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5-08 00:52
[IR종합]'집콕' 지친 한국인, '카톡'만 붙들고 살았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11  

카카오, 1분기 영업이익 882억원…전년비 218.9% 증가
비대면 시장 활성화…"커머스, 간편결제, 신사업이 실적 견인"



카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1분기 예상치를 넘어선 호실적을 기록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 경제의 주력인 수출산업이 직격탄을 맞았지만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막강한 이용자 기반으로 커머스, 콘텐츠 등 비대면 소비 증가가 늘면서 오히려 수혜를 톡톡히 누렸다. 

◇코로나19로 카톡 이용시간 역대 최고…"커머스·간편결제가 1분기 실적 견인"

카카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9%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9% 늘어난 868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7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4.9% 급증했다.

이번 실적은 카카오톡 기반의 한 줄 광고인 '카카오톡 비즈보드'(톡보드)와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사업이 선전한 결과다. 코로나19로 카카오톡 이용시간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톡 채팅 이용시간은 지난 2월 말 주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헀다.

그중 톡보드는 안정적인 매출을 내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카카오톡 대화창 목록 상단에 배너광고를 노출하는 '톡보드'는 이용자는 많지만 '벌이'는 신통치 않았던 카카오톡으로 본격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 지난해 카카오가 내놓은 비장의 무기다.

톡보드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 여파가 겹친 지난 1월~2월엔 2019년 12월과 비교해 감소했으나 지난 3월부터 반등에 성공해 성수기로 꼽히는 2019년 4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했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톡비즈 커머스'도 크게 성장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지난 2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로 건강, 위생 등 상품 판매가 증가했고 신규 서비스인 톡딜의 인기에 힘입어 (톡비즈 커머스는) 전년 대비 5배 성장했다"며 "톡비즈 커머스는 카카오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톡보드의 매출 가이던스는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서도 톡보드의 트래픽이 유지된만큼 톡보드 50% 성장 가이드는 무난히 달성할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비대면을 기반으로 하는 이커머스 이용률 증가로 올해 톡비즈에서 연 매출 1조원 달성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는 연말까지 1만 광고주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코로나19로 야외생활이 차단됐지만 비대면 송금 등 '테크핀' 서비스가 호황을 누리면서 카카오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도 크게 성장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페이의 1분기 거래액은 14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고 증권계좌 업그레이드는 100만 가까운 계좌를 확보하며 '머니2.0'으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역시 1분기 순이자수익만 840억원에 이를 만큼 큰 폭으로 성장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카카오 계열사(공동체)와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고, 외부 제휴사와의 파트너십도 강화해 금융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 잡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수용(왼쪽),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2018.3.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택시, 웹툰 등 신사업도 호실적 견인…"신사업 노력 결실맺어"


카카오의 1분기 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005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 거래액 증가와 함께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인 '카카오T 블루'의 가맹 사업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단가가 높은 '카카오T블루' 사업 확대는 기존 대리운전이나 택시 호출 등 모빌리티 부문의 외부 이동 제한과 재택근무 영향으로 인한 매출 하락세를 방어했다. 카카오는 이 기세를 몰아 '프리미엄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카카오T블루 운영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카카오는 자사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 주차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날 여 대표는 "코엑스, 에버랜드와 같은 랜드마크를 시작으로 편리하고 미래지향적인 주차서비스 시작할 것"이라며 "카카오T 이용자는 주차서비스 통해 방문하고자 하는 위치와 무정차 주차까지 혁신적 스마트 모빌리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콕족'이 증가하며 웹툰 등 콘텐츠 부문의 성장세도 견고했다. 카카오의 1분기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4266억원이다. 웹툰이 주축이 되는 유료콘텐츠 매출은 글로벌 거래액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970억원으로 집계됐다.

