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5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6-16 01:05
당정 '강남집값 투기' 한목소리…부동산 추가대책 '솔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43  

재건축發 서울집값 8개월 만에 반등…"시장불안 우려" 
재건축 연한 연장·양도세·분양가상한제 카드 거론돼



강남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서울 집값이 8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당정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투기과열이 확산될 경우 예외 없이 규제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셈법이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16일 정부와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원욱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13일 들썩이는 강남 집값이 반등하면 추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원내수석은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 1000조원 중에 아주 일부라도 다시 부동산으로 몰리면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 예상된다"며 "당정 간에 이 문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등 기미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추가 대책 등을 통해 더는 부동산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 부동산이 자산이 되는 나라를 만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아파트는 누군가에게 상품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한 몸을 뉘어 생활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 안정을 추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정이 강력한 부동산 규제책과 안정화에 한목소리를 낸 것은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안정세를 보였던 서울집값이 불안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6월 2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강남구는 0.02%를 기록해 지난해 10월 셋째 주 이후 34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동산114의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도 같은 기간 0.01%를 기록해 30주 만에 상승 전환됐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0.19%나 올라 전주(0.11%)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의 상승도 뚜렷하다. 잠실주공5단지의 전용면적 76.5㎡ 아파트 실거래가는 지난 2월 16억4000만원이었지만 5월21일 18억2900만원을 기록해 3개월 만에 2억원 가까이 올랐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8개월 만에 오른 서울집값에 당정 긴장…유동자금 변수도 
특히 경기침체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3기 신도시의 막대한 토지보상금이 시중에 풀릴 경우 경기침체로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유동자금이 중장기적으로 부동산 투기에 쏠릴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아직 추가적인 대책에 유보적인 입장이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일부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이 부동산 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추세적인 상황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도 "서울 아파트 가격변동률이 상승 전환됐지만, 추격매수가 본격화되지 않아 추세 전환으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며 "지난 12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장 안정화를 위한 강남 재건축 불가' 입장을 밝힌 만큼 눈치싸움에 따른 관망세는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투기 과열이 부동산 시장 전반으로 확산된다고 판단될 경우 금융규제를 포함한 범부처 차원의 강력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 시장의 투기규제를 철저히 막는다는 정부의 기본방침은 불변이라는 입장이다. 투기 규제의 선봉인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의 건재도 이 같은 기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고 토지보상금이 풀리는 하반기에 서울 집값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경우 부동산 추가대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대책엔 고가 주택일 경우 1주택자라도 양도세 부담을 높이거나 재건축 가능 연한을 기존 준공 후 30년에서 추가로 더 늘리는 방안도 거론된다. 분양가 상한제의 민간택지 확대 적용과 부동산 대출규제 강화도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변수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여당의 입장이다. 국회의 한 관계자는 "총론적으론 집값 안정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부동산 규제에 따라 집값의 낙폭이 심한 지방을 지역구로 가진 일부 의원들은 당정 논의과정에서 어려움을 토로할 수 있다"며 "이는 정가에서 총선 전 '9·13 부동산 대책'에 버금가는 샌 대책은 힘들 것으로 판단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460 안종범 "재단 설립·대기업 개입은 대통령 지시…나는 이행" 시애틀N 2016-12-26 2539
