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8 01:44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41,434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3년만에 삼성 '총수부재'
계열사 각자도생…상속세 등 최대 현안도 해결 요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앞으로 당분간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하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최고경영진과 이사회 중심의 각자도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거의 1년간 구속수감 중에도 경영 전반에 관여한 적은 있다.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총수 부재를 재차 겪게 될 삼성을 향한 재계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은 당분간 각자 계열사별로 생존 경쟁에 나서야 한다.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경영체제를 강화해왔다. 이번 총수 부재 사태에도 당장 삼성은 크게 단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 부회장도 2018년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이번에 재구속되면서 또 다시 옥중경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삼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옥중경영은 분명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도 분명히 따를 것"이라며 "삼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재계에선 삼성이 전자(삼성전자), 건설·리조트(삼성물산), 금융(삼성생명) 등의 주력 계열사 중심으로 각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당장 이 부회장이 본인이 처한 현안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부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상속세 규모는 11조원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이 부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세금을 납부할지 등을 두고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560 [조성관의 세계인문여행] '닥터 지바고'와 시베리아의 체코軍 시애틀N 2020-01-16 2506
11559 '대세' 이낙연 막판 고심…"의외로 고민하는 지점 많더라" 시애틀N 2020-05-23 2506
11558 70년 만에 문 닫다…해운대 집창촌 '609' 공식 폐쇄 시애틀N 2020-06-03 2506
11557 [노래방은 지금] 'QR코드가 손님 내쫓을까' 업주는 속앓이 시애틀N 2020-06-06 2506
11556 "中공산당, 베이징 코로나 재확산에 '전시태세' 돌입" 시애틀N 2020-06-14 2506
11555 조민기 '미투' 피해자들 "'박원순 명복빈다'는 비서의 문장, … 시애틀N 2020-07-31 2506
11554 "스티븐 호킹도?" 노벨 물리학상에 '블랙홀 증명' 펜로즈·겐젤·게즈 시애틀N 2020-10-06 2506
11553 靑 문건유출' 정보분실 경찰관 2명 구속영장 기각 시애틀N 2014-12-11 2505
11552 일가족 5명이 2141일 입원…보험금 8억5천만원 챙긴 '침대가족' 시애틀N 2015-12-07 2505
11551 "노래방 회식후 귀가하려다 넘어져 다친 근로자 산재" 시애틀N 2017-04-09 2505
11550 홍준표 "SBS 뉴스 싹 없애겠다"…세월호 보도 삭제 불만 시애틀N 2017-05-03 2505
11549 제천 화재 참사 현장서 휴대전화 7개…동영상 있나? 시애틀N 2017-12-24 2505
11548 가나서 한국인 3명 피랍, 소재 파악 안돼...청해부대 긴급 이동 시애틀N 2018-03-31 2505
11547 "신체접촉도 없었다" 정봉주 전 의원, 성추행 의혹 부인 시애틀N 2019-01-11 2505
11546 최교일, 美스트립바 의혹에 재차반박…"상반신까지만 노출돼" 시애틀N 2019-02-09 2505
11545 '암흑' 속 베네수엘라 '설상가상'…반정부 시위 격화 시애틀N 2019-03-10 2505
11544 '형집행정지 신청' 박근혜 현장조사 마쳐…檢 이르면 주중 결론 시애틀N 2019-04-22 2505
11543 美, 화웨이 '임시 일반면허' 연장…일부 美제품 구매길 시애틀N 2019-08-19 2505
11542 김남국 "윤석열 거취, 검찰개혁 전부인 것처럼 하기엔 부족" 시애틀N 2020-04-22 2505
11541 산책하려고 병원가려고…'불쑥불쑥' 자가격리 이탈자들 시애틀N 2020-05-16 2505
11540 가슴에 멍울이?…"유방암 자가진단, 어렵지 않아요" 시애틀N 2020-06-04 2505
11539 '정경심 재판' 증인 조국 "형사소송법 148조 따른다" 증언거부 시애틀N 2020-09-03 2505
11538 "내달 BTS 빅히트 상장…자본시장 마비올 수도"-로이터 시애틀N 2020-09-28 2505
11537 '땀으로 전기 만드는' 스포츠의류 기반 연료전지 개발 시애틀N 2020-11-03 2505
11536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무주택자에 50% 우선 공급 시애틀N 2020-11-30 2505
11535 [아시안컵] '이정협 결승골' 이라크 제압…27년 만에 결승 진출 시애틀N 2015-01-26 2504
11534 유승민 "당청, 당정 관계 일대 변화가 있어야" 시애틀N 2015-02-02 2504
11533 '총기난사' 최씨 유서보니…"연쇄살인범과 공통된 필적" 시애틀N 2015-05-13 2504
11532 학교 신앙과 어긋난 논문 쓴 교수…재임용 거부 위법 시애틀N 2015-06-28 2504
11531 부산대 교수 투신에도 교육부 "총장 직선제 폐지 정책 변함없다" 시애틀N 2015-08-18 2504
11530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찬반 양론 격돌 시애틀N 2015-08-24 2504
11529 朴대통령, 검찰총장에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검사 내정 시애틀N 2015-10-29 2504
11528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父 “내가 아들 죽였다” 진술 시애틀N 2016-01-20 2504
11527 5살 딸 둔 미혼모 또 다른 남자 아이 출산하자 베란다 밑 버려 '집유' 시애틀N 2016-05-04 2504
11526 한강 투신 코리아나호텔 사장 부인 부검결과 자살 결론 시애틀N 2016-09-03 2504
11525 유영하 "다음주에는 朴대통령 조사 이뤄지게 협조 " 시애틀N 2016-11-18 2504
11524 안종범 "재단 설립·대기업 개입은 대통령 지시…나는 이행" 시애틀N 2016-12-26 2504
11523 저커버그 "文대통령 취임 축하…조속한 만남 희망" 시애틀N 2017-05-21 2504
11522 '이범호 만루포' KIA, 두산 꺾고 8년 만에 우승…'V11' 달성 시애틀N 2017-10-30 2504
11521 '이윤택 고발' 김수희 연출 "'미투'는 나은 사회 위한 목소리" 시애틀N 2018-02-26 2504
11520 美 핵협정 탈퇴, 강경파 자극해 이란 핵개발 재개할수도 시애틀N 2018-05-09 2504
11519 재부상한 '잡스 정신'…팀쿡, 직원 메시지서 강조 시애틀N 2018-08-04 2504
11518 최태원 SK회장 이혼소송 1년만에 재개…노소영 관장만 출석 시애틀N 2019-07-26 2504
11517 한국 재난지원금 기준 '칼로 무 자르듯'…미국과 비교해보니 시애틀N 2020-04-04 2504
11516 부산 실종女 머리카락과 물건, 전주 강도살인범 차 안서 발견 시애틀N 2020-05-12 2504
11515 이용수 할머니 "30년 동안 '정대협'에 이용당해…모금 이유도 몰라" 시애틀N 2020-05-25 2504
11514 신입사원 "퇴사 결심, 3개월이면 충분"…"상사 잔소리와 업무 방식 때문" 시애틀N 2020-10-22 2504
11513 문재인 "호남 차별, 역사상 가장 심해"…당권도전 '고민중' 시애틀N 2014-11-28 2503
11512 檢, '방산비리 의혹' 전 해군참모총장 자택 압수수색 시애틀N 2015-01-17 2503
11511 외제차 훔쳐 달아난 부장검사 출신 김형식 친형, 영장 기각 시애틀N 2015-02-24 2503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