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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4 12:50
[e톡톡]"세쌍둥이 중 딸은 입양 보내"…황당한 시어머니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08  

최근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편에서는 미국에 입양됐다가 가족을 찾은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입양된 선영 씨의 국내 가족들은 몇 년 전까지 선영 씨의 생존 여부와 입양 사실조차 몰랐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당시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집안 어른들이 죽었다고 말하고 선영 씨를 입양 보냈던 것이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와 비슷한 경우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글쓴이 A씨는 4개월 전쯤 세쌍둥이를 낳은 주부다. 아들 두 명과 딸 한 명을 낳은 A씨는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아기들을 보며 하루하루가 행복했다고 한다.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딸을 입양 보내라는 시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말 때문이다. 어느 날 시어머니는 "(경제적으로)너희가 세 명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느냐"며 "딸은 입양 보내고 아들 둘만 키워라"고 말했다.

A씨는 "시어머니가 남아선호사상에 강하게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라며 "시아버지나 남편 등 다른 가족들은 누구도 딸을 입양시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 말처럼 세 아이를 키우기에 형편이 어렵지 않다"며 "부부 연봉을 더하면 8000만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잠든 아기들을 볼 때마다 가슴 한편이 아리다. 특히 "딸을 보고 있으면 잘못한 게 없이 미안하고 눈물이 자꾸 난다"며 글을 맺었다.

네티즌들은 시어머니 말을 전혀 들을 필요가 없다며 분노했다.

아이디 puha****인 네티즌은 "시어머니와 당당하게 맞서야지, 울고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며 "올 추석에 담판을 짓지 않으면 평생 딸 아이를 차별하려 들 것이다"고 조언했다.

아이디 umk1****인 누리꾼은 "무한도전처럼 시어머니가 아무도 몰래 딸을 입양시킬까 두렵다"며 "경찰서에서 미아방지용 어린이 지문 채취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디 bono****인 네티즌은 "그런 시어머니라면 얼굴조차 마주치기 싫을 것 같다"며 "남편에겐 미안하지만, 인연을 끊고 사는 게 낫다"고 말했다.

시어머니의 차별 대우를 걱정하는 의견도 있었다.

아이디 chob****인 누리꾼은 "나는 딸을 낳았고 비슷한 시기에 형님(동서)은 아들을 낳았다"며 "가족 모임을 할 때마다 시어머니는 형님 아들만 부둥켜안고 예뻐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느꼈던 서운함이 아직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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