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2-16 00:25
'오스카 4관왕' 물 들어왔는데…CJ·농심 '짜파구리' 딜레마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95  

"짜파구리 정식 제품 출시 검토 중"
짜파게티·너구리 매출 하락 우려 '고민'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4관왕이라는 영광을 달성하면서 극 중 등장하는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열풍이 불고 있다. 농심은 영화 상영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쏟아내고 있다. CJ 역시 짜파구리를 활용한 이벤트가 기생충 흥행에 도움이 된다. 다만 두 기업 모두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점은 풀어야 할 숙제다.


◇ 농심 '짜파구리' 컵라면 출시?…짜파게티·너구리 매출 줄까 고심

1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소식과 함께 짜파구리 조리법 동영상을 11개국 언어로 만들어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짜파구리는 농심의 라면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친 단어다. 2009년 한 네티즌이 자신만의 레시피를 온라인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최근 기생충 효과로 과거보다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이번 기회를 해외시장 공략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해외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지난 7일부터 영국 극장에서 짜파구리 샘플링을 나눠주며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영화 관람 후 주인공이 먹었던 제품을 체험하고 실생활까지 이어지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아예 짜파구리 컵라면을 출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각각 구매해 조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식품 업계에선 각종 신제품이 쏟아진다. 반대로 선택을 받지 못해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것도 많다. 최근 식품 유행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다. 다만 매출 부진에 따른 생산 중단으로 발생하는 기회비용은 적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문제는 짜파구리가 정식 제품으로 등장하면 기존 짜파게티와 너구리 매출이 줄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짜파구리를 먹기 위해선 두 제품을 사야 한다. 짜파구리가 나온다면 상대적으로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찾는 손길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농심이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 짜파구리 단일 제품 출시 검토를 하지 않는 이유다.  

농심이 영국에 있는 한 극장에서 관람객에세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사진제공=농심)© 뉴스1

◇ CJ CGV 기생충 홍보 '짜파구리' 등장?

기생충에 투자자로 참여한 CJ도 오스카 4관왕 효과에 흐뭇한 웃음을 지고 있다. 미국 현지 스크린을 확보하며 박스오피스 순위를 높이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선 재개봉이 속속 진행하고 있다.

기생충 해외 보급에 CJ CGV 역할은 크다. CJ CGV는 미국·중국·베트남·터키·인도네시아·미얀마·러시아에 진출해 있다. 오는 17일 베트남에서 다시 기생충을 관람할 수 있다. 베트남에서 한국 영화 재상영은 기생충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터키에선 이미 기생충을 다시 틀기 시작했다.

