자가 살다 온 북한과 제가 보고 온 북한을 의논하면서 평화로운 토론을 한다면 응할 생각이 있지만 어떤 북한이 진짜 북한이냐를 놓고 토론을 하면 분쟁만 생기고 다툼만 생길 뿐"이라며 응하지 않을 뜻임을 밝혔다.

이밖에 "(남과 북이) 좋은 관계가 되기까지 전에는 남북을 오가며 오작교 역할을 하는 것이 해외동포로서 가진 서글픈 특권이자 사명"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재차 방북을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어 신씨는 경찰에 출두하는 심경을 묻는 질문에 "솔직한 심정은 어이가 없고 당황스럽다"며 "해외 동포들은 외국에 떨어져 살고 있지만 눈과 귀, 가슴을 모국을 향해 열어놓고 있는데 모국을 사랑하다가 배신당하는 심정이 든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 "수사에 기꺼이 응하면서 잘못된 부분을 밝히고 뒤틀어진 부분을 잡아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동포들의) 상처를 해소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씨는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출신의 황선씨와 함께 지난 달 19일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북한의 3대 세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듯한 발언을 해 보수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서울지방청 보안수사대는 지난 11일과 12일 2차례에 걸쳐 신씨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으나 응하지 않았다며 신씨의 출국을 20일까지 정지했다.

하지만 신씨 측 변호인은 경찰이 직접 출석요구서를 전달하지 않았던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지난 11일 오후 담당 수사관과 협의해 14일 오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황씨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방송인 '주권방송'을 통해 "북한의 젊은 지도자가 기대가 된다"라고 발언하는 등 북한의 체제를 옹호하고 미화한 혐의(국가보안법 고무찬양 등)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1일 이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교남동의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우이동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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