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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0 01:46
美 연준 '이지머니' 끝나는데…금융시장 무덤덤한 이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08  

CNBC "시장은 하품…내년 연준 구성·세제 불투명"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 9년 동안 ‘이지머니’ 대장정의 피날레를 준비중이지만, 시장은 하품만 한다고 CNBC방송이 전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2시, 우리시간으로 21일 오전 3시 통화정책 결정 내용을 정리한 성명서를 발표한다. FOMC 위원들의 경제전망과 더불어 향후 정책금리 경로를 업데이트 한 점도표도 공개한다. 30분 후에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 회견이 있다. 이날 연준은 4조5000억달러에 달하는 대차대조표(자산)를 줄이는 양적 긴축을 발표할 것이 유력시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양적긴축 발표가 시장에 일종의 경종을 울리며 급격한 변동성이 촉발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하지만 CNBC방송은 ‘시장이 큰 반응을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연준 성명의 어조와 점도표에 주목하라고 충고했다. 

마이클 슈마처 웰스파고 금리전략 본부장은 “이상하다”며 “연준이 양적긴축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몇 개월 안에 새로 지명될 의장이 누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세금정책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 세금변화에 대한 시장의 무반응이 더 큰 이야깃거리다”고 지적했다. 슈마처 본부장은 연준이 예상대로 양적 긴축을 발표하면 국채수익률이 1~2주 동안 떨어졌다가 다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크 카바나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 미국 금리전략본부장은 “양적긴축 전망에도 시장이 거의 반응하지 않았다”며 시장의 무반응에 “다소 놀랐다”고 말했다. 채권 시장에서 거대한 매수자였던 연준이 사라지면 민간이 그 자리를 채워야 한다. 연준만큼 막강한 매수력이 없는 만큼 시장에 공급이 넘치면 수익률(가격과 반대)에 상방 압력이 가해진다. 카바나 본부장은 “누적된 공급물량이 금리 시장에 영향을 주며 장기 금리를 올려 곡선이 가팔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시장은 이러한 이슈를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카바나 본부장은 지적했다. 

블랙록의 릭 리더 글로벌 채권 수석투자책임자(CIO)는 채권에 대한 글로벌 수요로 인해 금리가 올라도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더 CIO는 미국 이외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여전히 막대한 완화정책을 지속하고 있다며 “상당히 오래 저금리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미 국채수익률은 유럽, 일본과 같은 나머지 주요국에 비해 높다. 리더 CIO는 “(미 국채) 수익률 곡선의 끝자락은 연준이 무엇을 하는지와 큰 상관이 없다. 오히려 일본은행, 유럽중앙은행(ECB)이 무엇을 하는지와 상관이 있다”고 지적했다. 

주식시장의 경우, 연준이 예상보다 매파(긴축)적으로 나오면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분더리히증권의 아트 호간 수석시장전략가는 “연준이 12월 인상에 대해 너무 매파적으로 나오면 주가를 떨어 뜨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물론 연준의 양적긴축 발표 이후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해석하기 나름일 수도 있다. 슈마처 웰스파고 본부장은 5년물 수익률이 오를 것이라며 연준이 5년물을 더 많이 샀었다고 말했다. 연준이 점도표에서 금리 전망을 낮추면 완적 신호로 읽혀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질 것(장단기 금리 격차 확대)이라고 카나바 BofA 본부장은 내다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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