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1-13 14:52
211억 비자금·국방부 뇌물…최등규 대보회장 기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98  

<최등규 회장 등이 비자금을 조성한 경로와 로비 구조.(서울중앙지검 제공) © News1>


빵봉투 등에 담아 현역 등 평가심의위원에 수천만원씩 주고 군 공사 따낸 혐의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하고 이 중 일부를 군(軍) 공사 수주를 위한 로비자금으로 쓴 최등규(67) 대보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국방부 소속 심의위원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및 뇌물공여 등 혐의로 최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최 회장과 공모해 현직 군인 등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대보그룹 부사장 민모(62)씨 등 3명, 횡령에 관여한 현직 임원 등 5명은 각각 구속,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 등은 2008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자료상'을 통해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 받거나 임직원들에게 허위 상여금을 지급한 뒤 돌려받는 등 수법으로 회삿돈 총 211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최 회장은 이같은 비자금 조성 과정에서 계열사 부장과 전·현직 CEO를 포함한 임원 등으로부터 차명계좌 23개를 제공받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조성된 비자금 중 일부는 군 공사 수주를 위한 로비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 회장은 민 부사장 등과 공모하고 군 공사 수주를 위한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2011년 1월~2012년 10월 현역 군인 3명 등 국방부 소속 평가심의위원 8명에게 각각 1000만~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주거나 주려고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회장은 효과적인 로비활동을 위해 육군 공병장교 출신 등을 섭외해 심의위원에게 돈을 건네도록 하기도 했다. 민 부사장 등은 빵봉투 밑에 현금을 넣어 주거나 심의위원의 사무실에 찾아가 책상 서랍에 돈봉투를 넣고 나오는 등 수법을 썼다.

이들에게 돈을 받은 심의위원들은 평가 당시 대보그룹 측에 1위 점수를 줬고 이에 힘입어 대보그룹이 군 공사를 따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검찰은 최 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당시 심의위원이었던 대학교수 허모(53)씨와 허위 세금계산서 등을 발급해 준 혐의로 자료상 2명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브로커 역할을 한 신모(63)씨 등 5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최 회장에게 섭외돼 심의위원에게 돈을 전달한 전역 장교 이모(62)씨 등 3명은 가담 정도가 비교적 가볍다고 판단해 약식기소했다.

