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3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9-14 08:40
심상치 않은 정치권…新 반문연대 정계개편 도화선되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68  

朴 탈당권유로 보수진영 보수대통합론 기대감↑
한국-국민-바른 등 야3당공조…新 반문연대로



정치권의 기류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보이콧 정국을 지나 정기국회가 본격화하면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야당의 공조 모드가 가속화하고 보수대통합에 대한 기대감도 부풀어 오르고 있다.


또 다른 한켠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독주를 견제한다는 명분을 앞세운 야3당이 수그러들었던 반문(反문재인)연대의 부활을 꾀하고 있다. 정치권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어 정계개편의 도화선이 될지 주목된다.

정계개편에 대한 기대감은 보수야당에서 먼저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3일 혁신위원회 차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탈당 권유' 권고안을 내며 본격적인 '박근혜 절연' 작업에 착수했다. 이 뿐만 아니라 친박 핵심 서청원·최경환 의원의 탈당을 권유하면서 보수정댱의 주요 계파를 끊어내기 시작했다.

한국당은 대주주라 할 수 있는 박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통해 재창당 수준의 탈바꿈을 의도하고 있다. 이 경우 자연스레 바른정당과 통합의 물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탄핵 프레임'이라는 먹구름을 걷어내고 보수대통합을 달성, 보수 재건으로 직결한다는 계획이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14일 서울 연세대에서 재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특강에서 "지방선거를 치르려면 탄핵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그래서 보수우파를 궤멸시킨 책임을 물어 세 분을 당에서 나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에 대해서도 "난파선이 정상 운행하니 나간 사람들도 돌아오는 게 정상"이라고 언급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9.1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바른정당에서도 '통합파'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통합파 수장인 김무성 고문은 자강파 '유승민 비대위 체제'에 급제동을 걸었고 결국 바른정당은 11월 중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이는 바른정당 내 자강파와 통합파의 힘의 균형이 팽팽하다는 것을 상징하는 일련의 사건이다.

11월까지 시간을 벌어놨지만, 전당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양측의 충돌이 가시화하면서 탈당 등 극한 갈등이 표출할 소지가 있다. 김무성 고문이 정진석 한국당 전 원내대표와 '열린토론 미래'라는 모임을 만들어 보수통합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7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2017.9.13/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정계개편의 또 다른 불씨는 진보진영에서 점화하고 있다. 지난달 말 안철수 대표 체제로 들어선 국민의당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김이수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부결 사태로 촉발된 진보진영 대립 사태는 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3당의 정책 공조로 연결되는 모양새다. 두 보수야당은 김이수 부결 사태 때 국민의당이 "용기있는 결단을 했다"며 한껏 치켜세웠다. 

