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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4 20:07
北 '미사일 침묵' 한 달…초강경 美대응에 위축? 최고도발 준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79  

"실패하지않게 핵무력 완성 치밀히 준비하고있을 가능성"



15일로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멈춘지 한달이 됐다.

북한과 대화 물꼬를 터 한반도 평화 정착 분위기가 무르익어간다면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정반대의 상황이라면 우려된다.

짧게는 사흘만에도 연이어 미사일 발사버튼을 눌렀던 김정은 정권의 '마이웨이'가 끝나지 않았다는데 대다수 전문가들은 동의한다. 

다만 한달여간 북한의 침묵이 미국의 고강도 무력시위에 따른 '위축'이라는 분석과 미국 눈치보기와 관계 없이 '핵무력 완성'을 실증하기 위한 준비기간이란 관측도 나온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위원은 "9월 23일 북한의 B-1B 공격편대 출격은 지금까지 미국의 대응 중 가장 강경하고 전례없는 수준으로 북한에게 상당한 충격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미군의 군사대응은 '단독'으로, NLL '이북'지역에서 펼쳐졌으며 전략폭격기 B-1B, 주일미군기지의 F-15C, 조기경보기, 수송기, 공중급유기, 헬기 등 20여대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실제작전을 방불케 했다. 

수송기에 특수작전부대 등이 탑승했다면 김정은 제거작전도 상정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조기경보기, 헬기 등은 북한 전투기 출격을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B-1B 공격편대가 한반도에 전개해 북폭 훈련을 펼쳤다.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미군의 원자력추진잠수함도 보란듯이 한반도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8일 해군 진해항에는 미국 최신 공격형 핵추진 잠수함 투산(TUCSON·SSN-770)함이 입항한데 이어 13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미시건함도 입항했다.

레이건함을 기반으로 하는 핵항모강습단도 한반도로 향하고 있어 미군은 초강경 군사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이같은 고강도 무력시위에 관계없이 북한은 기술적 이유와 도발 최대 효과 시기를 고려하며 준비 중이란 관측도 나온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이 이제 보여줘야할 최종 카드는 '핵무력 완성'"이라며 "실패하지 않기 위해 치밀하게 이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보유한 북한이 이번에 입증해야 하는 것은 6000~7000㎞ 사거리와 공중폭발 능력"이라며 "이 두가지를 모두 보여야 '핵무력 완성'을 입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중 단 한차례도 공중폭발이 관측된 사례가 없다. 수천키로를 비행한 미사일이 목표 지점 상공에서 정확히 폭발해야 핵탄두 탑재 미사일 운용 능력을 검증할 수 있다. 

화성-14형 실전발사에 실패할 경우 북한으로서도 그간 '차곡차곡' 쌓아온 도발 효과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

북한과 대화에 나설 미국의 실무진이 꾸려지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 교수는 "막상 북한이 핵무력 완성을 입증했지만 여전히 협상파트너인 미국이 준비가 돼있지 않다면 효과가 반감된다"며 "이를 테면 미국의 동아태차관보 내정 시점 등이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시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미군의 핵항모강습단과 우리 해군의 연합훈련이 내주부터 한반도 전역에서 이뤄지는만큼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로 맞불을 놓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또한 11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도 예정돼 있어 한반도 안보에 중대한 변환점이 될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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