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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2 15:36
朴대통령 통화 해킹? 靑도 해커에 뚫렸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91  

한수원 해커, 朴대통령-반기문 통화 공개…靑 "확인불가"

"트위터 공개된 내용의 진위여부 확인해 줄 수 없다"

임종인 특보 “전문가의 입장에서 북한의 소행으로 본다”

지난 연말 안보실, ‘사이버안보 컨트롤타워’ 주장..안보실 차원서 대응



지난 연말 한국수력원자력 내부자료를 유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커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간의 통화내용을 해킹한 내용을 트위터에 공개한 가운데, 청와대는 12일 이와 관련한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1월2일 박 대통령과 반 사무총장이 통화한 바는 있으며, 통화의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1월2일자 청와대 보도자료에서 이미 밝힌 바 있다"면서 "트위터에 공개된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월2일 반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정세, 국군 한빛부대의 남수단 파병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뒤, 청와대는 이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자칭 '원전반대그룹' 회장이라고 밝힌 해커는 12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한수원과 합수단 분들 오래만이네요. 돈이 필요하다"면서 '유엔사무총장과 박근혜 대통령 통화요록'과 '중수누출감지프로그램' 등 12건의 원전도면과 프로그램 캡처파일을 올렸다.

특히 박 대통령의 중동 순방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키로 한 스마트원전에 대한 분석자료도 첨부파일에 포함돼 있어 청와대를 긴장시키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의 이같은 진위여부 확인 거부는 이번 한수원 재해킹 사건이 여론에 확산될 경우 사회적 불안이 커지면서 해커범과의 '고도의 심리전'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박 대통령의 통화내역이 해킹당했다는 사실만으로 청와대로서는 곤혹스런 입장으로, 일단 해킹의 진원지가 청와대인지 아니면 외부인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진위여부에 대한 확인은 사태의 확산을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하는 듯하다.

지난 연말 동일한 인물로 추정되는 해커범이 한수원 내부자료를 공개하면서 성탄절부터 고리 1·3호기, 월성 2호기 등 원전의 가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2차 공격을 강행하겠다고 협박하자, 청와대는 '사이버대응팀'을 확대 편성하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사이버안보위기 평가회의'를 갖는 등 긴급대응에 나섰다.

청와대는 또한 사이버안보에 대한 컨트롤타워는 국가안보실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초기단계부터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해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상황을 관리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월23일엔 사이버 전문가인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을 대통령 안보특별보좌관(특보)로 임명해 국가안보실의 사이버 테러 대응체계 보강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한수원 해커의 활동 재개와 관련해 임 특보와 함께 국가안보실 차원에서 '사이버 대응팀'을 통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임 특보는 이날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 3기 인증식'에서 "나는 예전부터 한수원 해킹을 북한 짓이라고 말해왔다"면서 "특보가 아닌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번 한수원 재해킹은 북한의 소행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해킹은) 김기종 씨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연말 해킹사건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도 북한의 사이버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에 나섰다.

당시 국가안보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소니픽처스사 해킹사건 및 유엔에서의 북한인권법 논의에 대한 북한의 반발 등 최근 안보상황을 고려해 볼 때, 북한이 사이버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 지난 17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 하에 사이버 관련 관계기관 차관급이 참석하는 '국가사이버안보위기평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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