다만 안 대표는 신(新) 야3당 공조에 대해 이날 전북 김제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안에 따라 판단할 모습이지, 하나로 묶은 시도는 옳지 않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정치권에서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불거졌던 '반문(反문재인)연대'가 정책 공조를 계기로 되살아날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한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빅뱅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야3당이 생존권 경쟁과 함께 문재인 정부에 대한 독주 견제라는 공통 분모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정책공조, 연대를 거쳐 통합의 거대한 물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960 安 '선명 야당'으로 국민의당, 몸값 높아졌는데…부메랑은 시애틀N 2017-09-16 2996
10959 中 비트코인 거래소 오케이코인·후오비 10월31일 폐쇄 시애틀N 2017-09-16 3162
10958 노동부 "대한항공 조종사들, 추석연휴 파업하면 위법" 시애틀N 2017-09-16 3026
10957 영국 런던 지하철역 폭발 테러로 22명 부상 시애틀N 2017-09-15 3141
10956 트럼프 11월 한국과 중국, 일본 방문한다 시애틀N 2017-09-15 2970
10955 통일부 직원, 탈북자 정보 팔고 총 1475만원 챙겨 시애틀N 2017-09-15 2932
10954 트럼프 "더 광범위하고 더 강력한 입국금지 필요해" 시애틀N 2017-09-15 2973
10953 특검 "정유라 '보쌈증언' 언급 유감" vs 崔씨측 "증언 위법해" 시애틀N 2017-09-15 2687
10952 50대女 폭행의혹 김광수의원 '공소권 없음' 처분 시애틀N 2017-09-15 2828
10951 文정부, 北도발 대응 군사행동 세졌다…"김정은, 웃지 못할것" 시애틀N 2017-09-15 3211
10950 '역사·종교관 논란' 박성진, 지명 22일만에 자진사퇴 시애틀N 2017-09-15 3214
10949 北 미사일시험장 동해서 '태평양'으로…ICBM 완성 가속화 시애틀N 2017-09-15 3122
10948 文대통령 "지금 대화 불가능…北도발시 재기불능 만들 힘있어" 시애틀N 2017-09-15 3018
10947 靑 "박성진 후보자에게 굉장히 미안한 생각 갖고 있어" 시애틀N 2017-09-14 3216
10946 北, 제재 비웃고 괌 타격 과시…미사일 1000km 더 날려 시애틀N 2017-09-14 3010
10945 '임용절벽' 우려…교대 입시경쟁률 일제히 하락 시애틀N 2017-09-14 2900
10944 IOC, 반기문 전 유엔총장 신임 윤리위원장으로 선출 시애틀N 2017-09-14 3222
10943 WTI 50불 넘으면 하락 베팅하라…수익률 '짭잘' 경험칙 시애틀N 2017-09-14 2115
10942 히딩크 "어떤 형태로든 한국 축구를 위해 기여하고 싶다" 시애틀N 2017-09-14 3209
10941 文대통령 CNN인터뷰 "독자핵개발 · 전술핵재배치 반대" 시애틀N 2017-09-14 2432
10940 심상치 않은 정치권…新 반문연대 정계개편 도화선되나 시애틀N 2017-09-14 3270
10939 최경환 "홍준표, 박근혜 팔아 대선 치르더니…" 시애틀N 2017-09-14 2956
10938 학부모들 '분통'…"맞벌이 부모 직장 그만두란 말이냐" 시애틀N 2017-09-14 3133
10937 메이 英총리, 내주 伊피렌체서 '브렉시트 중대 연설' 시애틀N 2017-09-14 2978
10936 트럼프 "불체청년보호법 거래 없었다"…민주당 합의 부인 시애틀N 2017-09-14 3018
10935 美민주당 지도부 "트럼프와 '불법체류 청년 보호' 합의" 시애틀N 2017-09-14 3116
10934 불거지는 민정·인사수석 책임론…與 '박성진 부적격' 묵인 시애틀N 2017-09-13 3678
10933 싱가포르, '선거 없이' 첫 여성 대통령 탄생 시애틀N 2017-09-13 3498
10932 한국당 혁신위, 박근혜·서청원·최경환 탈당권유에…친박계 '발끈 시애틀N 2017-09-13 3562
10931 안보리 제재에 北 "끝까지 간다" 반발…여전한 한반도 긴장 시애틀N 2017-09-13 3452
10930 아웅산 수지 드디어 입 연다…19일 로힝야족 관련 TV연설 시애틀N 2017-09-13 3581
10929 메르스 최장기 입원 74번환자, 투병 2년여만에 숨져 시애틀N 2017-09-13 3425
10928 韓 기업 임금, 美·日과 비교…대기업 높고 10인미만 낮고 시애틀N 2017-09-13 3379
10927 "日, 마음 먹으면 1년 만에도 핵 보유 가능" 시애틀N 2017-09-13 3298
10926 이달 뉴욕서 한미일 정상회담 추진…트럼프 11월 방한논의도 시애틀N 2017-09-13 3380
10925 아이폰8 699불, 아이폰8+ 799불…15일 주문, 22일 출하 시애틀N 2017-09-12 3442
10924 北 "불법 안보리 결의 규탄…美에 최악 고통 안길것" 시애틀N 2017-09-12 3521
10923 진경준 딸 '특별과외' 네이버, 고법 판사 자녀에도 특혜 제공 시애틀N 2017-09-12 3463
10922 애플 10주년 기념 야심작 아이폰X 공개,999달러 시애틀N 2017-09-12 3590
10921 文대통령, 격무에 임플란트까지…임종석 실장 이어 두번째 시애틀N 2017-09-12 3638
10920 日 "위안부 자료 세계기록유산 등재 반대" 시애틀N 2017-09-12 3416
10919 "경찰대 폐지"…충북경찰청 간부, 내부망에 글 '파장' 시애틀N 2017-09-12 3562
10918 경기도내 10개 부영아파트 점검했더니…'부실백화점' 시애틀N 2017-09-12 3769
10917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채택…원유제품 제한 시애틀N 2017-09-11 3403
10916 페루 정부 "北 대사, 5일 이내 떠나라" 시애틀N 2017-09-11 3468
10915 애플 '아이폰X'의 성공해도 "실질적 승자는 삼성전자" 시애틀N 2017-09-11 3478
10914 박원순 말이 맞았다…국정원 '박원순 제압문건' 확인 '파장' 시애틀N 2017-09-11 3474
10913 트럼프 대통령, 9.11테러 16주기 추념식에서 묵념 시애틀N 2017-09-11 3454
10912 SBS 윤세영·윤석민 부자 동반사퇴…노조 "꼼수 불과" 시애틀N 2017-09-11 3275
10911 김이수 부결이 부른 정국 경색…與 전략 변화 시도할까 시애틀N 2017-09-11 3331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