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11-16 00:06
트럼프 '중대발표'이긴 했나…외신들 '싸늘한 반응'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36  

NYT "아메리카 퍼스트 강조에도 신뢰확인 못해"
"구체적 성과없이 떠벌리는 전형적 모습만 보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간의 아시아 순방 결과를 '중대 발표'란 틀을 통해 스스로 밝혔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은 크게 기사화하지도 않을 만큼 25분간, 2400단어짜리 '중대 발표'란 예고에 못 미치는 내용들이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아시아를 돌면서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란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을 분명히 했다고 자평하지만 전임자들에 비해 현저하게 땅에 떨어진 미국의 외교적 지위를 찾긴 어려웠다고 15일(현지시간)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러 백악관의 외교접견실(Diplomatic Reception Room)을 잡아 브리핑을 했다. NYT는 그러나 구체적인 성과를 발표한 것은 거의 없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스스로 "미국에 대한 신뢰를 새롭게 했고 미국의 힘은 지금 어느 때보다 강하다. 세계는 미국을 강하고 자랑스러우며 신뢰할 만하다고 보고 있다. 그것이 바로 세계의 시각이다"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북한 핵문제와 관련, 중국이 '쌍중단'(freeze for freeze·雙中斷) 실패를 시인했고 북한이 핵개발을 하는데 돈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유엔(UN) 대북제재 결의 이행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것은 중국의 대북 특사 파견과 더불어 성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공동 목표인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위대한 경제적 영향력을 (김정은) 정권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YT는 개인적 관계를 맺은 걸 떠벌리는 걸로 그간 외교적 성과를 표현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북핵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방문국들과 함께 같은 입장임을 재확인 한 것, 경제적 관계를 강화하기로 한 것 등으로 관심을 모으고자 했지만 북핵 긴장감을 떨어뜨리는덴 성공하지 못했다고 봤다. 

또 순방 중 공정무역(fair trade)을 강조하면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하는 것을 공식 확인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1:1 양자간 경제협력, 이를테면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구체화하지 못했다며 바로 그것이 이 행정부의 전형적인 모습(hallmark)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재앙적인' FTA 재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을 뿐이다. 

에드워드 마키 민주당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미있는 진전을 보이는데 실패했다"며 "아시아 순방에서 경제든 안보든 중요한 이슈에 대해 다 그랬다"고 지적했다. 마키 의원은 북핵과 관련해서 한국과 일본, 미국간 '삼각' 구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도 못했다고 비판했다.
 
