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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9 00:25
"술 취해 휘청거리는 당신, 스마트폰은 안다"…개인 음주경고 성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02  

스마트폰 센서 이용해 걸음걸이 변화 파악…만취 여부 판단
"음주 운전·폭력 등 위험한 상황 방지 기대"


술 마신 다음 날 스마트폰을 보니 기억에 없는 전화 기록이 남아있다. 스마트폰이 사용자가 취한 것을 알고 적절히 막아준다면 이런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미국 연구진이 상용화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용자가 취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미국 피츠버그 의과대학 연구진이 이같은 기술을 개발해 18일 발표했다.

연구를 주도한 브라이언 서폴레토(Brian Suffoletto) 박사는 "대학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친구를 잃었던 경험이 있다"며 "응급의학과 의사로 있으며 급성 알코올 중독 환자를 돌봐 이를 방지할 연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현대인들이 몸에 항상 지니고 다니는 스마트폰에 다양한 감지 장치(센서)가 있고 술에 취하면 걸음걸이가 불안정하게 바뀐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들은 21세에서 43세 사이의 성인 22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참가자들은 호흡알코올측정기 측정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0.20%가 될 때까지 보드카를 섞은 음료를 마셨다. 한국 기준으로는 사고 여부와 관계없이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다.

이후 연구진은 7시간 동안 한 시간 간격으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호흡 음주검사와 걷기를 시켰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허리춤에 차고 앞으로 10걸음, 뒤로 10걸음 걸었다. 그동안 스마트폰 센서에는 상하전후좌우 움직임과 가속도가 기록됐다.

연구진은 이를 분석해 미국 음주 측정 기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초과 여부를 스마트폰에 기록된 걸음걸이를 가지고 구분해 낼 수 있었다.

스마트폰을 허리에 차는 것은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지만 연구진은 술에 취한 걸음걸이를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데 의의를 뒀다. 앞으로 연구진은 손이나 주머니에서 측정된 스마트폰 가속도 센서 데이터를 가지고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폴레토 박사는 "5년 후에는 사람들이 술을 마실 때 과도하게 마셨다는 (스마트폰) 경고를 받고 음주를 멈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러한 기술은) 음주 운전, 폭력 같은 위험한 상황을 방지하는 데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미국 국립 의학 도서관(National Library of Medicine)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 결과는 '알코올과 약물 연구 학술지'(Journal of Studies on Alcohol and Drugs)에 게재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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