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11-24 03:04
잠 설쳐가며 서로 밀치던…블랙프라이데이 풍경 이제 '옛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84  

美 온라인쇼핑, 처음으로 오프라인 이용자 넘을듯



미국에서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목요일) 다음 날을 일컫는 블랙프라이데이.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을 지난 금요일 자정부터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다. 유통업체들이 일제히 대형 할인행사에 나서기 때문이다. 


그런데 새벽잠까지 설쳐가며 대형 백화점이나 상점 앞에 이어지던 긴 줄도 이제는 옛말이 됐다. 

미국인들이 오프라인 상점보다 온라인을 통한 쇼핑을 선호하게 되면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풍습도 변하고 있는 것. 올해 미국에선 온라인 쇼핑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 수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쇼핑객 수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블랙프라이데이는 한 해를 통틀어 미국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쇼핑 데이'다. 쇼핑몰이나 대형 상점들은 이날 하루, 나머지 364일 동안 볼수 없었던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한다. 자정부터 여는 상점에 조금라도 빨리 들어가기 위해 사람들은 초저녁부터 나와 줄을 서기도 했다. 

타겟이나 메이시, 베스트바이 등 미국의 대형 상점들은 여전히 추수감사절 저녁부터 다음날까지 밤새 문을 열어놓기는 하지만 소비자들은 더 이상 블랙프라이데이만 기다렸다가 상점으로 뛰쳐갈 이유가 없다.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추수감사절이 되기 전부터 세일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어도비애널리틱스 자료를 토대로 이번 휴가기간, 미국의 온라인 쇼핑 지출 규모가 처음으로 1000억달러(약 108조38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추수감사절 당일인 23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미국인들이 온라인 쇼핑에 쓴 금액은 전년 대비 17%가 상승한 1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마크 코언 컬럼비아대 교수는 "블랙프라이데이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소매업자들은 이미 (추수감사절) 몇 주 전부터 할인을 하고 있는데 굳이 블랙프라이데이에 쇼핑을 할 이유는 없다"며 "(블랙프라이데이에 볼 수 있었던) 긴박감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더 좋은 제품을 싸게 얻기 위한 사람들의 경쟁이 줄어들면서 긴박감은 사라졌지만, 그렇다고 전통까지 모두 옛말이 되어버린 것은 아니다.

