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2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10-15 12:51
"6초마다 섹스 생각" 남자 뇌속에 그런 세포 실제 있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12  

<예쁜 꼬마선충(C. elegans)©AFP=News1>

런던칼리지 연구팀 '네이쳐'지 연구보고 게재


흔히 남자들은 6초마다 섹스를 생각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여자들에 비해 남자들의 성적 욕구가 강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더이상 이러한 남자들을 쉽게 '짐승'으로 치부하는 것은 생물학적 이해가 부족한 것이다.   

영국 연구 특화 공립대학인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UCL)의 연구진들은 15일 네이처지에 게재한 연구보고를 통해 남성의 성적 욕구가 여성에 비해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혀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뇌과학 연구에 많이 사용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다양한 상황에 훈련 시켜 실험을 실시했다. 예쁜꼬마선충은 주로 흙에서 서식하는 투명한 선충으로 크기가 1mm정도에 불과하다.  

비록 작은 크기지만 생물학적으로 인간과 유사한 점이 많아 연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물 중 하나다. 

예쁜꼬마선충은 두가지 성이 있는데 수컷과 암컷(자웅동체)으로 나뉜다.

그동안 다수의 실험을 통해 예쁜꼬마선충의 수컷은 암컷이 가지고 있지 않은 한쌍의 뇌세포를 더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바 있다. 그러나 아무도 이 세포의 역할을 규명하지 못했다.

UCL 연구팀은 미국 연구진과 공동 진행한 이번 실험에서 'MCMs'로 불리는 이 세포가 성욕에 깊이 관여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먼저 선충을 소금기와 배고픔을 연관시키도록 훈련시켰다. 그리고 소금기 있는 실험용 샬레에 선충을 놓았더니 소금기 부분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였다. 암수가 같은 결과였다.

