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2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6-06 01:36
[노래방은 지금] 'QR코드가 손님 내쫓을까' 업주는 속앓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20  

1일부터 노래방 QR코드 시범 운영 중
시범 기간 막바지 러시 우려…실효성 의문 제기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세지자 정부가 전자출입명부(QR코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그간 노래방, 유흥시설 등 출입자 명부가 수기로 작성됨에 따라 나타난 허위 작성,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QR코드 도입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지난 1일부터 서울, 인천 지역의 클럽과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관리를 시범 운영 중이다.

정부는 시범운영 결과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전국 고위험시설과 지자체가 추가적으로 지정한 시설에 대해 QR코드 도입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에 뇌관으로 꼽히는 노래방 업계는 QR코드 도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달 생활 방역 체계로 전환하며 그나마 나아진 수입에 또다시 직격탄을 맞을까 우려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의 한 노래방 사업주 A씨(45)는 "손님이 응해줄지 의문이다. 노래방 주 고객은 주로 술을 마시고 2차, 3차로 오는 이들이라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 다른 노래방 주인 B씨(33)는 "이미 코로나19로 수입이 절반 넘게 떨어지는 타격을 입었다. 지난 유흥시설 단속 때 2주 넘게 문을 열지도 못했는데 더 어려워질 것 같다"며 "현재로선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QR코드 도입의 실효성 여부에 대한 의문도 있었다. 서울 중랑구의 노래방 주인 C씨(50)는 "아직 어떤 식으로 도입되는지를 모르는 상황이다. 손님들이 응해줄지도 걱정"이라며 "강제적으로 손님에게 요구하면 싸움이 날까 두렵기도 하고, 거부하는 손님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스템 사용법이 나같이 나이 있는 사람에겐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손님들도 잘 알지 못해 안내해줘야 하는데 일단 남은 기간 잘 배워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정책 시행 이전 막바지 러시나, 이른바 도우미 등 접대원의 방역도 어려울 것이란 지적도 있다.

