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5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9-24 12:50
[e톡톡]"세쌍둥이 중 딸은 입양 보내"…황당한 시어머니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44  

최근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편에서는 미국에 입양됐다가 가족을 찾은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입양된 선영 씨의 국내 가족들은 몇 년 전까지 선영 씨의 생존 여부와 입양 사실조차 몰랐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당시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집안 어른들이 죽었다고 말하고 선영 씨를 입양 보냈던 것이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와 비슷한 경우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글쓴이 A씨는 4개월 전쯤 세쌍둥이를 낳은 주부다. 아들 두 명과 딸 한 명을 낳은 A씨는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아기들을 보며 하루하루가 행복했다고 한다.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딸을 입양 보내라는 시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말 때문이다. 어느 날 시어머니는 "(경제적으로)너희가 세 명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느냐"며 "딸은 입양 보내고 아들 둘만 키워라"고 말했다.

A씨는 "시어머니가 남아선호사상에 강하게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라며 "시아버지나 남편 등 다른 가족들은 누구도 딸을 입양시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 말처럼 세 아이를 키우기에 형편이 어렵지 않다"며 "부부 연봉을 더하면 8000만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잠든 아기들을 볼 때마다 가슴 한편이 아리다. 특히 "딸을 보고 있으면 잘못한 게 없이 미안하고 눈물이 자꾸 난다"며 글을 맺었다.

네티즌들은 시어머니 말을 전혀 들을 필요가 없다며 분노했다.

아이디 puha****인 네티즌은 "시어머니와 당당하게 맞서야지, 울고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며 "올 추석에 담판을 짓지 않으면 평생 딸 아이를 차별하려 들 것이다"고 조언했다.

아이디 umk1****인 누리꾼은 "무한도전처럼 시어머니가 아무도 몰래 딸을 입양시킬까 두렵다"며 "경찰서에서 미아방지용 어린이 지문 채취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디 bono****인 네티즌은 "그런 시어머니라면 얼굴조차 마주치기 싫을 것 같다"며 "남편에겐 미안하지만, 인연을 끊고 사는 게 낫다"고 말했다.

시어머니의 차별 대우를 걱정하는 의견도 있었다.

