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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5 02:38
뜨거운 감자된 제주연수원 '비밀 객실' 뭐가 문제인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44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종욱 의원이 21일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수련원 비공개 객실'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News1


한국당 "펜트하우스 교육감 특혜…의원 이용 조례상 가능"
민주당 등 "도의원들 제 집 드나들 해…'내로남불' 전형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진보혁신을 자처하는 인물 아니냐.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개선하라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것인데 (도교육청의) 대응이 어이없다.”

최근  ‘도교육청 제주연수원 일명 펜트하우스’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충북도의회 이종욱 의원(44·자유한국당·비례)이 25일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의원들의 연수원 이용은 조례상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발언은 행정감사 뒤 쏟아져 나온 비판 보도에 대한 불만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1일 이 의원은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 산하 충북학생해양수련원 제주수련원에 비공개 객실 2개가 존재하며 교육감 등이 이 시설을 무료로 사용해 왔다”는 특혜 의혹을 제기됐다.

그는 당시 “제주수련원에는 일반 객실보다 크고 집기류도 다른 비공개 객실 2개가 있다”며 “김병우 교육감도 올해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사용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이 왜 이 펜트하우스를 숨기고 지금까지 사용해 왔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발언은 큰 반향을 불렀다. 한국당 충북도당은 다음날 김 교육감은 교육가족에게 ‘석고대죄’하라는 성명을 냈다.

한국당은 “더욱 기가 찰 일은 (김 교육감이) 숙박대장도 미기재하고 펜트하우스를 3년간 이용했고, 특혜 이용 문제가 불거지자 부랴부랴 공개객실로 전환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했다”고 꼬집었다.

제주 애월읍 곽지리에 위치한 충북도교육청 제주연수원 장면. (연수원 홈피 캡처) © News1

이후 비난 여론이 거세지며 김 교육감은 도덕성에 큰 상처를 입었다. 

상황이 반전된 건 일부 도의원들이 여러 차례 연수원을 다녀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연수원 규정에는 전·현직 교직원과 가족, 학생 등만 이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의원들은 이용할 수 없다. 

언론을 통해 어느 의원이 몇 차례 이곳을 다녀갔다는 등 구체적인 내용이 기사화되면서 이 의원과 한국당은 역풍을 맞았다.

한국당 소속 A의원이 지난 7월 청주에 최악의 수해가 났을 때 이곳을 이용했다는 등 후속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민주노동당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며 반발했다.

그러자 한국당은 연수원 규정보다 상위법인 조례에 따라 의원들의 연수원 이용이 가능하다며 맞대응했다. 

관련 조례는 교육청 시설을 교직원·기관·단체 및 지역주민에게 사용을 허가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펜트하우스’ 논란이 된 제주수련원 비공개 객실 화장실. © News1

문제는 제주연수원의 경우 교직원들조차 이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곳을 이용하려면 두 달에 한 번 신청하는데, 인기가 높다보니 당첨될 확률이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

이처럼 인기가 높은 건 하루 이용요금이 학생 1000원, 교직원 등은 2만~4만원으로, 인근 콘도에 비해 1/10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도의회 홍보팀은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오는 27일 이 의원이 제주연수원 관련 기자회견을 한다고 전했다.

이 의원이 이날 어떤 말을 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제주연수원은 제주 애월읍 곽지리에 7934㎡ 규모로 2014년 2월 개원했다. 생활관(54㎡·10인) 19실, 콘도 4인실(33㎡) 10실, 6인실(40㎡) 6실 등을 갖추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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