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5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8-24 12:53
南北, 고위급 접촉 '역사적 타결'…남북관계 대반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50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25일 새벽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33시간만에 남북 고위급 2차 회담을 마친 후 황병서 북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조선노동당 비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2015.8.25/뉴스1 © News1>

장기 유화 국면 기반 마련…군사적 긴장 해소 발판 교류협력 '물꼬'


남북이 나흘 간 진통을 거듭한 고위 당국자 접촉 끝에 남북관계의 '대반전'을 이루는 합의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들어 경색과 대화를 반복했던 남북관계는 앞으로 장기 유화 국면을 맞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남북은 우선 당면한 과제인 비무장지대(DMZ)에서의 군사적 긴장 해소를 위한 공동의 조치를 해나가자는데 합의했다.

특히 북한으로부터 DMZ 지뢰 사건에 대한 유감 표명을 받아낸 것은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사실상의 사과 표시로 큰 의미가 있다.

다만 남북이 공동으로 발표한 공동보도문에서 '지뢰 도발'이라는 표현 대신 '지뢰 폭발'이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서 우리 측이 당초 요구한 '주체가 있는 사과'까지는 다소 부족한 수준으로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남북은 또 우리 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의 조건으로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이라는 전제조건에 합의함으로서 사실상 북한의 DMZ 도발의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도 얻어낼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조건 하에 남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북측 역시 지난 21일 오후 5시를 기해 하달한 '준 전시상태 돌입' 명령을 해제키로 함으로서 DMZ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은 완연한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남북은 또 간헐적으로 단일 회차로만 진행됐던 당국 간 대화 채널을 장기적으로, 폭 넓게 진행키로 합의했다.

남북이 합의한 '당국회담 개최'에 따라 남북은 향후 유관부처 간 장관급 회담, 군사분야에서의 장성급 회담을 비롯해 각 급의 실무채널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또 '여러 분야의 대화와 협상 진행'에 따라 향후 총괄적인 수준의 총리급 대화의 길도 열렸다고 볼 수 있다.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던 이산가족 상봉 및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 해결에도 숨통이 트였다.

추석계기 상봉을 위한 9월초 적십자 실무접촉은 곧바로 이르면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동보도문을 통해 "앞으로 (상봉을) 계속하기로 했으며"라고 합의 함에 따라 우리 측의 숙원사업이던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에 합의한 셈이 됐다.