11459 모닝조 앵커 "쿠슈너가 사생활 잡고 협박했다"…진흙탕 공방 시애틀N 2017-07-01 2539
11458 뉴욕 맨해튼서 행인에 차량 돌진…8명 사망 시애틀N 2017-10-31 2539
11457 "필리핀 마욘 화산 분출 '여행 자제'…세부·보라카이는 안전" 시애틀N 2018-01-26 2539
11456 中우주정거장 '톈궁1호' 2일 새벽4시~오후4시 '태평양 추락' 시애틀N 2018-03-31 2539
11455 김경수 징역 2년·법정구속…"여론 훼손, 심각한 범죄" 시애틀N 2019-01-30 2539
11454 '황제노역' 허재호, 재판 또 연기신청…재판부 '불허' 시애틀N 2019-10-24 2539
11453 韓에 '빗장' 전세계 71곳으로 증가…日, 韓 전역에 '여행주의'… 시애틀N 2020-02-29 2539
11452 '푸틴 정적' 나발니 자력호흡 SNS 인증샷…전날 호흡기 떼 시애틀N 2020-09-15 2539
11451 'WTO 사무총장 선출 임박' 유명희 유럽서 마지막 총력전 시애틀N 2020-10-24 2539
11450 김경수 새 증거 '닭갈빗집 사장·더미데이터'…유죄 못뒤집었다 시애틀N 2020-11-09 2539
11449 '뇌물 전달' 수사받던 물류업체 간부 2명 동반자살 시애틀N 2014-11-20 2538
11448 美고등학교에서 학생증 발급 받은 고양이 ‘부바’ 화제 시애틀N 2015-08-25 2538
11447 사진으로 돌아 본 2015년 시애틀N 2015-12-20 2538
11446 유영하 "다음주에는 朴대통령 조사 이뤄지게 협조 " 시애틀N 2016-11-18 2538
11445 朴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5%…"더 떨어지기 힘든 최저치" 시애틀N 2016-11-18 2538
11444 우리나라 국민 평일·휴일 여가시간 2년전보다 30~40분 줄었다 시애틀N 2017-01-12 2538
11443 美 핵협정 탈퇴, 강경파 자극해 이란 핵개발 재개할수도 시애틀N 2018-05-09 2538
11442 동교동계가 회고하는 이희호 여사…"어머니 같은 큰 사람" 시애틀N 2019-06-10 2538
11441 '트럼프 탄핵' 새 국면…12월4일 청문회 다음은 탄핵표결 시애틀N 2019-11-27 2538
11440 美하원 탄핵조사 최종보고서 나와…"트럼프 위법행위 압도적" 시애틀N 2019-12-04 2538
11439 트럼프가 극찬한 클로로퀸, 프랑스서 사람 잡을뻔 시애틀N 2020-03-30 2538
11438 트럼프 "韓 방위비 더 내기로 합의"…외교부 "합의 없었다" 시애틀N 2020-04-30 2538
11437 '발효식품 코로나에 좋아' 日서 김치 매출 60% 급증 시애틀N 2020-05-18 2538
11436 조민기 '미투' 피해자들 "'박원순 명복빈다'는 비서의 문장, … 시애틀N 2020-07-31 2538
11435 트럼프 "미국 떠난 모든 기업에 관세 부과할 것" 시애틀N 2020-08-28 2538
11434 한화 신정락, 코로나19 확진…KBO, 2군 경기 중단 시애틀N 2020-08-31 2538
11433 기업비리 캐내자 악취 진동…비자금에서 국민혈세 유용까지 시애틀N 2015-03-21 2537
11432 클린턴 "트럼프 더이상 응대 않겠다"…'사실상 게임 끝' 시애틀N 2016-10-23 2537
11431 틈새시장 노린 이마트, 웰빙형 간편식 '채소밥상' 20여종 론칭 시애틀N 2017-10-14 2537
11430 제천 화재 참사 현장서 휴대전화 7개…동영상 있나? 시애틀N 2017-12-24 2537
11429 中 설맞이 코미디서도 일대일로 강조…흑인 인종차별 논란 시애틀N 2018-02-17 2537
11428 [아시안컵] 벤투호, 졸전 끝 키르기스스탄에 1-0 신승... 씁쓸한 16강 확정 시애틀N 2019-01-12 2537
11427 윤석열 청문회 '거짓말'논란 확산…보고서채택 난항 불가피 시애틀N 2019-07-09 2537
11426 그린스펀·버냉키,트럼프 횡포에 입열었다…"연준은 독립적이어야" 시애틀N 2019-08-06 2537
11425 특별입국절차 9곳으로 확대....佛·獨·英 등 유럽 5개국 15일부터 시애틀N 2020-03-12 2537
11424 여자친구 성폭행·음주운전 전북대 의대생 제적 시애틀N 2020-05-04 2537
11423 남극 세종기지까지 보낸 전두환 휘호 32년만에 뗀다 시애틀N 2020-05-16 2537
11422 옛 전남도청에 울려퍼진 5월의 노래…"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 시애틀N 2020-05-18 2537
11421 검찰, 부친이 고발 '손정우' 경찰 넘겨…"범죄수익 출처 수사" 시애틀N 2020-07-12 2537
11420 "고소 당일 박원순에 전달된 수사상황" 논란…누가 전했나 시애틀N 2020-07-13 2537
11419 공짜 피자 배달 원희룡 제주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시애틀N 2020-09-22 2537
11418 '윤일병 사건' 주범, 수감 중 폭행 혐의로 추가 기소돼 시애틀N 2015-10-28 2536
11417 한강 투신 코리아나호텔 사장 부인 부검결과 자살 결론 시애틀N 2016-09-03 2536
11416 ‘제주에 살어리랏다’…최근 6년간 5만5000명 제주행 시애틀N 2017-02-19 2536
11415 김훈 "여성을 인격체로 묘사하는 데 서투르지만 악의는 없다" 시애틀N 2017-06-07 2536
11414 전해철 북콘서트서 '3철' 해단식…"전해철만 남을 것" 시애틀N 2018-03-11 2536
11413 폼페이오 "북한, 베트남처럼 대미관계 개선해야 번영" 시애틀N 2018-07-08 2536
11412 진선미 여가부 장관, 빚 13억8600만원…공직자 재산 최저 시애틀N 2019-03-28 2536
11411 [Nbox] '기생충' 개봉 첫 주말 278만명 봤다…4일만에 누적 336만↑ 시애틀N 2019-06-03 2536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