스팀슨 센터의 네이트 올슨은 "미국이 (무역과 관련한 게임에서) 보이지 않았다"면서 미국의 변덕스럽고 국익만 우선하는 리더십을 과시했을 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이 방어적인 모습과 초토화하려는 모습 사이에서 대안을 찾으려 할 때 다른 나라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고려해 무역 관계와 상황 등을 재정립하는데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미국이 제외된 'TPP11'에서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460 이단종교에 빠진 딸이 노부모 강변에 버려…父익사·母실종 시애틀N 2017-11-18 2414
11459 "정치를 안하면 안했지…" 安·千 똑같은 말한 까닭은? 시애틀N 2017-11-18 1610
11458 靑비서관 인사 48명 완료…국회의원·시민단체 출신 '양대산맥' 시애틀N 2017-11-18 1305
11457 '1$=1100원' 무너지자 속수무책…원화 강세 언제까지 시애틀N 2017-11-17 2289
11456 5천억원 다빈치 그림 진위논란…"화실 작품에 불과" 시애틀N 2017-11-17 3098
11455 美하원의장 "한국, 중국에 끌려가지 않아"…추미애 화답 시애틀N 2017-11-17 2427
11454 힘들어진 30대의 내집마련…주택소유 40% 겨우 넘어 시애틀N 2017-11-17 1748
11453 포항지진 때 78세 노인 옥상에서 떨어진 돌 맞아 의식불명 시애틀N 2017-11-17 2332
11452 포항지진 사흘째 이재민 1797명 부상자 77명…12명 병원치료 시애틀N 2017-11-17 1638
11451 전병헌·최경환·원유철, 그다음은…정치권에 부는 사정바람 시애틀N 2017-11-17 1518
11450 '특활비상납'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 구속…이병호 기각 시애틀N 2017-11-16 2188
11449 벽돌 쏟아지는데 4000명이 10분만에 대피한 한동대 비결은? 시애틀N 2017-11-16 2131
11448 전병헌 "누 끼치게 돼 참담"…靑정무수석직 사의표명 시애틀N 2017-11-16 1741
11447 檢 '억대 정치자금 수수' 의혹 원유철 평택사무실 압색 시애틀N 2017-11-16 2248
11446 방문진 野 이사 3인, 김장겸 해임 '무효소송' 제기 시애틀N 2017-11-16 1441
11445 5·18암매장 추정지 발굴 작업 중 미확인 배관 또 나와 시애틀N 2017-11-16 1673
11444 여성 7명 삼성전자서 '별'…최고성과 DS부문 승진 '역대최대' 시애틀N 2017-11-16 2115
11443 트럼프 '중대발표'이긴 했나…외신들 '싸늘한 반응' 시애틀N 2017-11-16 1438
11442 [뉴욕마감] 3주 최저치…"랠리 멈출 이유를 찾고 있다" 시애틀N 2017-11-16 2178
11441 수능시계 D-7로 돌리자…남은 기간 학습·컨디션 조절 어떻게 시애틀N 2017-11-15 1328
11440 포항 지진 신고 8300건·인명피해 14명…소방청 발표 시애틀N 2017-11-15 2468
11439 "포항 지진, 보물 등 문화재 17건 피해…첨성대 이상 無" 시애틀N 2017-11-15 2434
11438 포항 지진 신고 8300건·인명피해 14명…소방청 발표 시애틀N 2017-11-15 1698
11437 검찰 "朴대통령, 나랏돈 뇌물로 받아 사적 사용 '죄질 중해'" 시애틀N 2017-11-15 2122
11436 한국 지진때문에 수능 연기로 입시도 비상…16일 대입일정 조정계획 발표 시애틀N 2017-11-15 1615
11435 규모 5.4 지진 이후 포항서 여진 계속…여진만 21차례 시애틀N 2017-11-15 2302
11434 5.4지진에 52만 포항시민 패닉…"폭탄 맞은것 같다" 시애틀N 2017-11-15 1625
11433 포항 인근 규모 5.4 지진, 서울도 흔들…경주 다음 역대 2위 시애틀N 2017-11-15 2034
11432 캘리포니아 초등학교 총격 용의자까지 5명 사망, 10명 부상 시애틀N 2017-11-14 2949
11431 '회고록'과 함께 2020 출마설 부상하는 조 바이든 시애틀N 2017-11-14 2189
11430 종교인 과세에 종교계 반발…"세무조사는 사찰하겠단 것" 시애틀N 2017-11-14 1815
11429 '靑상납' 남재준·이병호 구속영장…이병기도 곧 청구 시애틀N 2017-11-14 2431
11428 [A매치] '구자철 PK 동점골' 한국, 세르비아와 1-1 무승부 시애틀N 2017-11-14 2438
11427 이란·이라크 지진으로 최소 415명 사망…7100여명 부상 시애틀N 2017-11-13 2258
11426 "성추행 동영상 동부그룹에 유출" 피해자 前변호인 사무장 입건 시애틀N 2017-11-13 2444
11425 연대·통합론 '국민-바른' 대주주 안철수·유승민, 오늘 만난다 시애틀N 2017-11-13 2127
11424 검찰, MB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수사·기소까지 곳곳 ‘암초’ 시애틀N 2017-11-13 2126
11423 최순실 "고영태가 먼저 세관장 인사 추천…高 돈받을 군번 아냐" 시애틀N 2017-11-13 2699
11422 文, 사드보복 전면 철회 요청…리커창 "새 지평 열릴것" 시애틀N 2017-11-13 1672
11421 합참 "북한군 1명 JSA 지역서 귀순…팔꿈치·어깨 총상" 시애틀N 2017-11-13 1710
11420 MBC 파업 73일만에 막내린다…김장겸 사장 해임 '속전속결' 시애틀N 2017-11-13 1739
11419 靑 "개인 처벌아닌 특권구조 개혁"…MB 정조준 '명분쌓기'? 시애틀N 2017-11-12 2129
11418 뉴델리 시민들은 베이징의 깨끗한 공기를 부러워한다 시애틀N 2017-11-12 3059
11417 北 반발 수위 낮추고 美는 '대화 언급'…국면전환 기대감↑ 시애틀N 2017-11-12 1817
11416 '공천헌금 1억원' 받은 박준영 의원 비서실장 2심도 집유 시애틀N 2017-11-12 1700
11415 인턴 여직원 만지고 껴안은 장학사…"정직 처분 정당" 시애틀N 2017-11-12 2457
11414 남편은 총장·부인은 이사장…100억대 회계부정 저지른 사립대 시애틀N 2017-11-12 1554
11413 [그래픽뉴스] 故김광석 딸 사망의혹·재산권 분쟁 시애틀N 2017-11-11 2712
11412 '김관진 구속' 檢 수사 MB 정조준…'최종 지시자' 규명 시애틀N 2017-11-11 2368
11411 文대통령, '사드 갈등' 마침표 찍어…내달 방중 북핵해결 '과제&#… 시애틀N 2017-11-11 2101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