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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4 12:23
'소셜뷰티'를 아시나요?…미국·유럽서도 '셀카' 열풍에 K-뷰티 인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53  

스마트폰보급률↑+쿠션&팩트 인기 맞물려 호재
삼성증권 "세계1위 美시장, K-뷰티 진출 좋은 시기"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시아를 넘어 미국·유럽에서 활로를 개척 중인 가운데 스마트폰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다.

한국·중국 등에서 시작된 '셀카 열풍'이 미국과 유럽으로 확산돼 피부를 즉각적으로 보정하는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쿠션&팩트 △BB크림 △마스크팩을 앞세워 진출하기 좋은 시기라고 분석했다.

◇美주소비계층 밀레니얼 세대 부상…'K-뷰티' 관심 높아


4일 관련 업계와 삼성증권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시장에 'K-뷰티'를 알린 베이스메이크업(쿠션·팩트) 제품이 스마트폰 보급과 맞물리면서 피부를 보정해주는 색조 화장품 소비가 꾸준히 늘다.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색조화장품 시장이 연평균 5.9% 성장해 3.5% 신장한 데 그친 기초화장품 시장을 앞질렀다고 분석했다. 또 색조 화장품 시장은 성장세가 높아진 반면 기초 화장품시장은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데이터를 세분화화하면 색조 시장이 기초대비 빠르게 성장한 것은 사실이나 눈과 입술 메이크업 시장은 성장이 둔화됐고 피부 시장만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색조 열풍을 주도하는 건 SNS용 셀카 문화다"며 "셀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피부이기 때문에 피부의 흠결을 즉시 가려주는 피부용 색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 News1 아은주 디자이너

◇로레알·에스티로더, '셀카 열풍' 결부 소셜뷰티 주목

실제로 프랑스의 로레알과 미국의 에스티로더도 스마트폰 셀카 열풍과 결부된 화장품을 표현하는 용어로 'Social beauty'(소셜뷰티)를 사용하며 셀카를 찍어 SNS에 공유하는 것이 일상인 밀레니얼들이 이전 세대와는 다른 관점을 가진 점을 주목했다.

삼성증권은 소셜뷰티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부상함에 따라 'K-뷰티'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기 좋은 시기가 왔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밀레니얼 세대가 무결점 피부를 제1의 덕목으로 삼는다면 국내 기업들도 미국에서 충분히 경쟁해볼 만하다"며 "1990년대 후반부터 '하두리' '싸이월드'를 거치며 유달리 셀카 문화가 발달했던 만큼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시장이 언제 정상화 될지 예단하기 어렵지만 제3국에서의 사업 기회는 점점 확대되고 있어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소비 지형도의 변화를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는 1981~1997년 사이 출생한 젊은 세대(만 20세~36세)로 새로운 것에 개방적이고 '가성비'(가격대비 만족감)를 추구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한국기업의 북미지역으로의 수출은 2013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연평균 40~50%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3년엔 1억 달러(1116억원) 미만이던 수출액은 올해 4억 달러(4462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아모레퍼시픽 © News1

◇서경배 회장, '투톱' 이니스프리·라네즈 美개척 본격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도 이같은 트렌드 변화를 읽고 "미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미국 경제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주력브랜드숍 이니스프리는 최근 미국 뉴욕 유니언스퀘어 2개 층에 브랜드 플래그십숍을 열고  900여종 브랜드상품과 150여종 미국전용 상품을 판매 중이다. 라네즈도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주요 매장 144개(뉴욕 22개·캘리포니아 37개·플로리다 11개·텍사스 12개 등)에 입점했다.

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이 라네즈와 이니스프리를 전략브랜드로 선택한 건 탁월했다"며 "밀레니얼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가성비와 자연주의 콘셉트에 이 두 브랜드가 부합한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도 허브화장품 브랜드 '빌리프'를 앞세워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빌리프는 미국 화장품 시장과 소비자의 특성에 맞게 제품 패키지 등을 현지화하여 2015년 3월 말 35개의 미국 세포라 매장에 입점했고 현재 기준 200개 이상 입점했다.

삼성증권© News1

◇삼성증권 "차려진 밥상, 먹기 위한 노력이 필요"

아모레퍼시픽과 LG생건뿐 아니라 네이처리퍼블릭, 에이블씨엔씨, 애경 등도 베이스메이크업 색조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 세계최초 쿠션 팩트제품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선보인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2010년 이전엔 비비크림, 2010년 이후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제품이 세계적으로 히트를 내면서 시장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는 쿠션 이후 소비자에게 어필할 차세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누가 먼저 개발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여건들이 마련돼 있는 만큼 사업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미국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470억 달러(약 53조3500억원) 규모로 세계 1위 시장이다. 두 번째인 중국은 370억 달러(42조원) 규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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