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11-26 15:05
농축수산 선물 상한 5만원→10만원…29일 공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22  

권익위, 27일 김영란법 개정안 심의…가공품 포함 주목, 식사비 3만원 유지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이른바 '3·5·10 규정'(3만원 이하 식사·5만원 이하 선물·10만원 이하 경조사비 허용) 가운데 '5만원 이하 선물' 항목이 개정될 전망이다.

'3만원 이하 식사'와 '10만원 이하 경조사비' 규정과 달리 '5만원 이하 선물' 규정 개정에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선물 상한액은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단 농축수산품에 한정한다.

26일 청탁금지법의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날(27일) 15명 내외로 구성된 전원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한다.

5만원 이하 선물 규정에 대한 반대 의견도 일부 존재하지만 해당 내용이 전원위원회를 통과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다만 농축수산품 선물의 범위에 가공품을 포함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해 결과에 주목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식사비는 현행 상한액 3만원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해졌다.

경조사비와 관련해서는 현행 10만원 규정을 5만원으로 낮추는 방안과 공무원행동강령에 5만원 제한 조항을 만드는 방안이 함께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익위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놓고 당정협의를 진행한 뒤 오는 29일에는 '대국민보고대회'로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2017.9.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에게 설명할 때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특히 경제적인 효과도 포함해야 하고 이런 것들을 다 보고해 청탁금지법을 국민이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국민보고대회 개최를 지시한 바 있다.

그간 정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자'는 본래 법 취지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가액 규정을 조정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의견수렴을 진행해왔다.

시행 1년이 지난 청탁금지법은 부정청탁 관행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도 보였지만, 경제적 타격을 이유로 한 농수축산업계와 화훼업계의 개정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권익위는 한국행정연구원의 '청탁금지법 시행의 경제사회적 영향 분석' 결과를 참고해 식사비와 선물비(농수축산물 한정)를 각각 5만원과 10만원으로 상향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16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구두 보고했다.

지난 17일 비공개로 열린 당정회의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다수가 농축수산물에 한해 선물비를 1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에 대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논의 중인 개정안은 내년 설 연휴 이전에는 공포가 될 전망이다. 시행령 개정은 관계부처 협의,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를 거쳐야 해 통상 2달이 넘는 시간이 소요된다.

다만 농수축산업계의 피해를 고려하더라도 가액 규정 개정이 청탁금지법 법감정을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는 존재한다.

