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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5 02:05
이란·미국 갈등의 나비효과 우려…유가급등 '리스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90  

트럼프의 핵합의 탈퇴가 근본 원인…OPEC 탓까지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로 대응



미국의 이란 핵합의(JCPOA) 탈퇴가 전 세계 경제에 나비 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을까 우려되고 있다.  


핵합의로 인해 풀려왔던 미국과 이란 간 관계는 지난 5월 미국의 JCPOA 탈퇴 이후 최근 크게 얼어붙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의 제재 조치가 이제 막 구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제유가가 출렁이며 전 세계 경제에 파급 효과를 줄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JCPOA 탈퇴에 따른 대(對)이란 제재 완화를 폐기하고 있는 중이다. 이미 양탄자나 피스타치오, 캐비어 등에 대한 무역거래 면허를 취소했고 이란산 석유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는 오는 11월 4일 개시된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석유를 사지 말 것을 주변 동맹국들에게 압박하고 있다. 

반면 이란은 핵합의의 불씨를 다시 살리려는 노력에 힘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현재 이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이다. "이란산 석유 수입을 중단하라"는 메시지를 다른 나라에 보내는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심기가 매우 불편할 수밖에 없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인들은 이란의 석유 수출을 제로(0)로 줄이고 싶다고 말한다. 이는 그들이 그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준다"며 연일 미국의 대이란 강경 입장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로하니 대통령은 또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 조치는 '범죄와 침략'이라면서 "미국 정부는 영원히 정권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며 이전에 그들의 압박에도 살아남았던 것처럼 미국의 제재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4일(현지시간) 이란혁명수비대(IRGC) 이스마일 코사리 사령관은 원유 수송의 상당량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을 것이란 경고를 내놓기에 이르렀다.

로이터통신과 걸프뉴스 등에 따르면 코사리IRGC 사령관은 로하니 대통령의 발언에 동조하면서 "그들(미국)이 이란의 원유 수출을 중단하길 원한다면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어떤 석유 선적도 가능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Hormuz)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해협으로 페르시아만의 모든 배들이 반드시 지나가야만 하는 곳. 중요한 지리적 요충지이며 전 세계 원유 수송의 30%가 이곳을 통한다. 실제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막은 적은 없지만 항상 최후의 카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내놓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리고 이때마다 국제유가는 크게 요동쳤다. 

이번에도 국제유가를 끌어올리는 변수가 됐다. 이란의 위협에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4.59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 비해선 조금 떨어졌지만 여전히 최근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화풀이(?)를 했다. 이날 트위터를 통해 "독점 기구인 OPEC은 석유 가격이 오르고 있는 지금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그들은 미국이 아주 적은 돈을 위해 많은 회원국들을 방어하는 사이에 (석유) 가격을 올린다. 틀림없이 여기에는 두 갈래 길이 있다. 당장 가격을 내려라"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부터 OPEC에 대놓고 유가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 이란은 OPEC 3위의 산유국으로 하루 약 200만배럴의 원유를 수출하고 있다.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OPEC에 쓴소리를 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 그 스스로가 유가 인상을 불러온 최초의 변수란 점에서 모순된다. 

이란의 OPEC 위원인 호세인 카젬푸르 아르데빌리(Hossein Kazempour Ardebili)는 이란 사나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와 압박은 자신을 위해하는 것일 뿐"이라면서 "이는 전 세계 유가를 끌어올려 종국엔 미국 소비자들이 기름을 사는 데 더 많은 돈을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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