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2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35,037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010 'BTS' 빅히트, 상장 첫날 '따상' 직행후 상한가 무너져…시총 2… 시애틀N 2020-10-14 2485
11009 술자리서 5잔 이상 마시면 과음 시애틀N 2014-11-21 2484
11008 교황 "타인의 신념 모욕은 자유가 아니다"…샤를리엡도에 일침 시애틀N 2015-01-16 2484
11007 '아들 생명 구하고' 의정부화재로 치료받던 20대 여성, 끝내 숨져 시애틀N 2015-01-24 2484
11006 "40만원 화장품?…알고보니 샘플" 롯데홈쇼핑 과태료 800만원 시애틀N 2015-06-23 2484
11005 "전라감영 어떻게 복원되나?"…선화당 등 6개 건물 2017년말 완공 시애틀N 2015-07-11 2484
11004 머슬팜 보충제 먹고 10여명 숨져…해외직구 위험 시애틀N 2015-08-03 2484
11003 909억 사학비리 이홍하, 동료 수감자에 폭행 당해 '중태' 시애틀N 2015-08-22 2484
11002 靑 대변인에 정연국 MBC국장, 춘추관장에 육동인 시애틀N 2015-10-25 2484
11001 "北, 군부대 내 김일성·김정일 동상 첫 건립"-RFA 시애틀N 2017-02-05 2484
11000 한국당, 황운하 울산경찰청장 직권남용 혐의 고발 시애틀N 2018-03-31 2484
10999 北 김정은, 벌써 네번째 정상회담…'은둔의 지도자' 탈피 시애틀N 2018-05-27 2484
10998 미주리 호수서 라이드 덕스 뒤집혀 17명 사망 시애틀N 2018-07-20 2484
10997 [패션&뷰티]잘 팔린 롱패딩 공통점은?…女心잡아야 '완판템' 시애틀N 2018-10-20 2484
10996 인도네시아 쓰나미 기습 222명 사망 시애틀N 2018-12-23 2484
10995 "北, 中 관광객 하루 방문 숫자 제한한 듯" 시애틀N 2019-03-16 2484
10994 윤장현 전 광주시장, 부정채용 청탁 혐의 모두 인정 시애틀N 2019-04-19 2484
10993 마스크 5부제 폐지·학생은 3매→5매…얇고 숨쉬기 편한 제품 늘린다 시애틀N 2020-05-29 2484
10992 육아휴직 4명중 1명 '아빠'…34% 급증, 연간 3만명 눈앞 시애틀N 2020-08-13 2484
10991 文의 '마지막 비서실장' 유영민 임명…兪 "바깥 얘기 잘 전달" 시애틀N 2020-12-31 2484
10990 김정은 간결한 신년사에…1월 초순 열릴 '당 대회'에 더 시선 쏠린다 시애틀N 2021-01-01 2484
10989 靑 “김무성 개헌 언급, 실수라 생각 안해”…개헌론 강한 제동 시애틀N 2014-10-21 2483
10988 "신혼 전세아파트 마련, 서울 28.5년·수도권 21.1년" 시애틀N 2014-10-27 2483
10987 美 경찰 총격에 의한 사망자 5개월새 385명…하루 2명꼴 시애틀N 2015-05-31 2483
10986 위안화 '사상최대' 평가절하…환율전쟁에 기름부은 중국 시애틀N 2015-08-10 2483
10985 北 왜 지금 핵실험…모란봉악단 사태후 김정은의 '감정적 결정'? 시애틀N 2016-01-06 2483
10984 IS, 방글라 레스토랑서 인질극…"최소 20명 사망" 시애틀N 2016-07-01 2483
10983 [겨울 대상포진] 찌릿찌릿 통증…초기엔 근육통으로 착각 시애틀N 2017-12-03 2483
10982 조여옥 대위 징계·성적조롱 아이 구해달라…靑국민청원 20만 육박 시애틀N 2018-04-21 2483
10981 '최소 4억원' 롤스로이스, 韓진출 15년만에 세자릿수 판매 시애틀N 2019-01-14 2483
10980 종이로 된 등초본 없애고 전자증명서로 대체…年 5천억 비용 절감 시애틀N 2019-01-21 2483
10979 '알몸상태로 소화기 분사' 추정 여성 변사체로 발견 시애틀N 2019-05-02 2483
10978 팀쿡의 '유체이탈' 발언 "실리콘밸리, 자초한 혼란 책임져야" 시애틀N 2019-06-17 2483
10977 예술품 강도 '수난사'…이번엔 독일 드레스덴 박물관 시애틀N 2019-11-26 2483
10976 코로나·침체·유가 우려 '퍼펙트 스톰'으로 미국 주가 대폭락 시애틀N 2020-03-09 2483
10975 미공화당 원내대표 코로나 피해 입은 주들에 파산 충고 시애틀N 2020-04-23 2483
10974 사라진 공적 마스크 200만장 어디에…식약처 자체 조사 착수 시애틀N 2020-05-27 2483
10973 박원순 고소인측 "이번주 추가 입장"…'고소유출' 증거 나올까 시애틀N 2020-07-16 2483
10972 통합당, 당명 개정 속도전…이달 초중순 대국민공모 가닥 시애틀N 2020-08-02 2483
10971 [영상]'8살 아이에게 수갑 채울 수 있을까?'...채우는 경찰과 우는 아… 시애틀N 2020-08-16 2483
10970 '北1호' 파격적 공개사과…김정은 '노림수 둘' 시애틀N 2020-09-25 2483
10969 문 대통령 지지율 50%대 올라서…부동산 '민심' 서울은 하락 시애틀N 2020-11-08 2483
10968 이낙연發 '사면론'에 연초부터 정치권 발칵…野 '당황' 與도 … 시애틀N 2021-01-01 2483
10967 박 대통령, 신임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 발탁 시애틀N 2015-02-27 2482
10966 편하다고 원화 결제했다간 수수료 폭탄… 해외여행 금융 꿀팁은? 시애틀N 2015-07-20 2482
10965 '이륙직전 연기' 승객들 "대한항공 승무원이 더 흥분…뒤엉켜 대피" 시애틀N 2016-05-27 2482
10964 [서울다문화섬①]"여기부터가 중국 땅입니다"…가리봉동을 가다 시애틀N 2016-08-27 2482
10963 "남성과 성관계 가져라"…미성년자 성폭행 방조한 유명 웹툰작가 시애틀N 2016-10-20 2482
10962 문재인, 마지막 '고향' 공략…"부산이 씨게 한번 밀어주겠나" 시애틀N 2017-05-08 2482
10961 소말리아 사상 최악의 테러…사망자 최소 276 시애틀N 2017-10-16 2482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