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3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10-10 12:07
미국 와인고장 캘리포니아 나파 산불로 11명 사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16  

와인 산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 도시들이 9일(현지시간) 급속도로 번진 산불에 위협받고 있다.

10일 오전까지 적어도 11명이 숨지고 수명이 다쳤으며, 주민 2만여명이 대피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산불은 이날 최고시속 50마일(약 80㎞)을 넘나드는 고온건조한 강풍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캘리포니아주 북부 카운티 8곳에 영향을 미쳤다.

이곳은 나파·소노마 등지로, 특히 나파와 소노마는 '와인의 도시'라고 불리는 미국 내 유명 와인 산지이자 관광지다.

전날 밤부터 확산된 이번 산불은 최소 4개주에서 8만에이커(약 324㎢)의 면적을 태운 것으로 집계됐지만, 대부분 피해는 소노마와 나파에서 발생했다. 이들 지역에서 타버린 삼림만 약 7만에이커에 달한다.

특히 소노마 최대 도시인 샌터로사에서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은 나파와 소노마 카운티로 통하는 101번 고속도로까지 덮쳤다.

화마는 밤 동안 최소 14개 뭉치로 번지며 세력을 키웠으며, 이곳 카운티에 있는 2만명 이상의 주민과 입원 환자들은 당국 권고에 따라 대피에 나섰다.

당초 3명이던 사망자 수는 소노마 지역에서 7명이 불길에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훌쩍 늘었다.