CJ 입장에서도 꾸준한 고객몰이를 위해선 농심과 협업이 필요하다. 농심이 영국 극장 관람객에게 짜파구리를 나눠주는 이벤트가 세계 곳곳에서 진행된다면 영화 흥행에 적지 않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CJ그룹은 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제일제당을 두고 있다. CJ CGV 앞마당에서 농심 홍보를 허락하기는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경쟁사 이미지 상승에 도움을 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재계 관계자는 "CJ제일제당 매출이 20조원 이상으로 농심과 비교하면 약 10배 많아 문제 될 것은 없다"면서도 "협업 사례가 없어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310 '메가 캐리어 기대보다 우려' 대한·아시아나 '빅딜'에 직원… 시애틀N 2020-11-16 2496
11309 [광주U대회] '금메달 4개 추가' 한국, 종합 1위 유지 시애틀N 2015-07-11 2495
11308 애플, 아이폰6+ 후면 카메라 결함 일부제품 리콜 시애틀N 2015-08-23 2495
11307 [e톡톡] 2044년 10월까지 꼭 살아야 하는 이유? 시애틀N 2015-10-09 2495
11306 北 "태영호, 강간범죄 후 도주한 특급범죄자" 시애틀N 2016-12-31 2495
11305 설 연휴에 더 재밌는 서울 동네 시장 어때요 시애틀N 2019-02-02 2495
11304 "마스크대란 현장 불만 듣고 또 듣고"…또 우체국 찾은 최기영 장관 시애틀N 2020-03-04 2495
11303 태영호 "전대협 이인영, 주체사상 전향했나" 돌직구…사상 검증 공방 시애틀N 2020-07-23 2495
11302 8억년 전 운석 소나기, 생명 활동 재료 '인' 지구로 가져왔다 시애틀N 2020-07-24 2495
11301 "술 취해 휘청거리는 당신, 스마트폰은 안다"…개인 음주경고 성큼 시애틀N 2020-08-19 2495
11300 '온라인 해적' 향해 칼 빼든 시진핑…'공짜' 심보 도려낼까 시애틀N 2015-03-04 2494
11299 미국서 갤럭시 S6 ‘흠집내기’ 극성 시애틀N 2015-04-06 2494
11298 버핏 "IT 젊은 기업가 사업확장도 좋지만 기부도 해라" 시애틀N 2015-10-04 2494
11297 반기문 방북 어디까지 왔나…유엔·정부 조심스런 반응 시애틀N 2015-11-16 2494
11296 [화보·영상]하늘 아래 해발 800m…대관령 하늘목장 가을 시애틀N 2016-10-12 2494
11295 결국 판 깨지나…트럼프 "김정은과 안만나" 선언 배경은? 시애틀N 2018-05-24 2494
11294 靑경제수석 윤종원·일자리 정태호·시민사회 이용선 시애틀N 2018-06-26 2494
11293 4050 은퇴가구 28만→727만…노후준비 '미흡' 국민연금 의존 시애틀N 2019-01-28 2494
11292 '보이콧 재팬' 효과 나타났다…7월 일본 항공노선 매출 38%↓ 시애틀N 2019-07-30 2494
11291 [월드피플]워런 '무서운 상승세'…월가도 경쟁자도 떤다 시애틀N 2019-10-01 2494
11290 "행정당국, 예배 강제로 막아달라" 시민들 행동나섰다 시애틀N 2020-03-17 2494
11289 아이폰12 프로 맥스만 다른 디자인?…"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적용" 시애틀N 2020-05-26 2494
11288 'NYT가 아시아 본부로 홍콩 대신 서울을 선택한 까닭은? 시애틀N 2020-07-15 2494
11287 朴대통령 통화 해킹? 靑도 해커에 뚫렸나 시애틀N 2015-03-12 2493
11286 이병호 국정원장, '해킹 파문' 자살 직원 빈소 방문 시애틀N 2015-07-19 2493
11285 美 루이지애나 영화관 총기난사범 경찰 봉쇄에 자살 시애틀N 2015-07-24 2493
11284 병장 월급 20만원·학생예비군 학업보장…새해 달라지는 국방정책 시애틀N 2015-12-27 2493
11283 “중국이 사드 해킹 시도했었다”-CNN 시애틀N 2017-05-04 2493
11282 北노동당 창건일에 美전략폭격기, 또 야간 북폭 훈련 시애틀N 2017-10-11 2493
11281 애플 '뒷북 사과'…1000조원 손배소송 대비한 '꼼수'? 시애틀N 2017-12-30 2493
11280 '갤럭시S9' 첫해 판매량 4000만대 회복?…"갤S8 넘을듯" 시애틀N 2018-02-26 2493
11279 '경찰총장' 총경 "단톡방 멤버와 골프·식사…청탁은 없었다" 시애틀N 2019-03-16 2493
11278 미국發 '주한미군 감축설' 재점화…현실 가능성은 시애틀N 2020-07-20 2493
11277 옆구리 통증·소변에 섞인 피, 가슴 철렁…중년남성 괴롭히는 요로결석 시애틀N 2020-07-24 2493
11276 美 "내년 말부터 회계기준 안 지키는 中기업 증시 퇴출" 시애틀N 2020-08-11 2493
11275 성추행 피소됐던 전직 검찰총장 ‘무고·명예훼손’ 맞고소 시애틀N 2014-12-16 2492
11274 시민단체, '업무상 배임' 정명훈 서울시향 감독 고발 시애틀N 2015-03-11 2492
11273 멧돼지 11마리 바다 건넜다가…부산서 5시간 추격전 시애틀N 2015-11-27 2492
11272 테슬라 반값 전기차 하루 만에 13만 5,000대 예약 시애틀N 2016-04-01 2492
11271 세쌍둥이 자매 나란히 9급 공무원 임용 시애틀N 2016-10-19 2492
11270 대검 감찰본부, 스폰·성추행 검사 2명 면직 조치 시애틀N 2017-06-20 2492
11269 中, 트럼프 '홍콩 인도적 해결' 촉구에 "폭력 진압 먼저" 시애틀N 2019-08-17 2492
11268 신규 확진자 76명…23일만에 두자릿수 '뚝' 시애틀N 2020-03-15 2492
11267 육군 병사 1명, 코로나19 재확진…4번째 재양성 시애틀N 2020-04-14 2492
11266 김정은 "자위적 핵 억제력으로 국가 안전과 미래 담보" 시애틀N 2020-07-27 2492
11265 트럼프 "좌파 정치인들의 한미FTA 합의는 끔찍했다" 시애틀N 2020-08-07 2492
11264 아베, 패전 75주년 야스쿠니 신사에 또 공물 봉납 시애틀N 2020-08-15 2492
11263 [카드뉴스] 2750년 한국 종말? 소멸을 막으려면… 시애틀N 2015-06-23 2491
11262 '대화없는 한국 부부'…10명중 4명 "하루 30분이하" 시애틀N 2015-10-29 2491
11261 '리쌍-우장창창' 논란…본질과 해결책은? 시애틀N 2016-07-16 2491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