서울 강북구의 노래방 주인 D씨(44)는 "아직 시범운영 기간이지만 오히려 손님들을 내쫓는 격이 될 것 같아 도입하지 않았다"며 "최근 그나마 손님들이 늘고 있는데 QR코드로 개인정보가 알려지는 걸 꺼리는 이들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어차피 도우미들은 QR코드 도입과는 관계없을 것"이라며 "개인 정보를 애초에 노출하지도, 하려고도 하지 않을 것이다. 손님들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정부는 QR코드 사용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네이버 등 플랫폼 업체를 통해 QR코드 생성이 가능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김강립 중앙방역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새 제도가 도입되는 초기에 불편이 따를 수 있는 점에 양해 바란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360 제천 화재 참사 현장서 휴대전화 7개…동영상 있나? 시애틀N 2017-12-24 2513
11359 카카오뱅크 예금·대출 공격 영업…케이뱅크는 지지부진 시애틀N 2018-04-11 2513
11358 '풍운아' 김종필 떠나다…선 굵고 다사다난했던 '영원한 2인자�… 시애틀N 2018-06-22 2513
11357 "살해위협 받아"vs"어머니 폭행"…이재명 친형 상태 놓고 공방 시애틀N 2019-03-07 2513
11356 美 독립기념일 덮친 캘리포니아 강진…주민들 '혼비백산' 시애틀N 2019-07-05 2513
11355 최태원 SK회장 이혼소송 1년만에 재개…노소영 관장만 출석 시애틀N 2019-07-26 2513
11354 트럼프가 극찬한 클로로퀸, 프랑스서 사람 잡을뻔 시애틀N 2020-03-30 2513
11353 트럼프 "韓 방위비 더 내기로 합의"…외교부 "합의 없었다" 시애틀N 2020-04-30 2513
11352 남극 세종기지까지 보낸 전두환 휘호 32년만에 뗀다 시애틀N 2020-05-16 2513
11351 이용수 할머니 "30년 동안 '정대협'에 이용당해…모금 이유도 몰라" 시애틀N 2020-05-25 2513
11350 태양광 산사태 책임 떠넘기기…'피해보상 누가' 후폭풍 우려 시애틀N 2020-08-12 2513
11349 美바이든 정부 '국방부 2인자' 지명 힉스는 누구? 시애틀N 2020-12-31 2513
11348 유승민 "당청, 당정 관계 일대 변화가 있어야" 시애틀N 2015-02-02 2514
11347 [LPGA] 최운정, 연장 접전 끝 마라톤 클래식 우승…7년만의 첫승 시애틀N 2015-07-20 2514
11346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찬반 양론 격돌 시애틀N 2015-08-24 2514
11345 [e톡톡]"세쌍둥이 중 딸은 입양 보내"…황당한 시어머니 시애틀N 2015-09-24 2514
11344 한강 투신 코리아나호텔 사장 부인 부검결과 자살 결론 시애틀N 2016-09-03 2514
11343 안종범 "재단 설립·대기업 개입은 대통령 지시…나는 이행" 시애틀N 2016-12-26 2514
11342 中우주정거장 '톈궁1호' 2일 새벽4시~오후4시 '태평양 추락' 시애틀N 2018-03-31 2514
11341 [U-20 월드컵] 한국 아쉽게 준우승, 우크라이나에 3-1 패배(+동영상) 시애틀N 2019-06-15 2514
11340 윤석열 청문회 '거짓말'논란 확산…보고서채택 난항 불가피 시애틀N 2019-07-09 2514
11339 대기업도 외면했던 박태환에 10억 후원한 '삽자루' 의식불명 빠졌다 시애틀N 2020-03-14 2514
11338 '중국의 내로남불' 미국의 중국인 입국제한 비난하더니 국경봉쇄 시애틀N 2020-03-27 2514
11337 조민기 '미투' 피해자들 "'박원순 명복빈다'는 비서의 문장, … 시애틀N 2020-07-31 2514
11336 "가고 싶어도 못가는 마음"…축의금도 부의금도 '모바일 송금' 급증 시애틀N 2020-08-31 2514
11335 서울시, 전광훈에 손배 46억 청구…교회 "정부 때문" 시애틀N 2020-09-18 2514
11334 공짜 피자 배달 원희룡 제주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시애틀N 2020-09-22 2514
11333 서울경찰청소속 경찰관이 버스서 여성 성추행 시애틀N 2014-11-17 2515
11332 문재인 "호남 차별, 역사상 가장 심해"…당권도전 '고민중' 시애틀N 2014-11-28 2515
11331 외제차 훔쳐 달아난 부장검사 출신 김형식 친형, 영장 기각 시애틀N 2015-02-24 2515
11330 탈출 호랑이 두마리 곰 한마리 등 여전히 트빌리시 배회 시애틀N 2015-06-16 2515
11329 [KLPGA] 전인지, 한시즌 한·미·일 메이저 석권…하이트진로 우승 시애틀N 2015-07-26 2515
11328 "낯선 남자 안돼" 구조대원 막아선 부친…딸 결국 익사 시애틀N 2015-08-11 2515
11327 미국 공항요원이 한국 여대생 성추행 시애틀N 2015-09-01 2515
11326 안철수 딸 설희씨의 재산공개 거부는 잘못? 살펴보니 시애틀N 2017-04-10 2515
11325 [A매치] '씁쓸한 자책골 2개' 한국, 러시아에 2-4 패 시애틀N 2017-10-07 2515
11324 中 설맞이 코미디서도 일대일로 강조…흑인 인종차별 논란 시애틀N 2018-02-17 2515
11323 '영화1편 8초면 다운'…SKT '갤럭시S9' 속도 13배 높인다 시애틀N 2018-02-26 2515
11322 "2010년 이전 침대서도 고농도 라돈 검출"…원안위 발표 반박 시애틀N 2018-05-28 2515
11321 한전 2080억 영업적자 원인이 '탈원전 정책'?…진실은 시애틀N 2019-02-24 2515
11320 '형집행정지 신청' 박근혜 현장조사 마쳐…檢 이르면 주중 결론 시애틀N 2019-04-22 2515
11319 그린스펀·버냉키,트럼프 횡포에 입열었다…"연준은 독립적이어야" 시애틀N 2019-08-06 2515
11318 '트럼프 탄핵' 새 국면…12월4일 청문회 다음은 탄핵표결 시애틀N 2019-11-27 2515
11317 여자친구 성폭행·음주운전 전북대 의대생 제적 시애틀N 2020-05-04 2515
11316 [IR종합]'집콕' 지친 한국인, '카톡'만 붙들고 살았나 시애틀N 2020-05-08 2515
11315 '반중 시위에 징역 30년' 홍콩 국보법 초안 뜯어보니… 시애틀N 2020-05-25 2515
11314 사모펀드가 통째로 사들인 강남아파트…秋장관 발언 논란 증폭 시애틀N 2020-07-21 2515
11313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무주택자에 50% 우선 공급 시애틀N 2020-11-30 2515
11312 '통영함 연루'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사의…후임 정호섭 시애틀N 2015-02-23 2516
11311 '땅콩회항' 조현아 상고 포기…검찰은 상고 시애틀N 2015-05-28 2516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