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욘 화산 분출 '여행 자제'…세부·보라카이는 안전"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1-26 15:51

"필리핀 마욘 화산 분출 '여행 자제'…세부·보라카이는 안전"

글쓴이 : 시애틀N

필리핀 관광부, 마욘 화산 폭발 관련 안내문 발표

'필리핀 중부 지역 여행은 자제해야 하지만, 세부·보라카이·마닐라 여행은 안전하다.'

필리핀 관광부가 26일 이같은 내용을 요지로 하는 중부에 있는 마욘 화산 폭발과 관련한 안내문을 발표했다.

필리핀 관광부는 마욘 화산이 수일 안에 폭발하면 마욘 화산에서 10㎞까지 모든 지역에 관광객들의 출입이 통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보단계도 폭발 가능성이 커진 현재 '레벨4'에서 '레벨5'로 선포된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그러면서 "현재의 경보단계에서도 관광객들은 마욘 화산으로부터 8㎞ 이내 지역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며 "필리핀의 관광 관련 모든 기관도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조치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욘 화산의 폭발 위험과 관련된 항공편의 취소·지연 등에 대해 항공사에 문의해달라"고 덧붙였다.

필리핀 관광청 한국지사는 또 "마욘 화산의 폭발위험에 따른 안전 조치들을 여행사와 항공사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욘 화산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수 백 km 떨어져 있다"고도 했다.

또 "주요 관광지인 세부나 파나이섬 북서부의 보라카이 등과도 수백 ㎞ 떨어져 있어, 마욘 화산이 있는 알바이주 외의 다른 관광지에서는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고도 했다.