연구팀은 다음으로 소금기를 배고픔과 섹스와 연관시키도록 훈련시켰다. 그랬더니 수컷 선충은 소금기 부분에서 벗어나지 않고 줄지어 선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암컷들은 여전히 소금기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후 수컷에서 MCMs 세포를 제거한 뒤 똑같은 실험을 하자 수컷들이 소금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해당 세포가 수컷으로 하여금 섹스를 먹는 것보다 우선시하게 했다는 결론을 얻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비록 작은 벌레를 통해 진행됐지만 예쁜꼬마선충이 생물학적으로 인간과 매우 흡사하기에 인간의 성적 행동을 설명하는 데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에 동참한 뉴욕 앨버트 아인슈타인 컬리지의 스캇 에몬스 교수는 "비록 작은 벌레지만 이번 실험은 인간의 성 다양성과 성적 취향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관점들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360 나들이용 최고 발명품은?…해충방지 돗자리·발열 라면조리기 시애틀N 2019-11-29 2508
11359 이재명 지사 “먼 길 떠나시는 어머니 배웅에 깊이 감사” 시애틀N 2020-03-13 2508
11358 코로나19 완치 60대 여성 극단선택…우울증 증세 보여 시애틀N 2020-05-19 2508
11357 아이폰12 프로 맥스만 다른 디자인?…"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적용" 시애틀N 2020-05-26 2508
11356 “저녁 못 드시고 마지막 배달”…50대 가장 참변에 국민 ‘울분’ 시애틀N 2020-09-12 2508
11355 [코로나, 위기의 청춘②]"알바 구하기도 어렵다"…고강도 노동으로 시애틀N 2020-11-07 2508
11354 출근거리 길면 행복지수 낮다…버스+지하철 조합이 '최악' 시애틀N 2014-11-23 2507
11353 박 대통령, 방미 연기… 靑 "메르스 종식 등 국민안전 우선" 시애틀N 2015-06-09 2507
11352 '돌아온' 김승연 회장…나홀로 '승승장구' 한화그룹 시애틀N 2015-07-15 2507
11351 원주서 미군 아파치 헬기 추락…2명 사망 시애틀N 2015-11-23 2507
11350 한국에 사드 보복하는 중국의 비밀 병기는 해커 시애틀N 2017-04-22 2507
11349 김훈 "여성을 인격체로 묘사하는 데 서투르지만 악의는 없다" 시애틀N 2017-06-07 2507
11348 뉴욕 맨해튼서 행인에 차량 돌진…8명 사망 시애틀N 2017-10-31 2507
11347 ‘45억 배임’ 유병언 장녀 유섬나 징역 5년 구형 시애틀N 2017-11-10 2507
11346 "화성-15형~성공" 자신감 北, 대화나설까…주변국은 압박 ↑ 시애틀N 2017-11-29 2507
11345 결혼 줄고, 경쟁 심해지고…벼랑 끝에 선 허니문 여행사 시애틀N 2019-01-07 2507
11344 '경찰총장' 총경 "단톡방 멤버와 골프·식사…청탁은 없었다" 시애틀N 2019-03-16 2507
11343 한국맥도날드 "햄버거병 발병, 해피밀 때문 아니다" 시애틀N 2019-04-05 2507
11342 '보이콧 재팬' 효과 나타났다…7월 일본 항공노선 매출 38%↓ 시애틀N 2019-07-30 2507
11341 윤석열, 서울중앙지검 등 3개청외 특수부 전면폐지…개혁안 발표 시애틀N 2019-10-01 2507
11340 김정은 "금강산사업 선임자들 매우 잘못"…선대정책 이례적 비난 시애틀N 2019-10-23 2507
11339 '오스카 4관왕' 물 들어왔는데…CJ·농심 '짜파구리' 딜레마 시애틀N 2020-02-16 2507
11338 "술·담배 사다줘" 코로나 격리 일부 시민 악성민원 골치 시애틀N 2020-04-23 2507
11337 직원·손님·가족까지 성동구 음식점에서만 5·6·7차 감염 19건 시애틀N 2020-05-27 2507
11336 '대남 총괄' 공식 확인된 백두혈통 김여정…그 의미는? 시애틀N 2020-06-06 2507
11335 한 달간 끊이지 않은 부산항발 검역구멍…결국 지역 감염 시애틀N 2020-07-27 2507
11334 한국 독감예방접종 돈 주고도 못 맞는다…병·의원 '백신 품귀현상' 시애틀N 2020-10-15 2507
11333 "앞으로 이혼 경력 숨기고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시애틀N 2014-11-08 2506
11332 "미국 농촌 인력 30% 부족하다" 시애틀N 2015-02-07 2506
11331 '온라인 해적' 향해 칼 빼든 시진핑…'공짜' 심보 도려낼까 시애틀N 2015-03-04 2506
11330 일본 안보법 결국 통과…전쟁 가능한 나라 '부활' 시애틀N 2015-09-18 2506
11329 "북한에도 예식장 성업…한 시간에 약 50만원" 시애틀N 2015-12-22 2506
11328 이란·미국 갈등의 나비효과 우려…유가급등 '리스크' 시애틀N 2018-07-05 2506
11327 '디테일의 악마'에 붙잡힌 북미?…실무그룹서 '성과' 기대 시애틀N 2018-07-09 2506
11326 '구성원 행복' 강조하는 SK…임원에게도 '통큰' 스톡옵션 시애틀N 2020-02-23 2506
11325 '초등 등교 첫날' 확진자 '급증'…마음 졸이는 학부모 시애틀N 2020-05-27 2506
11324 美 "내년 말부터 회계기준 안 지키는 中기업 증시 퇴출" 시애틀N 2020-08-11 2506
11323 "술 취해 휘청거리는 당신, 스마트폰은 안다"…개인 음주경고 성큼 시애틀N 2020-08-19 2506
11322 전동킥보드 사고, 2년새 4배로 폭증…사망자도 8명 2배로 증가 시애틀N 2020-11-24 2506
11321 [통진당 해산] 헌법학자 "의원직 박탈 당연" vs. "헌재 월권" 대립 시애틀N 2014-12-18 2505
11320 시민단체, '업무상 배임' 정명훈 서울시향 감독 고발 시애틀N 2015-03-11 2505
11319 페이스북, 계정 없이도 메신저 사용 가능 시애틀N 2015-06-25 2505
11318 병장 월급 20만원·학생예비군 학업보장…새해 달라지는 국방정책 시애틀N 2015-12-27 2505
11317 “중국이 사드 해킹 시도했었다”-CNN 시애틀N 2017-05-04 2505
11316 檢, 댓글부대 공모 증거 확보…외곽팀 추가 압수수색 시애틀N 2017-08-28 2505
11315 <종합> 미국 최악총기 참사…58명 사망, 515명 부상 시애틀N 2017-10-02 2505
11314 경찰 '김광석 딸 사망 의혹' 부인 서해순씨 재소환 시애틀N 2017-10-16 2505
11313 폐질환부터 갑상선항진증까지…'라돈침대' 피해 주장 속출 시애틀N 2018-05-17 2505
11312 檢, 최순실 미승빌딩 매각대금 행방 물색…정유라 휴대전화 압수 시애틀N 2019-10-26 2505
11311 보수당=도박·성희롱? 통합당 "KBS 드라마, 고발 검토" 시애틀N 2020-06-27 2505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