일각에서는 3·5·10 규정을 고치면 청탁금지법의 본래 목적이 훼손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아직 법 시행이 1년밖에 지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560 文대통령 "대기업 갑질·불공정 거래로부터 중소기업 지켜낼 것" 시애틀N 2017-11-30 2917
11559 6년5개월 만에 첫 금리 인상…저금리 시대 막 내려 시애틀N 2017-11-30 3207
11558 옛 광주교도소 암매장 의심지 유해 못찾아…발굴 종료 시애틀N 2017-11-30 2990
11557 [월드컵] 한국의 10번째 조편성, 운명의 밤이 열린다 시애틀N 2017-11-30 2919
11556 官의 지나친 시장개입? 국토부 '신규LCC 심사' 늑장 이유는 시애틀N 2017-11-30 3148
11555 '데이트하다, 이혼소송하다'…여성폭력, 저지선이 없다 시애틀N 2017-11-30 2732
11554 유럽의 중앙은행들 동시에 거품 경고…"큰 조정 위험" 시애틀N 2017-11-29 2793
11553 보스니아 전범 프랄략, 법정서 독약 마시고 사망 시애틀N 2017-11-29 3004
11552 옐런 의장 "저물가 일시적인게 맞다면 점진적 금리인상" 시애틀N 2017-11-29 2713
11551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시애틀N 2017-11-29 2998
11550 합참 "北, 75일만에 ICBM급 미사일 도발…軍 정밀 타격훈련 실시" 시애틀N 2017-11-28 2985
11549 우병우 "최윤수 영장, 가슴 아파"…16시간 조사받고 귀가 시애틀N 2017-11-29 2014
11548 국정원, 특활비 680억원 삭감…명칭 '대외안보정보원'으로(종합) 시애틀N 2017-11-29 2474
11547 "화성-15형~성공" 자신감 北, 대화나설까…주변국은 압박 ↑ 시애틀N 2017-11-29 2503
11546 文대통령-아베 통화…"中, 더 강력한 역할해야" 한뜻(상보) 시애틀N 2017-11-29 2607
11545 비트코인은 금융업 아닌 '통신판매업'…해킹피해 속수무책 시애틀N 2017-11-28 3226
11544 OECD "올해 韓경제 3.2% 성장"…IMF 이어 상향 러시 시애틀N 2017-11-28 2883
11543 中, 한국행 단체관광 일부 허용…전면 보복해제는 언제(종합) 시애틀N 2017-11-28 2845
11542 액면가로 회사 물려주는 회장들…국세청, 대기업 전수조사 시애틀N 2017-11-28 2783
11541 文대통령 "혁신성장 선도사업 빠르게 추진, 가시적성과 내야" 시애틀N 2017-11-28 2809
11540 "日정부, 北 미사일 발사 준비하는 전파신호 감지" 시애틀N 2017-11-28 3063
11539 공공기관 성희롱 피해자 불이익 주면 기관장에 책임 묻는다 (종합) 시애틀N 2017-11-28 3140
11538 국세청 "대기업 변칙증여 집중 점검 중"…세무조사 예고 시애틀N 2017-11-28 2962
11537 '崔태블릿' 檢 "조작 흔적 없어" vs 최측 "타인 사용가능" 시애틀N 2017-11-27 3044
11536 美 최대 마사지 체인점, 고객 180여명 성추행 논란 시애틀N 2017-11-27 4037
11535 '광고사 지분강탈' 차은택, 1심 징역 3년형 불복 항소 시애틀N 2017-11-27 4228
11534 생애단계별 주거복지망 펼친다…39세 청년·7년차 부부도 혜택 시애틀N 2017-11-27 2409
11533 서울외고 지원자 미달…폐지 논란에 외고도 양극화 시애틀N 2017-11-27 2773
11532 비트코인 9700달러까지 갔다. 1만 돌파는 시간문제 시애틀N 2017-11-27 2966
11531 5·18 당시 발포거부 고 안병하 경무관 1계급 특진 추서 시애틀N 2017-11-27 4001
11530 포항 흥해초교 폐쇄…전교생 인근 두 학교 분산 배치 시애틀N 2017-11-27 2543
11529 "백악관 비서실장, 트럼프 딸·사위 연내 해임 고려"-NYT 시애틀N 2017-11-26 2957
11528 농축수산 선물 상한 5만원→10만원…29일 공개 시애틀N 2017-11-26 2724
11527 동계훈련 접어드는 北,수위에 관심…두달 침묵 끝내고 도발? 시애틀N 2017-11-26 3166
11526 '아이폰X' 이틀간 10만대 개통…번호이동 시장 '들썩' 시애틀N 2017-11-26 2639
11525 최태원 SK 회장 둘째 딸 최민정 중위, 30일 제대 시애틀N 2017-11-26 2994
11524 대학수능서 "독도는 없었다"…13년간 5문제 출제 시애틀N 2017-11-26 3089
11523 최윤수, '우병우에게 사찰 부탁받았나' 묻자 침묵 시애틀N 2017-11-26 1825
11522 경찰, 정유라 자택 침입해 흉기 휘두른 남성 영장신청 시애틀N 2017-11-26 2801
11521 "상주하지 않는 주택은 별장…양도세 가산 대상 아냐" 시애틀N 2017-11-26 1942
11520 북한 귀순 병사 상태 좋아져…"젊어 회복 빨라" 시애틀N 2017-11-25 2945
11519 홍준표 "새로운 인물로 경기지사를 만들어야" 시애틀N 2017-11-25 3080
11518 뜨거운 감자된 제주연수원 '비밀 객실' 뭐가 문제인가 시애틀N 2017-11-25 3044
11517 잇단 영장 기각·석방…법원 문턱 계속 못넘어 시애틀N 2017-11-25 2516
11516 트럼프 "타임지 올해의 인물? 고맙지만 내가 거절" 시애틀N 2017-11-25 2630
11515 지열발전소가 지진 유발?…"포항은 유발지진 아니다" 시애틀N 2017-11-25 2108
11514 文대통령, 정무수석·감사원장 발표 언제…새 인사기준에 지연? 시애틀N 2017-11-25 2581
11513 전병헌 영장 기각 왜?…검찰 수사 어디서부터 꼬였나 시애틀N 2017-11-25 2065
11512 잠 설쳐가며 서로 밀치던…블랙프라이데이 풍경 이제 '옛말' 시애틀N 2017-11-24 2584
11511 이집트 모스크 총격·폭탄 테러로 155명 사망…"전례없어" 시애틀N 2017-11-24 1887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