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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0 11:28
딸 사망 서해순씨 '무혐의' 결론…공수교대 2라운드 시작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69  

서해순 측 "법적책임 져야"…다음 주 고소 예고
김광석 형 "적반하장"…이상호 "끝까지 취재할 것"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딸 서연양의 사망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부인 서해순씨(52)에게 제기된 소송사기 및 유기치사 혐의에 대해 모두 '무혐의' 결론을 내리며 사건을 종결했다. 


이에 서씨 측이 이번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형 김광복씨 등에 대해 '적절한 법적조치를 할 것'을 예고하면서, 이들의 공방도 2차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범죄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 없음을 이유로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씨가 서연양의 양육 과정에서 방치했다는 정황이 보이지 않은데다가 서연양이 평소 앓고 있던 희귀 질환 탓에 폐렴이 급격히 진행돼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이 경찰의 결론이다. 아울러 경찰은 서연양의 죽음을 법원에 알렸는지 여부가 소송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같은 결론에 서씨 측은 즉각 이상호 기자 등을 상대로 반격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서씨의 변호인 박훈 변호사(51)는 경찰의 수사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이상호 기자와 김광복씨는 서씨를 연쇄 살인범으로 몰고, 김광석법 청원을 하면서 그 진상을 밝혀달라고 하는 등 터무니없는 주장을 했다"며 "그 언행에 대해 명백한 실정법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변호사는 "다음 주 내로 구체적 내용과 일정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변호사는 "사실 확인 없이 부화뇌동한 국회의원, 각종 언론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며 법적대응이 두사람에만 국한되지는 않을 것을 예고했다. 

현재 서씨 측은 이 기자와 김씨를 상대로 무고와 명예훼손 등의 법적대응을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지난달 12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을 당시 "조사를 받고 난 뒤 무고가 있으면 법적 대응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0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박창환 광역수사 2계장이 고(故) 김광석 딸 서연양의 사망 의혹을 둘러싼 고소·고발사건과 관련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7.11.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에 대해 당사자인 김광복씨는 '적반하장'이라는 입장이다.

김씨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서씨 측이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예상은 했지만 막상 한다고 하니까 그렇다"며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씨는 "서해순을 용서한 건 아니다"라면서도 "벌은 하늘이 내리는 것이라 생각하려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상호 기자는 경찰수사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겠다"며 "이번 영화를 시작으로 남은 검찰 수사를 지켜보며 끝까지 취재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처럼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혐의없음' 결론에 대한 양쪽의 입장차도 팽팽하기 때문에 법적공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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