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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1 00:21
전해철 북콘서트서 '3철' 해단식…"전해철만 남을 것"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01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부터),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이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해철 의원의 "함께한 시간, 역사가 되다" 북콘서트에 참석해 토크를 하고 있다. 2018.3.1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文정부 출범 후 첫 '3철' 한자리…당분간 없을 듯
"親文 이유로 헌신만 해…좋은 일 있었으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 이른바 '3철'은 10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서 모여 '3철'의 해단을 선언했다.


이 전 수석, 양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 의원의 '함께한 시간, 역사가 되다' 북콘서트에 참석해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전 의원을 응원했다.

'3철'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며, 문 대통령과 '3철'은 노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에서 함께 일한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세 사람의 이름에 공통적으로 들어가있는 '철'을 따 '3철'로 부른다.

'3철'은 앞서 지난 2월 열린 양 전 비서관의 '세상을 바꾸는 언어' 북콘서트에서 만날 예정이었지만, 이 전 수석의 불참으로 '2철' 행사로 진행된 바 있다.

3철은 이 자리에서 '더 이상 3철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 의원은 "3철은 나쁜 프레임"이라고 했으며, 이 전 수석은 "제 이름은 3철이 아닌 이호철"이라고 말했다.

양 전 비서관은 "중대발표를 하겠다. 오늘은 '3철' 해단식이다. 앞으로 '3철'은 없고 '전해철'만 있다"면서 "(청와대에서) 열심히 일하다보니 저희끼리 '3철'이라고 칭했는데, 오늘날 끔찍한 '주홍글씨' 프레임이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양 전 비서관은 또 "안 믿겠지만, (19대) 대선이 끝나고 세 명이 모인 것이 오늘이 처음"이라며 "저희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불륜도 아니지만, 이런 프레임이 부담스럽고 (문재인) 대통령께 부담스러울까봐 (만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함께한 시간, 역사가 되다" 북콘서트에 참석한 패널들과 함께 토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성 전 의원, 전해철 의원,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 2018.3.1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하지만 이들은 '3철'이 함께 노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을 보좌했던 추억에 대해서는 공감하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전 의원은 "노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했다는 점에서는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 전 비서관은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했기 때문에 (3철의) 여러 추억들이 보람보다는 회한과 아픔으로 남아있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 전 수석과 양 전 비서관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전 의원을 응원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전 수석은 "전 의원이 좀 잘나갔으면 제가 (북콘서트에) 안 오려고 했지만, 요즘 조금 어려운 것 같다"며 "저희들이 10여년 이상 같이 일했는데, 함께한 시간이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래서 전 의원이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전 비서관은 "전 의원에게는 문 대통령과 가깝다는 이유로 당에서 정치적으로 여러 헌신을 많이 해 애잔한 마음이 있다"면서 "(전 의원이) 아마 어떤 정치적 목표를 갖고 도전하는 게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전 의원에게)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3철'의 만남은 이날 북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수석은 북콘서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부산에 있고 (부산시장 경선) '원팀'을 이끌고 있어서 매우 바쁘다"면서 "그래서 서울까지 올라오기 어려울 것 같다. 선거가 끝나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양 전 비서관은 오는 13일 해외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에는 전 의원과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도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함께한 시간, 역사가 되다" 북콘서트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형 작가, 최재성 전 의원, 전해철 의원,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 2018.3.1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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