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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30 16:35
한미정상 "北스스로 대화 나올 때까지 압박 유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12  

文대통령-트럼프, 이틀연속 통화…文대통령 "北 ICBM기술 미입증"
한미 정상, 취임 이후 7번째 통화…역대 가장 긴 60분 통화
한미정상 "北 스스로 대화나올 때까지 강력 제재·압박 유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북한의 29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해 북한이 스스로 핵·미사일 개발을 포기하기 위한 대화에 나올 때까지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 기조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양 정상은 또 한미가 동맹국으로서 긴밀한 공조 하에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와 압박을 최대한 강화하는 노력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이날 밤 10시부터 1시간 동안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도발 및 정부성명 발표와 관련한 현 상황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양 정상은 북한이 전날 ICBM급 미사일 도발을 감행(새벽3시17분)한지 5시간여만인 오전 8시30분부터 20분간 통화를 가진 데 이어 하루 만에 추가 통화를 가졌다. 양 정상간 통화는 이번이 7번째로, 통화시간만 놓고 보면 역대 가장 긴 통화를 했다.  

이날 통화는 양 정상이 전날 통화에서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각자 추가적 평가를 해 필요한 대응방안을 검토한 다음 이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 후속협의를 갖기로 한 데 따른 것이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은 어제 정부성명을 통해 ICBM 개발이 완결 단계에 도달했고, 핵무력 완성을 실현했다고 선언했는데,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어제 발사된 미사일이 모든 측면에서 지금까지의 미사일 중 가장 진전된 것임은 분명하나, 재진입과 종말단계유도 분야에서의 기술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으며, 핵탄두 소형화 기술 확보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당면한 과제는 북한이 핵·미사일 기술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저지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이를 폐기토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직후 우리 육·해·공군은 지대지, 함대지, 공대지 3종류의 미사일을 각각 발사하는 정밀타격 훈련을 실시했다. 본인은 이를 사전에 승인해 뒀는데, 이는 북한에게 도발 원점에 대한 우리의 타격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한미 양국이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토대로 북한에 대해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보여주는 것이 북한으로 하여금 오판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님께서 우리가 적극 추진중인 미국산 첨단 군사장비 구매 등을 통해 자체 방위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고 계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러한 자산 획득을 위한 협의를 개시하는 것 자체가 북한에 주는 메시지가 크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이러한 노력을 평가하고,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토대로 한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기반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위협에 대응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첨단 군사자산 획득 등을 통해 방위력 강화를 이루려는 한국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미국의 굳건한 대한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북한의 의도와 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진단하기 위한 과정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은 어떤 결론적인 대화를 할 수 없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북한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라는 취지로 물으니 문 대통령이 쭉 답변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곰곰이 들으면서 자기가 문 대통령의 상황인식에 대해 어떤 반박을 하거나 그런 것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북한 미사일 기술 평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에 대해 "그것은 문 대통령의 상황인식뿐만 아니라 상식적 국제사회의 인식이다. 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도 다른 이견을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통화에서 10주 후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적이고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에 미국의 고위급 대표단 파견을 결정하셨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이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미국의 이런 결정이 조기에 공표된다면 IOC와 세계 각국에 안전한 올림픽에 대한 확신을 주고, 북한에도 확고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고위급 대표단의 파견 결정을 문 대통령께서 직접 IOC에 전하는 것도 좋다"고 화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미국의 선제타격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는지 여부에 대해 "북한의 상황을 판단하기 위한 대화를 서로 한 것이라니 그런 얘기는 없었다"며 "어떤 조치나 대책에 중점을 두고 한 대화가 아니라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대화들을 나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관련 언급 여부에 대해선 "문 대통령이 '두 정상간(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눈 대화를 전해들었다'고 딱 한 마디 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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