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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X의 수요가 잠잠하다는 우려를 일축했다.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으로 특별히 내놓은 이 스마트폰 선주문이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27일(현지시간)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X의 선주문은 지난 20일 오전 12시 1분부터 시작됐다. 애플 대변인인은 인터뷰에서 "초기 반응에서 고객 수요가 최고 수준임을 볼 수 있다"며 "이 혁신적인 신제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가능한 빨리 전달하고자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 웹사이트에 따르면 신제품 인도기한은 5주~6주다. 당초 날짜인 11월3일보다 뒤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