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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3 15:58
美 성추문엔 '진보·보수' 통합…美민주당도 잇단 추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67  

프랭컨·코니어스·필너까지…전현직 불문 성추문
"진보 민주당이 보수 공화당보다 성추문 더 취약"



미국 집권 공화당에서 시작된 성추문이 진보 야당인 민주당에 더 큰 파문을 일으키는 모양새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의회는 전날 민주당 소속 존 코니어스(88·미시간. 사진) 하원의원을 대상으로 내부 윤리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1965년 하원에 입성해 현역 최다선 의원인 코니어스는 과거 수년에 걸쳐 전직 보좌관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 주장 여성에 따르면 코니어스 의원은 "나의 성적 접근에 복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를 해임하는 바람에 2만7000달러에 달하는 부당해고 합의금을 지불하기까지 했다.

코니어스 의원은 여성에게 합의금을 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은 언제나 "명시적이고 결연하게 그 주장을 부인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의회 내사에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니어스 의원은 당내에서 막강한 권한을 행사해 왔으며 미국 민권운동의 유명 인사다. 의혹 여파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이번 성추문으로 인해 민주당 지도부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소속 정치인들이 최근 성추문에 굴비처럼 엮이고 있기 때문이다.

앨 프랭컨(미네소타) 상원의원이 대표적이다. 그는 의원이 아니던 시절 2명의 여성을 성추행한 것으로 이달 초 드러났다. 그 역시 곧 의회 윤리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주의회에서도 민주당 중진 1명이 성추문으로 인해 내년도 사의를 밝혔다. 논란의 장본인은 라울 보카네그라 캘리포니아주의회 원내총무로, 2009년 클럽에서 보좌관의 옷 아래 손을 넣는 등 6건의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다.

전직 민주당 하원의원인 밥 필너는 과거 동료 여성 의원을 강제 입맞춤하려 했다는 주장이 지난 20일 제기됐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혹스럽다. 민주당은 주로 여성과 진보주의 유권자를 지지 기반으로 하는 터라 성추문 대처에 적극적이지 않은 공화당과 차별화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당내 인사들이 계속해서 성추문을 빚으면서 대처 방식을 두고 고민이 깊어졌다.

공화당은 자당(自黨) 계열 언론인인 빌 오라일리와 로저 에일스 성추행 사건에 미진했으며 이달 들어 불거진 앨라배마주지사 후보 로이 무어의 미성년 성폭행 관련 의혹에도 적극 대처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이전 겪은 수십건의 성추문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공화당 계열이면서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정치인들은 별다른 징계나 처벌을 당하지 않았다.

반면 민주당은 이러한 공화당과 구분되는 행보에 나서고 싶어 한다고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전했다.

실제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성추문과 차별, 괴롭힘, 학대에 대해서는 '제로 관용' 기조가 필요하다"면서 "어떤 성추행 의혹이라도 의회 윤리위원회에서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전략은 장기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몰라도, 단기적으로는 자기 진영에 칼 끝을 들이미는 꼴이 될 수 있어 문제라고 이코노미스트는 지적했다.

특히 공화당이 무어와 트럼프의 성추문을 '가짜 뉴스'로 치부하는 가운데 민주당만 애꿎은 피해를 자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의 성추행 스캔들은 공화당보다 민주당을 더 위험하게 한다"고 평가했다.

무어에서 프랭컨으로, 또다시 코니어스로 이어진 의회 내 성추문은 조 바턴(공화·텍사스) 하원의원에게까지 번지며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이날 바턴 의원은 외설적 메시지가 적힌 자신의 누드 사진이 트위터 상에 공개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성관계는 합의에 따른 것"이었다면서도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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