그중 글로벌 플랫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특히 일본 시장에 선보인 만화 플랫폼 '픽코마'는 매 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유료 콘텐츠 부문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카카오의 유료콘텐츠는 해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 대표는 "카카오페이지가 확보한 경쟁력있는 K-스토리 지식재산권(IP) 덕분에 해외 거래액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등 해외거래 비중이 국내보다 높아질 것이며 연내 대만, 태국, 중국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카카오는 코로나19에 따른 근무환경 변화에 발맞춰 기업용 협업도구 '카카오워크'를 하반기 중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여 대표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카카오 상황 개선된 이유는 효율적인 비용이용 통한 마케팅 효과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가속화된 성공적인 신사업의 노력 결실"이라며 "연간기준 전체 매출도 작년보다 더 높은 성장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610 '부패 호랑이' 저우융캉, 공산당서 축출된 후 체포 시애틀N 2014-12-05 2511
11609 "술 없는 대학 만들자"…절주동아리 250만원 지원받는다 시애틀N 2015-02-02 2511
11608 [카드뉴스] 여름엔 록페스티벌 한번쯤 가줘야지! 록·페 가이드 시애틀N 2015-07-19 2511
11607 흑인 분노 점화 '스털링'사건 발단은 노숙자 전화 한통 시애틀N 2016-07-08 2511
11606 경부고속도로 해외여행 귀가중 관광광버스 화재로 10명 사망 시애틀N 2016-10-13 2511
11605 이명박 前대통령 "적폐청산 퇴행적 시도, 국익 해쳐" 반발 시애틀N 2017-09-28 2511
11604 임신만으로도 '육아휴직' 가능…남편 출산휴가 10일로 시애틀N 2017-12-26 2511
11603 "필리핀 마욘 화산 분출 '여행 자제'…세부·보라카이는 안전" 시애틀N 2018-01-26 2511
11602 "일본군 조선인 위안부 학살했다"…영상 최초 공개 시애틀N 2018-02-27 2511
11601 경찰 '정봉주 성추행' 미투 여성 곧 참고인 조사 시애틀N 2018-03-27 2511
11600 美 교도소 간호사, 수감자와 결혼 위해 남편 독살후 방화 시애틀N 2019-02-12 2511
11599 "살해위협 받아"vs"어머니 폭행"…이재명 친형 상태 놓고 공방 시애틀N 2019-03-07 2511
11598 '암흑' 속 베네수엘라 '설상가상'…반정부 시위 격화 시애틀N 2019-03-10 2511
11597 [Nbox] '기생충' 개봉 첫 주말 278만명 봤다…4일만에 누적 336만↑ 시애틀N 2019-06-03 2511
11596 KT, 한국-스웨덴 연결하는 '5G 고품질 영상 전송' 시연 시애틀N 2019-06-16 2511
11595 최종 외교담판도 평행선…日, 한일관계 수렁으로 밀어넣나 시애틀N 2019-08-01 2511
11594 美, 화웨이 '임시 일반면허' 연장…일부 美제품 구매길 시애틀N 2019-08-19 2511
11593 대기업도 외면했던 박태환에 10억 후원한 '삽자루' 의식불명 빠졌다 시애틀N 2020-03-14 2511
11592 김남국 "윤석열 거취, 검찰개혁 전부인 것처럼 하기엔 부족" 시애틀N 2020-04-22 2511
11591 코로나 생이별 속 타는 효심…"어버이날엔 볼 줄 알았는데" 시애틀N 2020-05-08 2511
11590 산책하려고 병원가려고…'불쑥불쑥' 자가격리 이탈자들 시애틀N 2020-05-16 2511
11589 통합당, 내년 재보궐까지 '김종인 비대위'로 시애틀N 2020-05-22 2511
11588 '반중 시위에 징역 30년' 홍콩 국보법 초안 뜯어보니… 시애틀N 2020-05-25 2511
11587 '제2의 설리' 지키자…포털공룡의 '악플과의 전쟁' 초강수 통… 시애틀N 2020-06-21 2511
11586 류석춘 "위안부는 강제연행 아닌 취업사기"…日잡지 기고글 파장 시애틀N 2020-06-27 2511
11585 "가장 큰 홍수 싼샤 덮쳤다"…싼샤댐 붕괴설 다시 '솔솔' 시애틀N 2020-07-19 2511
11584 北김정은, 국가방역 최대비상체제 선포…"개성 완전봉쇄" 시애틀N 2020-07-25 2511
11583 전 세계인 마트서 쓴돈 비교하니…한국인은 지갑도 '빨리, 빨리' 시애틀N 2020-08-04 2511
11582 개천절집회 없었다…보수단체 소규모 회견·차량시위만 시애틀N 2020-10-03 2511
11581 이란 핵협상 타결…6월 최종 합의안 시애틀N 2015-04-02 2510
11580 메르스 확진 13일째 ‘제로’..퇴원 1명 삼성서울 간호사 시애틀N 2015-07-18 2510
11579 [펫 톡톡]'강아지 폭행' 말리다 전신마비…할리우드 스타견공 '… 시애틀N 2015-08-16 2510
11578 부산대 교수 투신에도 교육부 "총장 직선제 폐지 정책 변함없다" 시애틀N 2015-08-18 2510
11577 저커버그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전문…동영상도 화제 시애틀N 2015-12-02 2510
11576 金 나흘째 상승세…저금리 지속 기대감 + 달러 약세 시애틀N 2016-07-30 2510
11575 한강 투신 코리아나호텔 사장 부인 부검결과 자살 결론 시애틀N 2016-09-03 2510
11574 우리나라 국민 평일·휴일 여가시간 2년전보다 30~40분 줄었다 시애틀N 2017-01-12 2510
11573 "노래방 회식후 귀가하려다 넘어져 다친 근로자 산재" 시애틀N 2017-04-09 2510
11572 홍준표 "SBS 뉴스 싹 없애겠다"…세월호 보도 삭제 불만 시애틀N 2017-05-03 2510
11571 '이범호 만루포' KIA, 두산 꺾고 8년 만에 우승…'V11' 달성 시애틀N 2017-10-30 2510
11570 [김화진칼럼] 지금 삼성이 해야 할 일 시애틀N 2018-02-06 2510
11569 美 핵협정 탈퇴, 강경파 자극해 이란 핵개발 재개할수도 시애틀N 2018-05-09 2510
11568 미국 마침내 미·중 환율전쟁 시동 걸었다 시애틀N 2018-07-21 2510
11567 '러 스캔들' 특검 마무리?…초조해지는 트럼프 시애틀N 2018-12-17 2510
11566 트럼프, '국경장벽' 고집하며 '셧다운 장기화' 압박 시애틀N 2018-12-26 2510
11565 동교동계가 회고하는 이희호 여사…"어머니 같은 큰 사람" 시애틀N 2019-06-10 2510
11564 그린스펀·버냉키,트럼프 횡포에 입열었다…"연준은 독립적이어야" 시애틀N 2019-08-06 2510
11563 일행 5명 투숙 가평 펜션서 2명 사망·1명 중태…2명 자살방조 혐의 조사 시애틀N 2019-11-19 2510
11562 '중국의 내로남불' 미국의 중국인 입국제한 비난하더니 국경봉쇄 시애틀N 2020-03-27 2510
11561 부산 실종女 머리카락과 물건, 전주 강도살인범 차 안서 발견 시애틀N 2020-05-12 251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