워싱턴DC에 사는 에보니 헨리는 "사람들을 보는게 너무 좋다"며 "할인하는 물건이 많이 없다 해도 그냥 이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헨리에 따르면 올해 쇼핑몰은 예년에 비해 한적하고 사람이 없는 편이었다. 상점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사람들끼리 서로 밀치는 일도 없었고 비교적 질서정연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었다. 헨리는 "우리 가족들도 내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을) 좋아한다는 걸 안다. 매해 추수감사절마다 꼭 쇼핑을 와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510 美, 내달 'F-22' 6대 포함 항공기 230여대 한반도에 뜬다 시애틀N 2017-11-24 2752
11509 통일부 "JSA 귀순병, 정보보유 여부 관계없이 치료비 집행" 시애틀N 2017-11-24 2247
11508 장기화되는 내홍·지지율 추락…늪에 빠진 安 기사회생할까 시애틀N 2017-11-24 2020
11507 '주사·환각제'…中유치원 아동학대 논란에 수사 착수 시애틀N 2017-11-24 2489
11506 잠 설쳐가며 서로 밀치던…블랙프라이데이 풍경 이제 '옛말' 시애틀N 2017-11-24 2586
11505 美 성추문엔 '진보·보수' 통합…美민주당도 잇단 추문 시애틀N 2017-11-23 3169
11504 [재산공개] 김현종 56억·전제국 10억…8월 임용 고위공직자 시애틀N 2017-11-23 2506
11503 해수부, 이철조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장 보직해임 시애틀N 2017-11-23 2504
11502 檢 '특활비 1억 수수 의혹' 최경환 의원 28일 피의자 소환 시애틀N 2017-11-23 2207
11501 엇갈린 '남북 JSA'…南 '사령관 표창' 北 '사상교육' 시애틀N 2017-11-23 2629
11500 국민의당 원외지역위원장들, 바른정당 통합 찬성 우세 시애틀N 2017-11-23 2254
11499 삼성 "정부 주도 재단, 대기업들도 참여" vs 특검 "정부 의미 확인했나" 시애틀N 2017-11-23 1486
11498 "北 연말~연초 도발 가능성" 핵탄두 생산 시작 관측도 시애틀N 2017-11-23 1027
11497 집값 양극화 심화…서울 0.18% ↑·지방 0.05% ↓ 시애틀N 2017-11-23 1168
11496 '대담했던 자유를 향한 질주의 연속'…유엔사 CCTV 영상 보니 시애틀N 2017-11-22 2454
11495 전병헌 前수석 영장청구…'롯데뇌물·횡령' 혐의 시애틀N 2017-11-22 1867
11494 한국인 무더기 美입국 거부로 불안 커지는데…도대체 왜? 시애틀N 2017-11-22 2186
11493 文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식 참석 시애틀N 2017-11-22 2328
11492 "구글은 당신이 서비스 꺼도 어딨는지 알고 있다" 시애틀N 2017-11-22 2168
11491 영국 왕실의 가치는?…"매년 3조원 英경제 기여" 시애틀N 2017-11-22 2235
11490 2년반만에 달러/원 환율 최저…오후에도 당국·시장 공방 이어져 시애틀N 2017-11-22 2182
11489 세월호서 사람 뼈 발견하고도 닷새간 은폐…파문 확산 시애틀N 2017-11-22 3177
11488 美 공항, 한국인 85명 입국 거부…외교부 "경위 파악 중" 시애틀N 2017-11-21 2192
11487 지진 전문가들 "액상화 문제 심각하게 생각해야" 시애틀N 2017-11-21 2024
11486 남재준 前국정원장 특활비 상납 이어 댓글수사 방해로 소환 시애틀N 2017-11-21 2618
11485 文대통령, 野 반대에도 홍종학 임명 강행한 이유 2가지 시애틀N 2017-11-21 1678
11484 워마드 '호주 남아 성폭행' 사건…27세 한인여성 체포 시애틀N 2017-11-21 2510
11483 北, 말폭탄 후 미사일?…美 테러지원국 지정에 강경대응할듯 시애틀N 2017-11-21 2390
11482 경찰, 한화 3남 김동선 '변호사 폭행' 내사 착수 시애틀N 2017-11-21 2516
11481 트럼프, 9년만에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 시애틀N 2017-11-20 1444
11480 '최후통첩' 시한 넘긴 무가베…여당 탼핵 절차 돌입할듯 시애틀N 2017-11-20 1536
11479 北최룡해 주도로 황병서 처벌설…김정은체제 공고화 의도? 시애틀N 2017-11-20 2020
11478 JSA 귀순 북한 병사, 눈 깜짝이고 혼자 숨 쉬어 시애틀N 2017-11-20 3133
11477 '롯데홈쇼핑 3억 뇌물' 의혹 전병헌 檢 출석…"불법 관여한 적 없다" 시애틀N 2017-11-20 1743
11476 신혼부부 셋 중 하나 '無자녀'…기대자녀수 2명 '인구절벽' 시애틀N 2017-11-20 2326
11475 "'최순실 이권' K스포츠클럽 점검, 朴 지시가 명백" 시애틀N 2017-11-20 1165
11474 美, 전문직 비자 심사 대폭 강화…4명 중 1명꼴 '반려' 시애틀N 2017-11-20 2247
11473 감사원장·정무수석 누구?…'줄줄이 인사' 앞둔 靑 '고심' 시애틀N 2017-11-20 2110
11472 서울서부지법, 서해순·이상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판부 배당 시애틀N 2017-11-20 1550
11471 포항지진 인근지역에 '모래·진흙 분출구' 30여곳 발견 시애틀N 2017-11-19 3781
11470 日 공무원의 '이중 생활'…일손 부족에 투잡 허용 시애틀N 2017-11-19 3206
11469 '폭풍 전 고요' 한반도…中의 잇단 남북 접촉 '주목' 시애틀N 2017-11-19 1765
11468 이병호 전 국정원장 검찰 재출석…'박근혜 지시' 집중 추궁 시애틀N 2017-11-19 2436
11467 靑 "이철성 경찰청장 정년 내년 6월…특별한 교체요인 없다" 시애틀N 2017-11-19 1639
11466 '오십견' 80%는 50대 이상…40대 환자도 지난해 10만명 시애틀N 2017-11-19 3158
11465 경찰, 유명 프로야구 선수 성폭행 의혹 '무혐의' 결론 시애틀N 2017-11-19 1499
11464 '편의점 도시락 불티' 지난해 매출 63%↑…삼각김밥 위협 시애틀N 2017-11-19 3145
11463 [북한은 지금]고층 건물 즐비한 원산항...'최고 관광지로 개발한다' 시애틀N 2017-11-18 3207
11462 "기자들 스토킹 무서워"…서해순씨,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시애틀N 2017-11-18 1485
11461 홍준표 "민주당, 날 공격할 생각 말고 스스로 부패 되돌아보라" 시애틀N 2017-11-18 2137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