가옥과 상가 1500여채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인명피해까지 속출하자 당국은 카운티 3곳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건 정말로 심각하다. 불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를 더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산불이 어떤 수단으로도 통제되지 않고 있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WP는 산불의 엄청난 확산 빠르기에 소방관들조차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단 하루 만에 약 2만에이커가 잿더미로 주저앉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너선 콕스 캘리포니아소방청 대변인은 "경이로운 확산 속도"라면서 "산불 진압률이 0%이며, 확산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급히 대피에 나선 주민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피해 지역 주민인 론 더즈는 현지 KTVU방송에 "사람들이 정신없이 뛰고 있다. 혼란이 뒤따르고 있다"며 "무섭다. 마치 아마게돈(최후의 시간) 같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160 미국 와인고장 캘리포니아 나파 산불로 11명 사망 시애틀N 2017-10-10 2818
11159 82㎡ 강남 아파트값 30년간 11억3000만원 올랐다 시애틀N 2017-10-09 2138
11158 靑, 북한 쌍십절 앞두고 도발징후 주시…"특이동향은 아직" 시애틀N 2017-10-09 2116
11157 '징비 정신' 꺼낸 文대통령…적폐청산 드라이브? 시애틀N 2017-10-09 2115
11156 노벨경제학상, '넛지' 저자 리처드 탈러 美시카고대 교수 시애틀N 2017-10-09 2616
11155 트럼프의 몽니 "'가짜''뉴스' 다 내가 만든 용어" 시애틀N 2017-10-09 2421
11154 우려가 현실로…한·중 통화스와프 9년만에 사실상 종료 시애틀N 2017-10-09 2118
11153 이상호 기자 "'김광석' 반인권적? 영화 보고 욕했으면" 심경 고백 시애틀N 2017-10-09 2461
11152 北 핵·미사일 위협-美 군사옵션 시사…文대통령 해법은? 시애틀N 2017-10-08 2137
11151 MB정권 국정원, DJ 노벨평화상 취소 청원 모의 정황 시애틀N 2017-10-08 2326
11150 '아이폰8'도 배터리 게이트?…韓 출시 변수되나 시애틀N 2017-10-08 2713
11149 작가 한강, NYT기고 "美 전쟁 말할때 한국 몸서리친다" 시애틀N 2017-10-08 2612
11148 법원 "음주운전 소방관 강등 처분 지나치게 가혹" 시애틀N 2017-10-08 2073
11147 '北김한솔 구출' 천리마민방위, 이번엔 "좋은 일 고려해보라" 시애틀N 2017-10-08 3220
11146 日자민당, 한반도 유사시 일본인 구출안 총선 공약에 포함 시애틀N 2017-10-08 2193
11145 '딸 친구 살해'와 ‘자살한 아내’ 연관성은…풀리지 않는 의문들 시애틀N 2017-10-08 2957
11144 트럼프 "北에 단 한가지만 통할 것"…군사옵션 가능성 커 시애틀N 2017-10-08 2791
11143 [A매치] '씁쓸한 자책골 2개' 한국, 러시아에 2-4 패 시애틀N 2017-10-07 2519
11142 태평양 작전시대 연 김정은, 북핵·미사일 '완성' 임박 시애틀N 2017-10-07 3202
11141 서울대병원, 간호사에 첫월급 36만원만 줬다 논란..."미지급분 소급지급" 시애틀N 2017-10-07 2214
11140 美정부, 오바마케어 '피고용인 피임약 보장 규정' 폐지 시애틀N 2017-10-07 2104
11139 덩칫값 못하는 美 가전공룡 월풀, 삼성·LG 견제만 시애틀N 2017-10-07 2482
11138 '중미 강타' 네이트, 1급 허리케인 격상…美로 이동중 시애틀N 2017-10-07 2133
11137 美 캘리포니아, '피난처 주' 됐다…주정부로는 처음 시애틀N 2017-10-07 3157
11136 "사무공간 빌려드려요" 스타트업붐에 공유오피스도 뜬다 시애틀N 2017-10-07 2532
11135 "긴 연휴, 싸움도 길어져" 명절 이혼 주의보 시애틀N 2017-10-06 2597
11134 '남경필·이재명만 주목' 경기지사 선거…양강구도 고착화 시애틀N 2017-10-06 2500
11133 스페인 카탈루냐 독립 갈등, 정치 넘어 경제·스포츠로 시애틀N 2017-10-06 3214
11132 美국제무역위 "삼성·LG 세탁기 수입으로 미국 산업 피해" 시애틀N 2017-10-06 2167
11131 안동 하회마을 찾은 文대통령…취임후 첫 TK지역 방문 시애틀N 2017-10-06 2088
11130 항공기 음주난동 한국인 美서 18개월형·벌금 1만佛 시애틀N 2017-10-06 2089
11129 文정부 협치 "아직" 개혁 "합격" 안보 "글쎄"…전문가 평가 시애틀N 2017-10-06 2316
11128 반핵 '핵무기폐기 국제운동' 노벨평화상 수상 시애틀N 2017-10-06 2379
11127 삼성전자 3Q 영업익 추정치 "천장 없다"… 평균 14조 돌파, 15조원까지도 시애틀N 2017-10-05 2249
11126 일본 태생 영국 작가…노벨문학상 가즈오 이시구로 작품 세계는 시애틀N 2017-10-05 2766
11125 라스베이거스 총격범 동거인 "범행계획, 전혀 알지 못해" 시애틀N 2017-10-05 2654
11124 돈줄 조이기 돌입한 美, 부동산시장 줄이은 악재에 시름 시애틀N 2017-10-05 2846
11123 군대 가서 '목돈 600만원' 만들기…'軍테크' 해볼까? 시애틀N 2017-10-05 2352
11122 제주서 관광객 19명 탄 버스 전도…자력 탈출 시애틀N 2017-10-05 2204
11121 구글, AI 강화한 '픽셀2' 공개…'구글 렌즈' 기능 최초 탑재 시애틀N 2017-10-05 3165
11120 불개미 추가 발견 없어…감만부두 전문가 투입 9일 조사 완료 시애틀N 2017-10-05 2218
11119 '감정적 힘' 가즈오 이시구로,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 시애틀N 2017-10-05 2175
11118 한국 판사ㆍ변호사부부 자녀들 차안에 뒀다 체포돼 시애틀N 2017-10-04 3013
11117 박원순 "영화 '남한산성' 보고 하염없는 눈물과 분노 치밀어" 시애틀N 2017-10-04 3107
11116 [마을이 사라진다]"지방소멸 현실화…정부, 심각성 모른다" 시애틀N 2017-10-04 2744
11115 외교부 "美총기난사, 韓 피해 없으며 여행객 700명 소재 확인" 시애틀N 2017-10-04 2098
11114 트럼프 '사상 최대' 감세안, 월가 '적자확대' 경고 직면 시애틀N 2017-10-04 2120
11113 美 자동차판매 12년 최대치 급증…"허리케인이 살렸다" 시애틀N 2017-10-04 2349
11112 [나홀로 명절] "알바하고 공부하며"…외국인들의 홀로 추석나기 시애틀N 2017-10-04 2512
11111 미국은 밤새 기다리는데…코리아세일페스타 시민 외면 시애틀N 2017-10-04 2084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