이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이산가족 6만명의 명단 교환을 통한 생사확인 작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 교류를 활성화'도 상당히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남북은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인한 5·24조치 이후 극히 제한된 민간 교류만 간헐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고위급 접촉에서 5·24조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져있는 만큼 남북이 민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5·24조치의 해제 수순을 밟을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의 숙원 사업인 각 분야에서의 남북협력사업 진행에도 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에 대해 이날 새벽 청와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 또 담당하는 부서에서 발전시킬 사항"이라며 "그 기본틀이 이번에 마련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310 與 "윤석열 '조국 임명시 사퇴' 靑에 전했다니"… 檢 "사실 아냐" 시애틀N 2019-09-30 2540
11309 코로나 생이별 속 타는 효심…"어버이날엔 볼 줄 알았는데" 시애틀N 2020-05-08 2540
11308 황교안 1%, 유승민 1%…통합당 대권 주자, 씨가 말랐다 시애틀N 2020-05-16 2540
11307 '비말차단용 마스크' 이번주 내 풀린다…식약처 "공적 판매에 포함 … 시애틀N 2020-06-01 2540
11306 류석춘 "위안부는 강제연행 아닌 취업사기"…日잡지 기고글 파장 시애틀N 2020-06-27 2540
11305 성인 10명 중 4명 "나 혼자 산다"…한달 생활비 156만원 시애틀N 2020-07-01 2540
11304 노영민 실장 및 청 수석 5명 일괄 사의…대통령 반응 파악 안돼 시애틀N 2020-08-07 2540
11303 "가고 싶어도 못가는 마음"…축의금도 부의금도 '모바일 송금' 급증 시애틀N 2020-08-31 2540
11302 '월북의사·사살지시·시신훼손'…우리와 달랐던 北주장 세가지 시애틀N 2020-09-25 2540
11301 해커들에게도 대목인 명절 연휴…"URL 절대 누르지 마세요" 시애틀N 2020-09-30 2540
11300 한국 9월 수출 480억달러 전년비 7.6%↑…7개월 만에 증가세 시애틀N 2020-10-15 2540
11299 지하철로 첫출근 김진욱 "공수처 권한 심사숙고…1호 대상? 없다" 시애틀N 2020-12-31 2540
11298 한 자녀 부모 37% "돈 많이 들어 둘째 포기" 시애틀N 2014-11-05 2541
11297 靑 "기업인 문건, 민간인 사찰 아니다" 시애틀N 2015-01-06 2541
11296 미 당국, IS 가담 시도 뉴욕 거주자 3명 체포 시애틀N 2015-02-25 2541
11295 '민간인 사찰' 피해자, 이완구 총리 구원 작용했나 시애틀N 2015-03-16 2541
11294 검찰 고발된 신경숙, 표절의혹 법적처벌 가능성은? 시애틀N 2015-06-19 2541
11293 페이스북, 계정 없이도 메신저 사용 가능 시애틀N 2015-06-25 2541
11292 '아베 정치 용서할 수 없다'…안보법안 비판 메시지 시위 시애틀N 2015-07-09 2541
11291 [카드뉴스] 여름엔 록페스티벌 한번쯤 가줘야지! 록·페 가이드 시애틀N 2015-07-19 2541
11290 "낯선 남자 안돼" 구조대원 막아선 부친…딸 결국 익사 시애틀N 2015-08-11 2541
11289 '개리 동영상' 유포자 잡고보니 5급 공무원…30대 의사 출신 시애틀N 2015-12-03 2541
11288 초등생과 고교생이 같은 수준? …부산 교육청 성의식 실태조사 시애틀N 2015-12-22 2541
11287 문재인 인재영입 살펴보니…'제2의 이준석'은 누구 시애틀N 2016-01-06 2541
11286 축구, 온두라스에 져 4강 진출 좌절…배드민턴 복식 순항 시애틀N 2016-08-14 2541
11285 안철수 딸 설희씨의 재산공개 거부는 잘못? 살펴보니 시애틀N 2017-04-10 2541
11284 [A매치] '씁쓸한 자책골 2개' 한국, 러시아에 2-4 패 시애틀N 2017-10-07 2541
11283 트럼프 총기규제 '시동'…법무부에 범프스탁 규제지시 시애틀N 2018-02-20 2541
11282 가나서 한국인 3명 피랍, 소재 파악 안돼...청해부대 긴급 이동 시애틀N 2018-03-31 2541
11281 "2010년 이전 침대서도 고농도 라돈 검출"…원안위 발표 반박 시애틀N 2018-05-28 2541
11280 '피의자는 있는데 증거가 없다?' …'제주판 살인의 추억' 시애틀N 2018-12-21 2541
11279 '80억 황금박쥐' 훔치려 침입 '해머 3인조' 어디에…행방 묘연 시애틀N 2019-03-20 2541
11278 '형집행정지 신청' 박근혜 현장조사 마쳐…檢 이르면 주중 결론 시애틀N 2019-04-22 2541
11277 김치통에 美 FDA 인증?…소비자 속인 LG전자 제재 시애틀N 2019-05-28 2541
11276 미성년 포함 수십명과 성관계 동영상 6천개 유포 40대, 2심도 중형 시애틀N 2019-10-29 2541
11275 일행 5명 투숙 가평 펜션서 2명 사망·1명 중태…2명 자살방조 혐의 조사 시애틀N 2019-11-19 2541
11274 "왜 엄마만 일하게 해"…코로나19로 재택근무 30대 女, 동생에 흉기 휘둘러 시애틀N 2020-03-18 2541
11273 미군 평택기지서 근로자 코로나19 확진…주한미군 22번째 시애틀N 2020-04-12 2541
11272 인천 학원강사 수업받은 고3 수험생 이어 친구도 '양성'…14번째 시애틀N 2020-05-14 2541
11271 "내 인스타에 악플·욕설 달면 '일괄삭제' 가능"…안전기능 도입 시애틀N 2020-05-18 2541
11270 美백악관서 '집단면역' 주장 나와…WP "사망자 213만명 나올 것" 시애틀N 2020-09-01 2541
11269 "내달 BTS 빅히트 상장…자본시장 마비올 수도"-로이터 시애틀N 2020-09-28 2541
11268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무주택자에 50% 우선 공급 시애틀N 2020-11-30 2541
11267 '부패 호랑이' 저우융캉, 공산당서 축출된 후 체포 시애틀N 2014-12-05 2542
11266 신은미, 7시간여 경찰 조사…북한 찬양혐의 부인 시애틀N 2014-12-14 2542
11265 유승민 "당청, 당정 관계 일대 변화가 있어야" 시애틀N 2015-02-02 2542
11264 네팔 강진으로 에베레스트 높이 변화? 시애틀N 2015-04-28 2542
11263 [광주U대회] '골든 먼데이'… 한국, 일본·중국 따돌리고 1위 도약 시애틀N 2015-07-06 2542
11262 학교 신앙과 어긋난 논문 쓴 교수…재임용 거부 위법 시애틀N 2015-06-28 2542
11261 [광복70년] 안중근의사 중국 거처…800만원 없어 헐렸다? 시애틀N 2015-08-11 2542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