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11-30 10:10
"홍준표 도지사를 주민 소환합시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97  

<홍준표경남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전진숙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오전 경상남도선거관리원회  6층 강당에서 36만6964명의 주민소환청구인 서명부를 도 선관위 관계자에게 제출하고 있다.2015.11.30./뉴스 © News1 남경문 기자>


홍준표 지사 주민소환 청구 36만여명 서명부 도선관위 제출

법적 요건보다 10만명 많아…선관위 "4·13 총선이후 검수 가능"


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30일 오전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 청구 서명부를 제출했다.


이날 제출한 서명부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 투표청구 법적 요건인 전체 유권자 10%에 해당하는 26만7416명보다 10만여명이 더 많은 36만6964명이 서명했다.

따라서 홍준표 도지사의 주민소환이 실제 이루어질지 여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홍 지사 주민소환 청구 서명부 도선관위 제출

홍준표 경남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30일 오전 10시30분 경남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23일부터 11월20일까지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홍준표 지사 주민소환을 위한 청구 서명부(36만6964명)를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전진숙 대표는 "학부모들이 발로 뛴 역사적인 순간으로 이것이 헛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는 홍 지사의 직무정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홍준표 지사의 주민소환은 도민을 무시하고 온갖 악정을 저지르는 아집과 독선을 심판해 무상급식을 되살리고 민주적 도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러기에 우리는 지난 120일 동안 자신의 생업을 포기하면서 까지 거리에서, 상가에서, 행사장 등 경남 곳곳을 누비며 서명을 받아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홍 지사 소환을 통한 도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경남, 무상급식이 회복되고 보편적 복지가 실현되는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 달라는 도민들의 바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홍 지사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부 제출은 끝이 아니라 잘못된 권력으로부터 340만 도민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시작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홍준표경남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회원들이 30일 오전 10시30분 경남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지사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부를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2015.11.30/뉴스1 © News1 남경문 기자

◇도선관위,"내년 총선 이후 검수 가능하다" 

서명부를 제출받은 도선관위는 이날부터 시·군선관위로부터 지원받은 인력을 포함해 총 30여명으로 △시· 군별 서명부 총 권수와 총괄 집계표상의 총 권수의 일치 여부 △권별 서명부 매수 50명분,10명분과 세부 집계표의 일치 여부 △서명부 표지에 기재된 서명주민수와 내지의 실제 서명인수가 일치하는지 여부 △서명부 표지 기재사항 및 성명·서명(날인) 누락여부 △전체 최소 서명인수(26만7416명이상) 충족여부 △6개 이상 시·군별 최소서명인수 인수 충족여부 등 6개 항목에 대해 확인작업을 벌인다. 

하지만 홍준표 지사 주민소환 청구 요건을 세부적으로 검수하는 작업은 내년 4·13 총선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운동본부 측은 지난 10월 재보궐선거가 치러졌던 '고성군'과 '사천라' 선거구와 관련해 중단되었던 서명을 앞으로 60일간 서명을 더 받기로 했다.

다음달부터 두곳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이 재개되더라도 내년 2월 중순 이후에야 추가 서명부를 제출한다고 가정하면 이후에야 확인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검증 과정을 거쳐 홍 지사의 주민소환 투표가 진행될 경우 전체 유권자 가운데 33.3% 이상 투표해 과반이 찬성하면 홍 지사는 지사직을 잃게 된다.
홍준표경남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회원들이 30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주민소환 서명부를 제출하기 위해 경상남도선거관리원회로 향하고 있다. 2015.11.30./뉴스1 © News1 남경문 기자


