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5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6-18 02:41
'민선'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공판중 심장마비로 사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47  

간첩 혐의 재판 중 사망…수감 과정서 건강 악화
'아랍의 봄' 이후 집권했다 군부 쿠데타로 실각


간첩 혐의로 재판을 받던 이집트의 첫 민선 대통령 무함마드 무르시가 공판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했다. 향년 67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집트 검찰은 무르시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발언한 직후 피고인석에서 쓰러져 있었으며 오후 4시50분께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집트 국영방송도 현지 의학 전문가를 인용, 무르시 전 대통령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그가 양성 종양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무르시 전 대통령은 무슬림형제단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팔레스타인 이슬람 단체 하마스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에서 불거진 간첩 혐의로 법정에 선 상태였다. 

무르시 전 대통령은 지난 2012년 그에 반대하는 시위에서 시위대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카타르에 군사기밀을 넘긴 간첩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수감 과정에서 건강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제앰네스티는 "무르시 전 대통령의 독방 감금, 외부와의 고립 등 그의 사망 상황에 대해 공정하고 철저하며 투명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조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무르시 전 대통령의 시신은 토라 교도소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내무부는 이날 무르시 전 대통령의 시신을 매장할 나일강 삼각주 샤키야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유족들에 따르면 이집트 당국은 무르시 전 대통령이 묘지에 묻히는 것을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르시 전 대통령은 카이로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이집트로 귀국한 후 자가지크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1991년에는 무슬림형제단에 입당했고, 2000~2005년 무슬림형제단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2011년 '아랍의 봄' 바람이 분 이듬해 6월 이집트 최초로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집권에 성공했다. 그러나 집권 1년 만인 2013년 7월 압델 파타 엘시시 현 대통령의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뒤 수감됐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동료 이슬람교도인 무르시 전 대통령을 순교자로 애도했다.

