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1-16 08:04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실직자에서 16년만에 재계 부호 4위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06  

바이오시밀러 개척...12일 기준 상장주식가치 7조3242억
16일 현재 셀트리온 시총 42조6143억원...현대차 앞질러



"돈이란 물고기와 같아서 몽둥이 들고 쫓아다니면 다 도망간다. 돈이 흐르는 길목에 가 있어야한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한국에서 생소했던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시작하기로 하면서 가졌던 철학이다. 수많은 오해와 의구심이 있었지만 그는 결국 해냈다. 코스닥상장사인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코스피 3위인 현대차를 제쳤고, 그의 보유주식 가치도 크게 상승, 재계 5위권에 진입했다. 2000년 초반 대우그룹 해체로 실직자였던 서 회장이 2002년 바이오사업을 시작한지 16년만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셀트리온의 종가는 이날 34만7400원을 기록 지난해 11월 9일 종가 17만1000원의 2배 이상으로 올랐다.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를 해외유통사에 판매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이날 15만1700원으로 마감, 지난해 7월 28일 코스닥 상장 첫날 종가 5만300원 대비 3배수준으로 뛰었다. 셀트리온제약도 종가 11만1800원을 기록해, 지난해 11월 9일 종가인 3만1900원 대비 3배 이상으로 올랐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에 대한 직접 지분은 없으나 셀트리온 최대주주(지분 19.76%)인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분 93.86%를 보유하고 있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분 36.18%를 갖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42조6143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3위인 현대차(34조8000억원)를 크게 상회한다. 셀트리온제약의 경우 셀트리온이 지분율 55.28%로 최대주주이며 서 회장의 직접 지분은 없다. 

기업분석지 재벌닷컴이 이달 12일 기준으로 분석한 서 회장의 상장주식가치는  당일 종가 기준 7조3242억원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7조9379억원)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8조3035억원)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8조2715억원) 다음인 4위다. 

(자료 : 재벌닷컴)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서 회장은 '바이오시밀러' 라는 용어를 국내에 처음 전파시킨 기업인이다. 대우그룹 해체후 실직상태에서 태양광사업을 포함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던중 우연히 바이오시밀러라는 분야를 접했다.

200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장을 견학하던 중 간염백신 개발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석학을 만난 것이 운명이 됐다. 그는 주사제 형태로 투여되는 블록버스터 항체 바이오의약품이 10년이 지난뒤 줄줄이 만료된다는 점을 파악하고 '돈이 흐르는 길목'임을 직감했다. 

한 제품당 시장이 수십조원에 달하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을 만들면 효능은 동일하면서도 저렴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유럽 오리지널 시장을 50% 이상 석권한 '램시마'(오리지널 레미케이드), 지난해 유럽서 출시한 혈액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오리지널 리툭산), 올 상반기에 유럽에 출시될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오리지널 허셉틴) 3총사가 그 결과물이다. 이들은 10년안에 매출 10조원이라는 셀트리온의 목표를 뒷받침하며 신약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하는 캐시카우가 되고 있다.

