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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7 11:17
美 대북 군사옵션 경고 '구체화'…심상찮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72  

'반복·구체화·점증화' 심상찮은 美대북 군사옵션 메시지
트럼프 "군사옵션 완전히 준비돼 있다"
추가도발시 군사행동 실행 염두에 둔 준비과정 해석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한 미국의 대북 군사옵션 경고가 갈수록 반복되고 구체화되면서 점증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북미 관계가 터지기 직전의 풍선처럼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 핵 위기에 대처하는 군사옵션에 완전히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선호하는 옵션이 아닌 두번째 옵션에 완전히 준비돼 있다. 그것은 바로 군사옵션"이라고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러나 이 옵션을 선택하면 북한에 엄청난 충격을 줄 것"이라며 "우리가 이를 선택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도발을 일삼는 북한에 대해 군사옵션 경고를 한 건 이미 여러 차례이지만, 사실상 '준비 완료'를 시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미국이 조만간 추가적인 대북 군사행동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미국은 최근 여러차례 책임있는 고위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대북 경고수위를 높여갔고, 최근에는 구체화하기도 했다.

전날인 25일(현지시간)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미 전쟁학연구소(ISW)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강연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 핵위기가 해소되도록 하는 4~5개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어떤 것은 다른 것들보다 험악하다"고도 말해 군사옵션을 고려 중임을 시사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서울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한반도 핵 위기를 처리할 수 있는 대북 군사 옵션이 존재한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이때까지 북한 선제타격시 가장 우려되는 점은 다름아닌 서울이 1000만 명에 달하는 시민이 사는 도시라는 점이었다. 서울이 위험에 빠지지 않는 군사옵션을 논의했다는 점 자체가 미국의 군사행동이 매우 구체화되고 있다는 증거로 읽혔다.

이보다 앞서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이후 매티스 장관은 "미국과 괌을 포함한 미 영토, 또는 우리 동맹에 대한 어떤 위협도 엄청난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우리는 한 국가, 다시 말해 북한의 완전한 전멸(total annihilation)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미국의 거듭된 대북 군사옵션 시사발언은 단순 엄포가 아니라 실제 군사행동을 완성해 나가는 단계로 봐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경고가 일관되고 구체적이고 반복적이라는 것은 추가도발시 곧바로 군사행동 실행을 염두에 둔 준비과정이라는 것이다.

실제 미국은 지난 23일밤 전략폭격기 B-1B '랜서'를 북한 동해상 국제공역상에 출격시켜 대북 무력시위를 전개했다. 미국의 이같은 군사행동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북한의 추가도발시 가만있지 않겠다는 미국의 대북 경고를 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에 대해 신원식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예비역 중장)은 "미국의 군사옵션은 이미 오래전부터 다 준비돼 있을 것으로 본다"며 "북한의 추가도발시 실제 이 옵션을 집행할 지 말지는 미국과 트럼프의 전략적 판단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을 직접 위협하는 북한의 추가도발이 있게 될 경우 북미간 우발적인 군사충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군 당국도 미국의 군사행동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군 당국은 여러 가능성에 대비한 실행계획을 세우며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지난 8월 괌 포위사격을 경고하며 북미간 긴장감이 고조됐을 당시에도 군 당국은 모종의 '비상계획'을 세워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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