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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0 13:46
"中사드보복 안두렵다" 韓게임들, 북미·동남아에서 '대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33  

'게임 빅3' 북미 공략 본격화…펄어비스·블루홀도 '대박'



'사드'로 중국 수출길이 꽉 막혀버린 국내 게임업계가 북미와 동남아시아 등지로 방향을 틀면서 '대박'을 터뜨려 중국 콧대를 납작하게 만들고 있다. 덕분에 국내 게임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은 총 30조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뛰었다.

시가총액 13조원에 이르는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2월 사드배치 논란이후, 중국 수출이 어렵게 되자 북미와 일본, 동남아로 진로를 바꿨다. 그 결과 올 2분기 넷마블의 중국 매출 비중은 전체의 5% 미만으로 쪼그라들었고, 북미와 동남아 등의 매출 비중의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넷마블이 미국에서 대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월 사드배치가 논란이 된 직후 북미 대형게임사 카밤을 1조원 주고 인수한 덕분이다. 이후 카밤에서 개발한 '마블 올스타 배틀'은 한국 게임업체 최초로 지난 7월 북미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넷마블은 지난 8월 난공불락으로 통하던 일본 시장에 도전해, 한국게임사 최초로 일본 애플·구글 양대 마켓서도 1위를 휩쓸었다. 그뿐만 아니라 현지 맞춤형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태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만 1000만명에 가까운 이용자를 확보했다. 이 게임의 국내 이용자는 100만명인데, 이의 10배 달하는 이용자를 아시아 시장에서 확보했다는 얘기다.

중국 매출 비중이 40%로 상대적으로 높은 넥슨은 지난 8월부터 총싸움게임 '로브레이커즈'를 북미에 출시하며 신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북미에서는 PC게임 외에도 콘솔 신작도 내놓고 있다. 또 북미에서 통하는 선결제 유료방식의 모바일게임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엔씨소프트 역시 미국에서 '블레이드앤소울' 콘솔 버전을 개발중이다. 연내 출시가 목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부터 PC게임 중심의 사업구조를 콘솔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개발체질을 바꿔 북미시장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실 북미에선 대기업보다 중견개발사들의 활약이 더 눈부시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927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2% 증가한 액수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매출의 절반을 넘어서는 500억원에 달했다. 

펄어비스가 개발한 '검은사막'은 게임유통을 담당한 카카오가 출시 초기부터 현지지사를 두고 북미와 유럽 마케팅을 강화한 덕분에 서구시장에서 성공했다. 특히 북미 1인방송인들의 게임방송 효과를 톡톡히 봤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을 통해 코스닥 상장까지 이뤄낸 만큼 검은사막 기반의 콘솔게임도 개발해 서구시장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장면 © News1

또다른 중견개발사인 블루홀은 아예 북미에서 게임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 3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총싸움게임 '배틀그라운드'의 테스트버전을 내놓은 이후, 6개월만에 동시접속자수 134만명을 기록하며 2위인 '도타2'를 제치고 스팀 최고의 인기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134만명의 동시접속자수는 스팀 자체로도 역대 최고기록이다. 특히 스팀의 경우, 북미 이용자가 대다수라는 점에서 블루홀의 북미 현지 인지도도 대폭 상승한 상태다. 

배틀그라운드의 흥행 덕분에, 비상장사인 블루홀의 장외주식 가격은 현재 주당 5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예상 시가총액은 무려 3조원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중국의 무역보복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게임업계가 신시장 개척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중견개발사의 성공 사례가 잇따르면서 개발 초기부터 북미와 동남아를 타깃으로 개발에 나서는 업체들도 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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