◇경남도, 허위서명 등 철저한 검증 요구

신대호 경남도 행정국장은 이날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홍준표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서명부 제출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서명부 열람 기간(1주일간) 중 서명부 위변조, 사서명위조 등 불법적인 서명행위를 검증해 불법행위로 인한 주민투표로 150억원이라는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진주의료원 재개업 주민투표 운동본부가 제출한 서명부는 전체 서명의 47%가 무효로 밝혀졌고, 이중 주소지 불일치 서명이 22%이고 1만6200건에 달하는 서명을 중복서명, 서명부 위변조 및 사서명을 위조해 고발 조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은 이미 불법적 비도적적인 방법으로 주민투표 서명부를 위변조하는 등 서명부 조작 전력이 있는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어 도지사 주민투표 청구인 서명부 역시 사서명 위조 등의 허위의 서명이 상당수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신 국장은 마지막으로 "만약 도지사의 주민소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주민소환의 명분인 무상급식 중단이 도민들의 뜻이 된다"면서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하며 도지사의 주민소환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360 '보수의 심장' TK 불출마 5명으로 늘어…14명 거취 주목 시애틀N 2020-02-20 2500
11359 코로나가 쏘아올린 공…대기업, 수십년 일한 방식 바꾼다 시애틀N 2020-04-03 2500
11358 '발효식품 코로나에 좋아' 日서 김치 매출 60% 급증 시애틀N 2020-05-18 2500
11357 '생매장' 당한 강아지 극적 구조…경찰 조사 착수 시애틀N 2015-08-05 2499
11356 "홍준표 도지사를 주민 소환합시다" 시애틀N 2015-11-30 2499
11355 ‘제주에 살어리랏다’…최근 6년간 5만5000명 제주행 시애틀N 2017-02-19 2499
11354 한국에 사드 보복하는 중국의 비밀 병기는 해커 시애틀N 2017-04-22 2499
11353 '뭐라하든 귀닫고' ICBM 쏜 北…더 멀어지는 남북 시애틀N 2017-07-04 2499
11352 檢, 댓글부대 공모 증거 확보…외곽팀 추가 압수수색 시애틀N 2017-08-28 2499
11351 <종합> 미국 최악총기 참사…58명 사망, 515명 부상 시애틀N 2017-10-02 2499
11350 뉴욕 맨해튼서 행인에 차량 돌진…8명 사망 시애틀N 2017-10-31 2499
11349 '개띠' 트럼프 대통령 닮은 대형 강아지 조형물 '화제' 시애틀N 2017-12-29 2499
11348 비트코인 올 7월에 다시 2만달러 간다 시애틀N 2018-02-16 2499
11347 진선미 여가부 장관, 빚 13억8600만원…공직자 재산 최저 시애틀N 2019-03-28 2499
11346 비 내린 광복절, 도심 곳곳 'NO 아베'…촛불집회 10만 운집 시애틀N 2019-08-15 2499
11345 靑 "지소미아 연장, 日 전향적 태도 등 종합 검토해 결정" 시애틀N 2019-08-20 2499
11344 나카소네 전 日총리 노환으로 별세…향년 101세 시애틀N 2019-11-29 2499
11343 직원·손님·가족까지 성동구 음식점에서만 5·6·7차 감염 19건 시애틀N 2020-05-27 2499
11342 세종 아파트 특공 '먹튀' 공무원에 쏟아지는 한풀이 시애틀N 2020-08-15 2499
11341 [통진당 해산] 헌법학자 "의원직 박탈 당연" vs. "헌재 월권" 대립 시애틀N 2014-12-18 2498
11340 211억 비자금·국방부 뇌물…최등규 대보회장 기소 시애틀N 2015-01-13 2498
11339 청주 6세 아들 살해 용의자 엄마 자수…경찰 영장신청 예정 시애틀N 2015-07-25 2498
11338 미디어왕 루퍼트 머독, 믹 재거 전 부인과 4번째 결혼 시애틀N 2016-03-04 2498
11337 [동영상]대한항공, 기내 행패남에 테이저건 못 쏜 이유는? 시애틀N 2016-12-21 2498
11336 도심 곳곳서 태극기 집회…"천안함은 북침…46용사 추모" 시애틀N 2018-03-24 2498
11335 美,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발행…트럼프의 의지? 시애틀N 2018-05-22 2498
11334 윤석열, 서울중앙지검 등 3개청외 특수부 전면폐지…개혁안 발표 시애틀N 2019-10-01 2498
11333 경찰 '경비원 폭행' 가해 주민 첫 소환…구속영장 검토 시애틀N 2020-05-17 2498
11332 '초등 등교 첫날' 확진자 '급증'…마음 졸이는 학부모 시애틀N 2020-05-27 2498
11331 '대남 총괄' 공식 확인된 백두혈통 김여정…그 의미는? 시애틀N 2020-06-06 2498
11330 '인물난' 국민의힘, 김세연·홍정욱 빠진 곳에 이재웅·김정주? 시애틀N 2020-09-05 2498
11329 "접고 돌리고 말고"…10년 천편일률 '스마트폰'의 파격 변신 시애틀N 2020-09-16 2498
11328 추미애 "윤석열, 수사지휘 위법 확신한다면 직 내려놓고 해라" 시애틀N 2020-10-26 2498
11327 '메가 캐리어 기대보다 우려' 대한·아시아나 '빅딜'에 직원… 시애틀N 2020-11-16 2498
11326 "日대기업 총수 등 18명, 중국산 코로나 백신 몰래 맞아" 시애틀N 2021-01-01 2498
11325 "신격호는 돼도 신동주는 안돼"…롯데월드타워 출입놓고 실랑이 시애틀N 2015-12-01 2497
11324 자존심 구긴 애플…아이폰8, 첫주말 판매량 갤노트8의 '절반' 시애틀N 2017-11-05 2497
11323 '갤럭시S9' 첫해 판매량 4000만대 회복?…"갤S8 넘을듯" 시애틀N 2018-02-26 2497
11322 '이동준·조규성 연속골' 한국, 이란 잡고 AFC 챔피언십 8강행 확정 시애틀N 2020-01-12 2497
11321 '오스카 4관왕' 물 들어왔는데…CJ·농심 '짜파구리' 딜레마 시애틀N 2020-02-16 2497
11320 작년말 가구당 순자산 4.6억…부동산 비중 76% '쏠림 여전' 시애틀N 2020-07-21 2497
11319 '김봉현 첫 로비 폭로' 여권인사는 6명…나머지 2명 누구 시애틀N 2020-10-21 2497
11318 전동킥보드 사고, 2년새 4배로 폭증…사망자도 8명 2배로 증가 시애틀N 2020-11-24 2497
11317 '돌아온' 김승연 회장…나홀로 '승승장구' 한화그룹 시애틀N 2015-07-15 2496
11316 "朴대통령, 최순실 차은택 'KT광고 몰아주기' 공범" 시애틀N 2016-11-27 2496
11315 김훈 "여성을 인격체로 묘사하는 데 서투르지만 악의는 없다" 시애틀N 2017-06-07 2496
11314 결국 판 깨지나…트럼프 "김정은과 안만나" 선언 배경은? 시애틀N 2018-05-24 2496
11313 트럼프 "미군 유해, 송환되고 있는 과정"…언급 번복 시애틀N 2018-06-22 2496
11312 靑경제수석 윤종원·일자리 정태호·시민사회 이용선 시애틀N 2018-06-26 2496
11311 천호동 성매매업소 화재 사망자 1명 추가…"2명 사망" 시애틀N 2018-12-22 2496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