아이디 chob****인 누리꾼은 "나는 딸을 낳았고 비슷한 시기에 형님(동서)은 아들을 낳았다"며 "가족 모임을 할 때마다 시어머니는 형님 아들만 부둥켜안고 예뻐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느꼈던 서운함이 아직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360 '중국의 내로남불' 미국의 중국인 입국제한 비난하더니 국경봉쇄 시애틀N 2020-03-27 2538
11359 트럼프가 극찬한 클로로퀸, 프랑스서 사람 잡을뻔 시애틀N 2020-03-30 2538
11358 1년 전 "왜 이래?" 버럭한 전두환, 이번엔 아무 말 없이 시애틀N 2020-04-27 2538
11357 트럼프 "韓 방위비 더 내기로 합의"…외교부 "합의 없었다" 시애틀N 2020-04-30 2538
11356 '발효식품 코로나에 좋아' 日서 김치 매출 60% 급증 시애틀N 2020-05-18 2538
11355 조민기 '미투' 피해자들 "'박원순 명복빈다'는 비서의 문장, … 시애틀N 2020-07-31 2538
11354 트럼프 "미국 떠난 모든 기업에 관세 부과할 것" 시애틀N 2020-08-28 2538
11353 한화 신정락, 코로나19 확진…KBO, 2군 경기 중단 시애틀N 2020-08-31 2538
11352 日 소니·파나소닉, 적자투성이 TV 사업 집착하는 이유는… 시애틀N 2015-06-21 2539
11351 "남학생 안돼…여대는 우리의 숙명" 숙대에 무슨 일? 시애틀N 2015-09-29 2539
11350 朴대통령, 검찰총장에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검사 내정 시애틀N 2015-10-29 2539
11349 '해리포터' 스네이프 역 알란 릭맨 별세…향년 69세 시애틀N 2016-01-14 2539
11348 하루 두 끼 현미·채식한 뚱뚱한 청소년 날씬해졌다 시애틀N 2016-05-23 2539
11347 야후, 역사 뒤안길로…버라이즌, 48.3억불 인수 합의 시애틀N 2016-07-25 2539
11346 안종범 "재단 설립·대기업 개입은 대통령 지시…나는 이행" 시애틀N 2016-12-26 2539
11345 모닝조 앵커 "쿠슈너가 사생활 잡고 협박했다"…진흙탕 공방 시애틀N 2017-07-01 2539
11344 "필리핀 마욘 화산 분출 '여행 자제'…세부·보라카이는 안전" 시애틀N 2018-01-26 2539
11343 中우주정거장 '톈궁1호' 2일 새벽4시~오후4시 '태평양 추락' 시애틀N 2018-03-31 2539
11342 "살해위협 받아"vs"어머니 폭행"…이재명 친형 상태 놓고 공방 시애틀N 2019-03-07 2539
11341 '황제노역' 허재호, 재판 또 연기신청…재판부 '불허' 시애틀N 2019-10-24 2539
11340 韓에 '빗장' 전세계 71곳으로 증가…日, 韓 전역에 '여행주의'… 시애틀N 2020-02-29 2539
11339 'WTO 사무총장 선출 임박' 유명희 유럽서 마지막 총력전 시애틀N 2020-10-24 2539
11338 김경수 새 증거 '닭갈빗집 사장·더미데이터'…유죄 못뒤집었다 시애틀N 2020-11-09 2539
11337 서울경찰청소속 경찰관이 버스서 여성 성추행 시애틀N 2014-11-17 2540
11336 中 쑨양, 금지약물 복용 뒤늦게 드러나…의도적 은폐? 시애틀N 2014-11-24 2540
11335 [동영상]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 축제 현장을 가다 시애틀N 2015-05-24 2540
11334 [4세경영 시동]LG그룹, 마흔살 '구광모'의 첫걸음 시애틀N 2018-06-26 2540
11333 파리 검찰 "노트르담 화재 원인, 사고에 무게 둔다" 시애틀N 2019-04-16 2540
11332 이주여성 폭행 동영상 속 남편 구속영장 신청 시애틀N 2019-07-07 2540
11331 대기업도 외면했던 박태환에 10억 후원한 '삽자루' 의식불명 빠졌다 시애틀N 2020-03-14 2540
11330 유엔, 올해 전세계 성장률 -3.2% 전망…1월 1.8~2.5%에서 ↓ 시애틀N 2020-05-14 2540
11329 황교안 1%, 유승민 1%…통합당 대권 주자, 씨가 말랐다 시애틀N 2020-05-16 2540
11328 '대세' 이낙연 막판 고심…"의외로 고민하는 지점 많더라" 시애틀N 2020-05-23 2540
11327 민주 전대 '이낙연 효과?'…당권 레이스 흥행 '파란불' 시애틀N 2020-05-31 2540
11326 '비말차단용 마스크' 이번주 내 풀린다…식약처 "공적 판매에 포함 … 시애틀N 2020-06-01 2540
11325 성인 10명 중 4명 "나 혼자 산다"…한달 생활비 156만원 시애틀N 2020-07-01 2540
11324 미국 ‘엎친데 덮친격’ 코로나에 이어 허리케인 상륙 시애틀N 2020-07-26 2540
11323 노영민 실장 및 청 수석 5명 일괄 사의…대통령 반응 파악 안돼 시애틀N 2020-08-07 2540
11322 '월북의사·사살지시·시신훼손'…우리와 달랐던 北주장 세가지 시애틀N 2020-09-25 2540
11321 해커들에게도 대목인 명절 연휴…"URL 절대 누르지 마세요" 시애틀N 2020-09-30 2540
11320 지하철로 첫출근 김진욱 "공수처 권한 심사숙고…1호 대상? 없다" 시애틀N 2020-12-31 2540
11319 靑 "기업인 문건, 민간인 사찰 아니다" 시애틀N 2015-01-06 2541
11318 檢, '방산비리 의혹' 전 해군참모총장 자택 압수수색 시애틀N 2015-01-17 2541
11317 검찰 고발된 신경숙, 표절의혹 법적처벌 가능성은? 시애틀N 2015-06-19 2541
11316 페이스북, 계정 없이도 메신저 사용 가능 시애틀N 2015-06-25 2541
11315 '아베 정치 용서할 수 없다'…안보법안 비판 메시지 시위 시애틀N 2015-07-09 2541
11314 [카드뉴스] 여름엔 록페스티벌 한번쯤 가줘야지! 록·페 가이드 시애틀N 2015-07-19 2541
11313 [LPGA] 최운정, 연장 접전 끝 마라톤 클래식 우승…7년만의 첫승 시애틀N 2015-07-20 2541
11312 "낯선 남자 안돼" 구조대원 막아선 부친…딸 결국 익사 시애틀N 2015-08-11 2541
11311 [LPGA] 안선주, 재팬 클래식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 시애틀N 2015-11-08 2541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