지도에 없는 길을 가다보니 곡절도 많았다. "그것이 되겠느냐" "사기 아니냐"는 질문을 수도 없이 받았고 회사는 공매도에 시달렸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현실로 증명해냈다. 그가 연 바이오시밀러 분야는 삼성을 포함해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먹거리 산업이 됐다. 그리고 셀트리온은 선점자로서 이익을 누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다음달 중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상장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460 '코로나19 공포' 속 미국 4월 소비자신뢰지수 86.9 시애틀N 2020-04-28 2506
11459 KAIST,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새로운 가능성 제시 시애틀N 2020-05-10 2506
11458 불법 촬영물 소지만 해도 3년 이하 징역…국무회의서 법률 공포 시애틀N 2020-05-12 2506
11457 인천 학원강사 수업받은 고3 수험생 이어 친구도 '양성'…14번째 시애틀N 2020-05-14 2506
11456 옛 전남도청에 울려퍼진 5월의 노래…"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 시애틀N 2020-05-18 2506
11455 이용수 할머니 "30년 동안 '정대협'에 이용당해…모금 이유도 몰라" 시애틀N 2020-05-25 2506
11454 [노래방은 지금] 'QR코드가 손님 내쫓을까' 업주는 속앓이 시애틀N 2020-06-06 2506
11453 "새 청바지 입으면 가려운 이유 있었네"…'피부자극' 유해물질 검출 시애틀N 2020-07-07 2506
11452 신입사원 "퇴사 결심, 3개월이면 충분"…"상사 잔소리와 업무 방식 때문" 시애틀N 2020-10-22 2506
11451 '5년 최대 3900만달러' 김하성, 타자 최고액에 메이저리그 진출 시애틀N 2021-01-01 2506
11450 홍준표 경남지사 “잘못된 돈 나오면 검찰 수사 수용, 돈은 부인의 비자금… 시애틀N 2015-05-10 2505
11449 빵이 까분다해도 어찌 국수를...중독적인 팔도국수들 시애틀N 2015-05-16 2505
11448 [e톡톡]“美선 경찰이 시민 죽여도 정당”…이완영 의원 막말 시애틀N 2015-11-16 2505
11447 일가족 5명이 2141일 입원…보험금 8억5천만원 챙긴 '침대가족' 시애틀N 2015-12-07 2505
11446 사진으로 돌아 본 2015년 시애틀N 2015-12-20 2505
11445 일본 필리핀 오가며 '미성년자 1만명' 성매매·몰카…두얼굴 교장 �… 시애틀N 2015-12-25 2505
11444 펜타포트 공연장서 여성 성추행…"가슴 속으로 손이 쑥" 시애틀N 2016-08-19 2505
11443 제천 화재 참사 현장서 휴대전화 7개…동영상 있나? 시애틀N 2017-12-24 2505
11442 검정 코트에 단정한 반묶음…김여정, 시종일관 '여유'(+동영상) 시애틀N 2018-02-09 2505
11441 결혼 줄고, 경쟁 심해지고…벼랑 끝에 선 허니문 여행사 시애틀N 2019-01-07 2505
11440 최교일, 美스트립바 의혹에 재차반박…"상반신까지만 노출돼" 시애틀N 2019-02-09 2505
11439 한국맥도날드 "햄버거병 발병, 해피밀 때문 아니다" 시애틀N 2019-04-05 2505
11438 '민선'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공판중 심장마비로 사망 시애틀N 2019-06-18 2505
11437 美 독립기념일 덮친 캘리포니아 강진…주민들 '혼비백산' 시애틀N 2019-07-05 2505
11436 이주여성 폭행 동영상 속 남편 구속영장 신청 시애틀N 2019-07-07 2505
11435 트럼프 "韓 방위비 더 내기로 합의"…외교부 "합의 없었다" 시애틀N 2020-04-30 2505
11434 성인 10명 중 4명 "나 혼자 산다"…한달 생활비 156만원 시애틀N 2020-07-01 2505
11433 태양광 산사태 책임 떠넘기기…'피해보상 누가' 후폭풍 우려 시애틀N 2020-08-12 2505
11432 '정경심 재판' 증인 조국 "형사소송법 148조 따른다" 증언거부 시애틀N 2020-09-03 2505
11431 'WTO 사무총장 선출 임박' 유명희 유럽서 마지막 총력전 시애틀N 2020-10-24 2505
11430 美바이든 정부 '국방부 2인자' 지명 힉스는 누구? 시애틀N 2020-12-31 2505
11429 "미국 농촌 인력 30% 부족하다" 시애틀N 2015-02-07 2504
11428 김무성 "성완종 파문, 비호할 생각 없어…檢 명운 걸고 수사해야" 시애틀N 2015-04-11 2504
11427 '윤일병 사건' 주범, 수감 중 폭행 혐의로 추가 기소돼 시애틀N 2015-10-28 2504
11426 문재인 인재영입 살펴보니…'제2의 이준석'은 누구 시애틀N 2016-01-06 2504
11425 朴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5%…"더 떨어지기 힘든 최저치" 시애틀N 2016-11-18 2504
11424 [A매치] '씁쓸한 자책골 2개' 한국, 러시아에 2-4 패 시애틀N 2017-10-07 2504
11423 워마드 '호주 남아 성폭행' 사건…27세 한인여성 체포 시애틀N 2017-11-21 2504
11422 해수부, 이철조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장 보직해임 시애틀N 2017-11-23 2504
11421 [재산공개] 김현종 56억·전제국 10억…8월 임용 고위공직자 시애틀N 2017-11-23 2504
11420 中 설맞이 코미디서도 일대일로 강조…흑인 인종차별 논란 시애틀N 2018-02-17 2504
11419 20㎏ 컬링 스톤, '빗자루질'로 움직이는 숨은 이유 시애틀N 2018-02-18 2504
11418 재부상한 '잡스 정신'…팀쿡, 직원 메시지서 강조 시애틀N 2018-08-04 2504
11417 찰스 英왕세자, 30년만에 일왕 즉위 행사 '또 참석' 시애틀N 2019-08-14 2504
11416 "신기술 협업 생태계 시급한데"…또 '대기업 제한' 카드 꺼낸 중소SW … 시애틀N 2019-08-23 2504
11415 트럼프가 극찬한 클로로퀸, 프랑스서 사람 잡을뻔 시애틀N 2020-03-30 2504
11414 코로나19 완치 60대 여성 극단선택…우울증 증세 보여 시애틀N 2020-05-19 2504
11413 노영민 실장 및 청 수석 5명 일괄 사의…대통령 반응 파악 안돼 시애틀N 2020-08-07 2504
11412 공짜 피자 배달 원희룡 제주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시애틀N 2020-09-22 2504
11411 '뇌물 전달' 수사받던 물류업체 간부 2명 동반자살 시애틀N 2014-11-20 2503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