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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8 11:32
20㎏ 컬링 스톤, '빗자루질'로 움직이는 숨은 이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29  

빙판 얼음알갱이 '페블', 스위핑으로 문질러 녹여
화강암 재질 스톤이 경기 외 변수 최소화



마성의 '빗자루질'에 대한민국이 열광하고 있다.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딛고 메달 가능성을 높이면서 연일 구름관중을 몰고 다니는 '컬링' 얘기다. 


특히 투구자(드로워, 스톤을 던지는 선수)의 손을 떠난 '컬링 스톤'이 선수들의 빗자루질(스위핑)만으로 미묘하게 방향을 전환할 때면, 경기장 내 관중이나 TV앞 시청자들도 탄성을 내지른다. 

무게가 20㎏이나 나가는 스톤이 스위핑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것은 숨은 과학 원리 때문이다. 

컬링 경기 설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 News1

컬링은 스톤을 맡은 선수인 '투구자'가 무릎을 세워 앉아 스톤을 밀면서 시작된다. 스톤 앞에서 선수 두 명은 빗자루 모양의 '브룸'(broom)으로 빙판을 문지른다. 브룸으로 빙판을 문지르는 비질을 '스위핑'(sweeping)이라고 한다.

스위핑은 공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필수다. 투구자가 처음부터 스톤을 잘 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위핑을 통해 스톤의 진행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는 것도 경기의 승패를 좌우한다.

빙판을 문지르는 것만으로 어떻게 20㎏에 달하는 스톤의 방향과 속도는 물론 휘어짐까지 조절할 수 있을까. 사실 컬링 경기장의 얼음 위는 '페블'(pebble)이라는 얼음 입자 알갱이들이 있어 매끈하지 않은 '우둘투둘'한 모습이다. 스톤은 빙판 위 페블에서 미끄러지고 있는 것이다. 선수들은 이 페블을 이용한다.

선수들이 순간적으로 스위핑을 하면 빙판의 얼음의 표면 온도를 올려 페블이 녹는다. 이때 얼음과 스톤 사이에 엷은 수막이 만들어져 스톤이 더 빠르게 미끄러질 수 있도록 한다. 또 스톤이 이동하는 데 방해가 되는 빙판 위의 먼지, 서리를 제거할 수도 있다. 선수들의 스위핑으로 스톤의 활주 거리는 3~5m 정도 연장될 수 있다. 다른 종목보다 특히 영향을 많이 받는 '섬세한 운동'이다.

컬링에 사용되는 스톤은 무게 19.96㎏을 넘지 않으며, 화강암 재질을 사용한다. 컬링 경기 중 스톤은 서로 수십 번씩 서로 부딪히기 때문에 단단한 암석인 화강암을 사용하는 것이다. 

또 화강암은 수분 흡수율이 낮아 차가운 얼음 위에서 스톤 표면이 얼거나 얼음 표면이 녹는 현상이 적다. 경기외 변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질인 셈이다. 

스위핑에 사용되는 브룸은 합성 섬유, 말총, 돼지털 등으로 제작된다. 털의 재질에 따라 스위핑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다. 

컬링 경기 형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 News1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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