또 수사 과정에서 당시 대보그룹과 경쟁하던 S건설 전 상무이사 김모(38)씨 등 3명도 심의위원에게 뒷돈을 준 혐의를 잡고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뇌물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현직 군인 4명에 대해서는 군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업자 선정에 기술평가 점수가 절대적 영향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이런 구조 속에서 국방부 훈령 등을 통해 업체 직원과 심의의원이 접촉하면 위원직을 박탈당하거나 감점을 받는 등 불이익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로비업체 등이 적발조차 되지 않는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360 일본 안보법 결국 통과…전쟁 가능한 나라 '부활' 시애틀N 2015-09-18 2500
11359 "6초마다 섹스 생각" 남자 뇌속에 그런 세포 실제 있다 시애틀N 2015-10-15 2500
11358 원주서 미군 아파치 헬기 추락…2명 사망 시애틀N 2015-11-23 2500
11357 "북한에도 예식장 성업…한 시간에 약 50만원" 시애틀N 2015-12-22 2500
11356 '디테일의 악마'에 붙잡힌 북미?…실무그룹서 '성과' 기대 시애틀N 2018-07-09 2500
11355 윤석열, 서울중앙지검 등 3개청외 특수부 전면폐지…개혁안 발표 시애틀N 2019-10-01 2500
11354 김정은 "금강산사업 선임자들 매우 잘못"…선대정책 이례적 비난 시애틀N 2019-10-23 2500
11353 '보수의 심장' TK 불출마 5명으로 늘어…14명 거취 주목 시애틀N 2020-02-20 2500
11352 '초등 등교 첫날' 확진자 '급증'…마음 졸이는 학부모 시애틀N 2020-05-27 2500
11351 '인물난' 국민의힘, 김세연·홍정욱 빠진 곳에 이재웅·김정주? 시애틀N 2020-09-05 2500
11350 "접고 돌리고 말고"…10년 천편일률 '스마트폰'의 파격 변신 시애틀N 2020-09-16 2500
11349 추미애 "윤석열, 수사지휘 위법 확신한다면 직 내려놓고 해라" 시애틀N 2020-10-26 2500
11348 "日대기업 총수 등 18명, 중국산 코로나 백신 몰래 맞아" 시애틀N 2021-01-01 2500
11347 "홍준표 도지사를 주민 소환합시다" 시애틀N 2015-11-30 2499
11346 "신격호는 돼도 신동주는 안돼"…롯데월드타워 출입놓고 실랑이 시애틀N 2015-12-01 2499
11345 ‘제주에 살어리랏다’…최근 6년간 5만5000명 제주행 시애틀N 2017-02-19 2499
11344 한국에 사드 보복하는 중국의 비밀 병기는 해커 시애틀N 2017-04-22 2499
11343 檢, 댓글부대 공모 증거 확보…외곽팀 추가 압수수색 시애틀N 2017-08-28 2499
11342 <종합> 미국 최악총기 참사…58명 사망, 515명 부상 시애틀N 2017-10-02 2499
11341 뉴욕 맨해튼서 행인에 차량 돌진…8명 사망 시애틀N 2017-10-31 2499
11340 자존심 구긴 애플…아이폰8, 첫주말 판매량 갤노트8의 '절반' 시애틀N 2017-11-05 2499
11339 비트코인 올 7월에 다시 2만달러 간다 시애틀N 2018-02-16 2499
11338 진선미 여가부 장관, 빚 13억8600만원…공직자 재산 최저 시애틀N 2019-03-28 2499
11337 비 내린 광복절, 도심 곳곳 'NO 아베'…촛불집회 10만 운집 시애틀N 2019-08-15 2499
11336 靑 "지소미아 연장, 日 전향적 태도 등 종합 검토해 결정" 시애틀N 2019-08-20 2499
11335 나카소네 전 日총리 노환으로 별세…향년 101세 시애틀N 2019-11-29 2499
11334 '이동준·조규성 연속골' 한국, 이란 잡고 AFC 챔피언십 8강행 확정 시애틀N 2020-01-12 2499
11333 직원·손님·가족까지 성동구 음식점에서만 5·6·7차 감염 19건 시애틀N 2020-05-27 2499
11332 작년말 가구당 순자산 4.6억…부동산 비중 76% '쏠림 여전' 시애틀N 2020-07-21 2499
11331 세종 아파트 특공 '먹튀' 공무원에 쏟아지는 한풀이 시애틀N 2020-08-15 2499
11330 '김봉현 첫 로비 폭로' 여권인사는 6명…나머지 2명 누구 시애틀N 2020-10-21 2499
11329 [통진당 해산] 헌법학자 "의원직 박탈 당연" vs. "헌재 월권" 대립 시애틀N 2014-12-18 2498
11328 '돌아온' 김승연 회장…나홀로 '승승장구' 한화그룹 시애틀N 2015-07-15 2498
11327 청주 6세 아들 살해 용의자 엄마 자수…경찰 영장신청 예정 시애틀N 2015-07-25 2498
11326 미디어왕 루퍼트 머독, 믹 재거 전 부인과 4번째 결혼 시애틀N 2016-03-04 2498
11325 [동영상]대한항공, 기내 행패남에 테이저건 못 쏜 이유는? 시애틀N 2016-12-21 2498
11324 도심 곳곳서 태극기 집회…"천안함은 북침…46용사 추모" 시애틀N 2018-03-24 2498
11323 美,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발행…트럼프의 의지? 시애틀N 2018-05-22 2498
11322 트럼프 "미군 유해, 송환되고 있는 과정"…언급 번복 시애틀N 2018-06-22 2498
11321 천호동 성매매업소 화재 사망자 1명 추가…"2명 사망" 시애틀N 2018-12-22 2498
11320 [르포]블루보틀 '삼청점' 가보니…"전날 밤 9시에 왔어요" 시애틀N 2019-07-05 2498
11319 나들이용 최고 발명품은?…해충방지 돗자리·발열 라면조리기 시애틀N 2019-11-29 2498
11318 경찰 '경비원 폭행' 가해 주민 첫 소환…구속영장 검토 시애틀N 2020-05-17 2498
11317 '대남 총괄' 공식 확인된 백두혈통 김여정…그 의미는? 시애틀N 2020-06-06 2498
11316 전광훈 보석 다시 기각…보증금 추가 몰취 않기로 시애틀N 2020-10-14 2498
11315 '메가 캐리어 기대보다 우려' 대한·아시아나 '빅딜'에 직원… 시애틀N 2020-11-16 2498
11314 北 "태영호, 강간범죄 후 도주한 특급범죄자" 시애틀N 2016-12-31 2497
11313 '갤럭시S9' 첫해 판매량 4000만대 회복?…"갤S8 넘을듯" 시애틀N 2018-02-26 2497
11312 '오스카 4관왕' 물 들어왔는데…CJ·농심 '짜파구리' 딜레마 시애틀N 2020-02-16 2497
11311 "술 취해 휘청거리는 당신, 스마트폰은 안다"…개인 음주경고 성큼 시애틀N 2020-08-19 2497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