무르시 전 대통령의 죽음에 에르도안 대통령은 "그는 이날 신의 명령을 이행해 순교자가 됐다"며 "무르시 전 대통령과 같은 길을 걸어온 형제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이집트 국민들, 그의 가족, 그와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위로를 표한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410 윤석열 청문회 '거짓말'논란 확산…보고서채택 난항 불가피 시애틀N 2019-07-09 2535
11409 그린스펀·버냉키,트럼프 횡포에 입열었다…"연준은 독립적이어야" 시애틀N 2019-08-06 2535
11408 남극 세종기지까지 보낸 전두환 휘호 32년만에 뗀다 시애틀N 2020-05-16 2535
11407 "고소 당일 박원순에 전달된 수사상황" 논란…누가 전했나 시애틀N 2020-07-13 2535
11406 [생활속과학]"종이 한 장으로 핵폭발의 위력을 잴 수 있을까?" 시애틀N 2020-07-18 2535
11405 공짜 피자 배달 원희룡 제주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시애틀N 2020-09-22 2535
11404 빵이 까분다해도 어찌 국수를...중독적인 팔도국수들 시애틀N 2015-05-16 2534
11403 '영계·꿀벅지' 같은 성차별성 발언 방송금지 시애틀N 2017-04-10 2534
11402 김훈 "여성을 인격체로 묘사하는 데 서투르지만 악의는 없다" 시애틀N 2017-06-07 2534
11401 한전 2080억 영업적자 원인이 '탈원전 정책'?…진실은 시애틀N 2019-02-24 2534
11400 한국맥도날드 "햄버거병 발병, 해피밀 때문 아니다" 시애틀N 2019-04-05 2534
11399 [Nbox] '기생충' 개봉 첫 주말 278만명 봤다…4일만에 누적 336만↑ 시애틀N 2019-06-03 2534
11398 "새 청바지 입으면 가려운 이유 있었네"…'피부자극' 유해물질 검출 시애틀N 2020-07-07 2534
11397 여군 성추행 前 17사단장, 2심에서도 실형 시애틀N 2015-03-31 2533
11396 버핏 "IT 젊은 기업가 사업확장도 좋지만 기부도 해라" 시애틀N 2015-10-04 2533
11395 원주서 미군 아파치 헬기 추락…2명 사망 시애틀N 2015-11-23 2533
11394 신안 섬마을 30대 공무원이 친구 딸 성폭행…혼자 배 타고 경찰서 신고 시애틀N 2016-06-21 2533
11393 '-65℃' 속눈썹 얼린 러시아 맹추위…효자 관광상품 시애틀N 2018-01-18 2533
11392 中 설맞이 코미디서도 일대일로 강조…흑인 인종차별 논란 시애틀N 2018-02-17 2533
11391 최태원 SK회장 이혼소송 1년만에 재개…노소영 관장만 출석 시애틀N 2019-07-26 2533
11390 '이동준·조규성 연속골' 한국, 이란 잡고 AFC 챔피언십 8강행 확정 시애틀N 2020-01-12 2533
11389 "술·담배 사다줘" 코로나 격리 일부 시민 악성민원 골치 시애틀N 2020-04-23 2533
11388 무선 이어폰 넘어 노이즈 캔슬링 시대..."가격도 천차만별" 시애틀N 2020-05-03 2533
11387 [사진]축구황제 펠레, 자서전 '후반전' 출간 시애틀N 2015-03-12 2532
11386 튀니지, 국가 비상사태 선포…휴양지 테러 1주일만 시애틀N 2015-07-04 2532
11385 청주 6세 아들 살해 용의자 엄마 자수…경찰 영장신청 예정 시애틀N 2015-07-25 2532
11384 '윤일병 사건' 주범, 수감 중 폭행 혐의로 추가 기소돼 시애틀N 2015-10-28 2532
11383 5살 딸 둔 미혼모 또 다른 남자 아이 출산하자 베란다 밑 버려 '집유' 시애틀N 2016-05-04 2532
11382 한강 투신 코리아나호텔 사장 부인 부검결과 자살 결론 시애틀N 2016-09-03 2532
11381 檢, 댓글부대 공모 증거 확보…외곽팀 추가 압수수색 시애틀N 2017-08-28 2532
11380 [나홀로 명절] "알바하고 공부하며"…외국인들의 홀로 추석나기 시애틀N 2017-10-04 2532
11379 '개띠' 트럼프 대통령 닮은 대형 강아지 조형물 '화제' 시애틀N 2017-12-29 2532
11378 힘 빠진 솔릭, 수도권 '위험반경' 벗어났다…'장대비' 계속 시애틀N 2018-08-23 2532
11377 손흥민 '통산 121골' 대기록, 차붐과 나란히…'꿈의 무대'에서… 시애틀N 2019-10-23 2532
11376 '검언유착 의혹' 채널A 등 5곳 압색…검사장 녹음파일 확인 시애틀N 2020-04-28 2532
11375 '코로나19 공포' 속 미국 4월 소비자신뢰지수 86.9 시애틀N 2020-04-28 2532
11374 계속 늘어나는 이태원발 확진자 '최소 42명'…1300명 연락 불통 시애틀N 2020-05-09 2532
11373 '대남 총괄' 공식 확인된 백두혈통 김여정…그 의미는? 시애틀N 2020-06-06 2532
11372 '정경심 재판' 증인 조국 "형사소송법 148조 따른다" 증언거부 시애틀N 2020-09-03 2532
11371 52년 만에 개방된 북악산 제한구역, 가을 만끽하는 시민의 품에 안기다 시애틀N 2020-11-07 2532
11370 [코로나, 위기의 청춘②]"알바 구하기도 어렵다"…고강도 노동으로 시애틀N 2020-11-07 2532
11369 "홍준표 도지사를 주민 소환합시다" 시애틀N 2015-11-30 2531
11368 "신격호는 돼도 신동주는 안돼"…롯데월드타워 출입놓고 실랑이 시애틀N 2015-12-01 2531
11367 '갤럭시S9' 첫해 판매량 4000만대 회복?…"갤S8 넘을듯" 시애틀N 2018-02-26 2531
11366 결혼 줄고, 경쟁 심해지고…벼랑 끝에 선 허니문 여행사 시애틀N 2019-01-07 2531
11365 청정 제주에 쓰레기 대란?…오름처럼 쌓이는 쓰레기에 골머리 시애틀N 2019-01-19 2531
11364 문 대통령 "하위 70% 가구 100만원…국민에 위로·응원 필요" 시애틀N 2020-03-30 2531
11363 [IR종합]'집콕' 지친 한국인, '카톡'만 붙들고 살았나 시애틀N 2020-05-08 2531
11362 경찰, 기아차 광주공장 150억대 취업사기 수사…목사 연루 의혹 시애틀N 2020-08-24 2531
11361 "미국 농촌 인력 30% 부족하다" 시애틀N 2015-02-07 253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