필리핀 정부는 10여일 전 분출을 시작한 마욘 화산 폭발에 대비해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마욘 화산 주변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겼고, 가까운 레가스피 공항과 나가 공항의 운행을 잠정 중단하고 인근 학교와 공공·민간 사무실 등도 당분간 휴무하도록 조치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 마욘화산 폭발위험에 따른 직접적인 인명피해가 전혀 없다"며 "최근 다른 동남아 국가의 화산폭발로 많은 인명과 재산이 피해를 보는 것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필리핀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510	여자친구 성폭행·음주운전 전북대 의대생 제적	시애틀N	2020-05-04	2507
11509	"내달 BTS 빅히트 상장…자본시장 마비올 수도"-로이터	시애틀N	2020-09-28	2507
11508	패션은 어디까지 착해질 수 있나…전기車 폐배터리 소재의 변신	시애틀N	2020-12-30	2507
11507	靑 "기업인 문건, 민간인 사찰 아니다"	시애틀N	2015-01-06	2506
11506	유승민 "노인 저소득층 위한 저가 담배 검토 지시했다"	시애틀N	2015-02-17	2506
11505	여군 성추행 前 17사단장, 2심에서도 실형	시애틀N	2015-03-31	2506
11504	'총기난사' 최씨 유서보니…"연쇄살인범과 공통된 필적"	시애틀N	2015-05-13	2506
11503	튀니지, 국가 비상사태 선포…휴양지 테러 1주일만	시애틀N	2015-07-04	2506
11502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찬반 양론 격돌	시애틀N	2015-08-24	2506
11501	미국 공항요원이 한국 여대생 성추행	시애틀N	2015-09-01	2506
11500	'조희팔 2인자' 강태용 중국서 검거…15~17일 국내 송환	시애틀N	2015-10-11	2506
11499	朴대통령, 검찰총장에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검사 내정	시애틀N	2015-10-29	2506
11498	초등생과 고교생이 같은 수준? …부산 교육청 성의식 실태조사	시애틀N	2015-12-22	2506
11497	美 석유재벌의 경고 "사우디, 1조 달러짜리 실수“	시애틀N	2016-01-12	2506
11496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父 “내가 아들 죽였다” 진술	시애틀N	2016-01-20	2506
11495	5살 딸 둔 미혼모 또 다른 남자 아이 출산하자 베란다 밑 버려 '집유'	시애틀N	2016-05-04	2506
11494	유영하 "다음주에는 朴대통령 조사 이뤄지게 협조 "	시애틀N	2016-11-18	2506
11493	저커버그 "文대통령 취임 축하…조속한 만남 희망"	시애틀N	2017-05-21	2506
11492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맥그리거에 10라운드 TKO승(+동영상)	시애틀N	2017-08-27	2506
11491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실직자에서 16년만에 재계 부호 4위로	시애틀N	2018-01-16	2506
11490	힘 빠진 솔릭, 수도권 '위험반경' 벗어났다…'장대비' 계속	시애틀N	2018-08-23	2506
11489	파리 검찰 "노트르담 화재 원인, 사고에 무게 둔다"	시애틀N	2019-04-16	2506
11488	최태원 SK회장 이혼소송 1년만에 재개…노소영 관장만 출석	시애틀N	2019-07-26	2506
11487	'미라클' 워싱턴, 휴스턴 6-2 제압…창단 50년만에 첫 월드시리즈 우…	시애틀N	2019-10-31	2506
11486	中언론 "고작 바이러스 하나로 전세계에 사과할 필요 없다"	시애틀N	2020-03-04	2506
11485	한국 재난지원금 기준 '칼로 무 자르듯'…미국과 비교해보니	시애틀N	2020-04-04	2506
11484	1년 전 "왜 이래?" 버럭한 전두환, 이번엔 아무 말 없이	시애틀N	2020-04-27	2506
11483	불법 촬영물 소지만 해도 3년 이하 징역…국무회의서 법률 공포	시애틀N	2020-05-12	2506
11482	유엔, 올해 전세계 성장률 -3.2% 전망…1월 1.8~2.5%에서 ↓	시애틀N	2020-05-14	2506
11481	인천 학원강사 수업받은 고3 수험생 이어 친구도 '양성'…14번째	시애틀N	2020-05-14	2506
11480	'대세' 이낙연 막판 고심…"의외로 고민하는 지점 많더라"	시애틀N	2020-05-23	2506
11479	[노래방은 지금] 'QR코드가 손님 내쫓을까' 업주는 속앓이	시애틀N	2020-06-06	2506
11478	"새 청바지 입으면 가려운 이유 있었네"…'피부자극' 유해물질 검출	시애틀N	2020-07-07	2506
11477	'5년 최대 3900만달러' 김하성, 타자 최고액에 메이저리그 진출	시애틀N	2021-01-01	2506
11476	檢, '방산비리 의혹' 전 해군참모총장 자택 압수수색	시애틀N	2015-01-17	2505
11475	빵이 까분다해도 어찌 국수를...중독적인 팔도국수들	시애틀N	2015-05-16	2505
11474	[e톡톡]“美선 경찰이 시민 죽여도 정당”…이완영 의원 막말	시애틀N	2015-11-16	2505
11473	일가족 5명이 2141일 입원…보험금 8억5천만원 챙긴 '침대가족'	시애틀N	2015-12-07	2505
11472	일본 필리핀 오가며 '미성년자 1만명' 성매매·몰카…두얼굴 교장 �…	시애틀N	2015-12-25	2505
11471	뉴욕에 '미래 예언' 트럼프 인형 등장…"섹시한 美 만들것"	시애틀N	2016-10-13	2505
11470	5·18 때 헬기서 벌컨포 쐈나…기관총 탄피 첫 공개	시애틀N	2017-02-16	2505
11469	안철수 딸 설희씨의 재산공개 거부는 잘못? 살펴보니	시애틀N	2017-04-10	2505
11468	제천 화재 참사 현장서 휴대전화 7개…동영상 있나?	시애틀N	2017-12-24	2505
11467	검정 코트에 단정한 반묶음…김여정, 시종일관 '여유'(+동영상)	시애틀N	2018-02-09	2505
11466	카카오뱅크 예금·대출 공격 영업…케이뱅크는 지지부진	시애틀N	2018-04-11	2505
11465	[화보] 설악 무산 대종사 영결식·다비식 거행	시애틀N	2018-05-31	2505
11464	최교일, 美스트립바 의혹에 재차반박…"상반신까지만 노출돼"	시애틀N	2019-02-09	2505
11463	'민선'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공판중 심장마비로 사망	시애틀N	2019-06-18	2505
11462	통일부 "北지원 쌀, 이달 중 1차 수송 목표…10차례 선박수송"	시애틀N	2019-07-02	2505
11461	美 독립기념일 덮친 캘리포니아 강진…주민들 '혼비백산'	시애틀N	2019-07-05	2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